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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아주머니의 요청사항을 시공사에 전달해서 수용가능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몇가지 요구사항 중 한가지는 그것만 비용이 수백만원이 드는 것이어서 해드리기 어렵다고 아주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요구사항들은 시공사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해서 아주머니께 한가지를 제외하고 해드리겠다고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 현장에서 민원제기 하는 일이 없어졌고 다른 주민들도 아직까지는 2층 테라스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1층벽과 2층 바닥 레미콘 타설이 민원으로 인해서 수 일 연기가 되었지만 어제 9/3 오후에 시행되었습니다.

윗집 아주머니의 요구사항들을 우리가 반드시 들어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사로 인해서 불편한 점들이 있고 세입자들의 불만도 제기를 하셔서 지혜롭게 합의를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아주머니께서 민원을 제기하시지 않는 것으로 약속하셨는데 이를 잘 지키시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다른 주민들도 2층 테라스에 대해 더이상 문제제기가 없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