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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호세아4강(9,10장).묵은 땅을 기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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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5,169회 작성일 03-02-09 10:26

본문

2003년 호세아 4 강                                                               
말씀 / 호세아 9,10장 
요절 / 호세아 10:12

묵은 땅을 기경하라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은 우주의 진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을 밭 갈아서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추수를 하고 돈을 벌었지만 배가 부르지 않았습니다. 경제 지표는 올라갔는데 삶은 더욱 쪼들리고 황폐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나라까지 망해서 앗수르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에게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고 하십니다. 의를 심기 위해서는 먼저 묵은 땅을 갈아 엎어야 합니다. 농부들은 봄비가 오기 전에 밭을 갈아 엎습니다. 봄비가 내리면 땅이 부드럽고 무슨 곡식을 심든지 잘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곡식을 심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 나라가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는 거룩한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정직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나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2,30 대 여성 25명 중 한 명은 음란한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풍이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에는 로또 복권이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휘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걸고 있는 기대와는 달리 탐욕과 우상과 음란 등 여러 모양의 악이 자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백성들을 심판하십니다. 북한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고 계신 남쪽으로 기울어진 끓는 가마입니다. 지금 한반도의 핵 위기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아 섬겨야 할 때입니다. 이 시간 열매 없음이란 하나님의 형벌을 살펴보고, 묵은 땅을 기경하고 의를 심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새 포도주가 떨어질 것이요(9:1-9).
  9장 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행음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은 각 타작 마당에서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았습니다. 그들은 바알 우상에게 빌어서 이렇게 많은 추수를 했다고 감사하며 행음했습니다. 그들은 이방 사람들과 똑 같았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재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애통하며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머리 위에 까지 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하고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새 포도주는 가나안 땅이 주는 풍요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으로 새 포도주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들은 앞으로 여호와의 땅에 거하지 못하며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 가서 더러운 것을 먹게 될 것입니다. 거기서 전제를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의 제물은 초상 집에서 먹는 것 같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명절에 누리던 기쁨도 없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앗수르로 인한 멸망을 피하여 애굽으로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애굽의 북부지방인 놉에서 모아다가 죽일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이 즐기는 은 보물은 찔레가 덮을 것이고 저희의 장막 안에는 가시 덩굴이 퍼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이 거룩한 삶을 싫어하여 음란을 추구하고 세상 사람들과 같이 되 버리면 아예 그곳에 가서 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삶의 비참함이 어떠한지 가르쳐 주겠다고 하십니다. 더 이상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들에게 안식을 주던 장막은 가시 덩굴이 퍼져서 쉴 수가 없게 되고 황폐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이렇게 형벌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의 죄가 너무나 많고 그들의 원한이 너무 커서 선지자가 어리석은 자 취급을 받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선지자가 올바로 말씀을 전할 수 없을 때 그 백성에게 남은 것은 멸망 뿐입니다. 북이스라엘에 참 선지자는 적고 거짓 선지자가 많아질 때 그 나라는 멸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백성들의 죄악이 많아지면 거짓 선지자도 많아집니다. 그런 선지자는 그 모든 행위에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이 그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습니다. 원어로 보면 원한이란 적대감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 대해서 적대감을 품은 선지자에게 성령이 임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알고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패괴했습니다. 기브아의 시대란 레위인의 첩을 동성연애자들이었던 베냐민 사람들이 강간하여 죽인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셨듯이 이제 이스라엘의 죄를 벌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오묘합니다. 그때 베냐민이 이스라엘 연합군을 두 번씩이나 이겼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그들은 600명을 남기고 다 멸절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이제 이스라엘을 온전히 멸하고자 하십니다.

  옛적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하였으며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같이 하였습니다. 광야는 식물이 살기 어렵고 물도 찾을 수 없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포도를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서 모든 이방나라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이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볼 때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살던 삶을 즐거워하셨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은 우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우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리석고 가증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을 하기 시작했을 때 2만 4천명이 죽임을 당했지만(민25:9)  이제는 그들을 쓸어버리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라고 부르셨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천연기념물이 되어야 합니다. 너무 순진하다는 말을 듣기도 해야 합니다. 학사님들은 회식자리에서 구별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술을 안 먹는 것을 넘어서 승진과 경쟁 문제로 시달릴 때 세상적인 방법을 쓰기 보다 하나님을 믿고 사람들과 선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세상 사람들 속에서 꼼짝없이 일을 하고 나면 영적으로 지쳐 버립니다. 일을 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 나아갈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를 쓰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의 좋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에 세상에 대해서 복의 근원으로 쓰임 받고자 하기 보다 계속 이 정도의 수준은 유지되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며 가나안 사람들과 자신들의 삶을 비교했습니다. 그랬을 때 더욱 탐욕적이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을 심판하시는 기준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축복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편리한대로 적용하고 믿음의 절대성을 잃어 버리면 안됩니다. 우리가 어려운 학사 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학생 때 영적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바로 이때를 위해서 우리가 영적인 훈련을 받았고 믿음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이론적으로 아는 것을 실전에서 써 먹어야 합니다. 믿음을 현실 생활에 응용해서 승리해야 합니다.

