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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금) 금요기도모임을 끝내고 밤 10시 정도에 실시설계(실제 시공을 위한 세부 설계) 도면을 예천건축으로부터 납품받았습니다. 시공사의 견적과 내부 의견에 따라 실시설계가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수정될 수 있기 때문에 설계비 잔금을 다 지불하지 않고 50%만 지불하는 조건을 예천건축에서 잘 이해해 주셨습니다.

이 도면을 갖고 저와 김요셉 목자님이 어제 (6월 1일, 월) 3개 시공사 후보 담당자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아침 10시에 시작해서 3개의 미팅 끝내니 오후 4시였습니다.

시공 도면을 기초로 1-2주 사이에 각 시공사들이 세부 견적을 제출할 것입니다. 그 견적들을 세부적으로 비교,검토하여 건축위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할 것입니다. 그 후 건축주인 우리와 시공사, 설계 담당자가 만나 세부내용을 점검하고 결정하는 단계를 거친 후 공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6월 3주차에 철거를 하고 4주차에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이 계획보다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각 단계를 철저하고 꼼꼼하게 거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도제목은
1.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베스트의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2. 모두가 건축역사를 통해 기도와 헌신, 믿음을 배울 수 있도록
3. 이를 계기로 각 사람과 공동체 안에 보이지 않는 성전을 굳게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센터에 보관하고 있는 실시도면을 보시기 원하시는 분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