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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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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마가
댓글 0건 조회 1,225회 작성일 09-08-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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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아주머니가 그동안 여러차례 공사 현장에 와서 여러가지 불평을 하시다가 어제 아침에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전화를 해오기까지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나면 아주머니의 페이스에 말려들 공산이 크다는 판단에 만나지 않았습니다.

현장 소장도 말도 안되는 사항들로 계속 이야기를 하시는 아주머니에게 민원을 넣으시려면 그러시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 아주머니는 민원을 넣으셨는데 구청 담당자는 현장에 나오지 않으려 했는데 아주머니가 한사코 현장에 나와야 한다고 하셔서 오늘 (금 오후2시경) 구청 담당자가 현장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조용히 계셨던 이웃분 5,6명까지 같이 동원하고 나오셔서 구청 담당자도 그냥 넘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경에 설계자, 감리, 건축주와 민원인이 같이 구청 직원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기한 민원 내용은 2층 테라스 부분이 도로쪽으로 많이 나와 답답하게(어둡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주머니가 계속 이야기하셨던 부분은 계단 쪽으로 난 창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계단 창에서 윗집 내부가 보이게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실상 민원 제기는 테라스 부분에 대해서 하셨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있고 해서 공사 시작 전에 경계측량을  했고 테라스 부분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될 소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원래 계획보다 40센치정도 더 안쪽으로 들어가게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구청에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여러명이 민원을 제기해서 그냥 넘어가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아주머니가 현장소장에게 윗집 내부 페인트 칠을 해달라고 하셨다는데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니 결국 민원을 내셨습니다.

공사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우리가 해결해야 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고 합리적인 민원사항이 아니어서 민원이 마찰없이 잘 해결되도록, 공사가 중단되지 않고 잘 진척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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