둘째, 실패한 자식 농사(10-10:1).
  만약 우리 목자들이 영적으로 승리하지 못하면 우리의 자녀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11,12절을 보십시오.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같이 날아가리니 해산함이나 아이 뱀이나 잉태함이 없으리라 혹 저희가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 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저희를 떠나는 때에는 저희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여기서 자녀들을 잉태하지 못하고 자식을 기를지라도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없이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대가 소망이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젊은 대학생들의 영적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지금 어떠합니까? 학생들은 영적 소원을 잃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인생 목표로 삼고 있든지 아예 꿈이 없습니다. 음란한 문화에 찌들어 눈이 동태 눈과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임과 정욕으로 마음이 부패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아갈 길을 보여 주면 순수한 마음에 불이 붙습니다. 청년들의 가슴에 열정이 생기면 무섭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영적 세계를 가르치고 영적 지도자로 훈련하는 일은 매우 귀중합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서 자라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깊이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도록 해야 합니다. 목자 가정들은 가정 예배를 보고 누구보다도 성경을 가정에서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만약 이런 영적 교육을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광은 새처럼 날아가 버릴 것이요 우리는 열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10: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이스라엘 백성은 귀한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선한 삶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애쓰는 것을 보고 이방인들은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주 아름답고 생기가 있으며 살아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은 그런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대신에 제단과 주상을 열심히 만들고 화려한 장식으로 건물을 꾸미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삶은 맛이 간 것입니다. 그들은 사는 것이 권태롭고 지겹다고 합니다. 이 나라의 미래는 청년들의 신앙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에 꿈이 있고 말씀이 있고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있을 때 이 나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학생들의 마음에서 이 나라의 미래를 봅니다.

셋째, 거짓의 열매를 먹으리라(10:2-15).
  2절을 보십시오.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그들이 두 가지 마음을 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우상을 숭배한 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렸습니다. 이는 아첨하는 성질로 인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바알에게 물질적인 축복을 구하고 그 일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거짓되었고 재판을 받으러 가면 도리어 누명을 뒤집어 쓰고 곤욕을 겪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벧아웬의 송아지를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게 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전쟁에서 패하고 자기의 신, 금송아지를 빼앗긴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슬퍼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을 벗어버리게 도우신 것인데 못내 아쉬워했습니다. 이런 백성들과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죄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입니다. 그들은 너무나 수치스러워서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고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고 할 것입니다.

  그들의 죄는 교만하고 우상을 숭배한 것입니다. 그 결과 나라에는 동성 연애가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길들인 암소가 곡식 밟기를 좋아하는 것 같이 축복을 누리고자만 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축복만 누리고자 한다면 그 축복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이런 그들을 만민이 모여서 치게 될 것입니다.
 
  13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지금까지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습니다. 이는 그가 자기 길과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 자기 길과 용사의 많음을 의뢰했습니다. 자기 신뢰는 악의 근본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자기 방법을 의뢰하는 것은 죄입니다. 자기의 머리와 젊음만 믿고 살아 보십시오.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세상의 권세자들, 강대국들을 의지하였을 때 결국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미국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면 의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넷째, 묵은 땅을 기경하라(12).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힘써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는 것은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자 투쟁하는 것입니다. 의를 심는 것은 회개하고 말씀을 심는 것입니다. 우리가 범죄했을지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의를 심기 위해서 그들은 묵을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묵은 땅은 아직까지 한 번도 갈아본 적이 없는 단단한 땅입니다. 이런 땅은 깊이 파서 갈아 엎어야 합니다. 갈아 엎으면 속이 다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딱딱한 속이 부드럽게 됩니다. 우리에게 묵은 땅은 내가 완강하게 고집하고 있는 그 영역입니다. 이것은 오래된 문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선민의 헛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어도 하나님께서 망하게 하시지 않는다는 자만심이 있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사람들의 묵은 땅은 땅에 대한 욕심입니다. 그들은 땅을 좀더 차지해서 부유하게 되고자 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묵은 땅은 무엇입니까? 자기 의, 내 고집, 내 자존심, 물질 욕심, 자기 사랑, 길가 밭과 같은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자신을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계속되는 불순종으로 굳어진 마음입니다. 갈아 엎어야 할 묵은 땅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입니다. 묵은 땅은 사람마다 포기할 수 없는 어떤 것입니다. 우리는 묵은 영성의 밭을 갈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한계적인 생각, 불신을 갈아 엎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씨를 심어야 합니다. 안주하고자 하는 마음도 갈아 엎어야 합니다. 갈아 엎으면 속으로 새 바람이 들어 옵니다.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는 새롭게 되어 생명의 열매,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한 목자님은 기도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고자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내적인 투쟁을 통해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자라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묵은 땅을 갈아 엎으라고 하십니다. 묵은 땅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 숭배와 교만의 죄에 대해서 형벌을 내리셨는데 그것은 열매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형벌을 내리실 때 밭 농사, 포도 농사도 되지 않고 자식 농사도 되지 않습니다. 땅이나 사람 모두가 황폐됩니다. 사람의 몸도 마음도 황폐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내적으로 황폐되고 메말라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묵은 땅을 갈아 엎으라고 하십니다. 그리할 때 여호와께서 의를 비처럼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를 비처럼 내려 주실 때까지 묵은 땅을 기경해야 되고 십자가를 붙잡고 회개의 투쟁을 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투쟁을 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은총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모든 것을 회복해 주십니다. 내 안에 있는 그 딱딱한 고집, 포기하기 싫은 자존심, 내 안에 있는 신전을 포기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회개하는 심령에 하나님의 의가 비처럼 임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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