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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22년 출10강(19:1-25)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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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2-01-09 13:25

본문

2022년 출애굽기 10 강
말씀 | 출애굽기 19:1-25
요절 | 출애굽기 19:6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집트 사람, 온 천하에 자신이 누구신가를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그들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하고자 하십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서 한 민족을 택하시고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을 떠난 지 삼개월이 되던 날에 즉 47일째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내가 이집트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열 가지 이적들과 홍해를 가르는 사건과 쓴 물을 단물로 바꾸고 반석을 쳐서 샘물을 내어 마시게 하고 만나를 내려서 그들을 먹이시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심으로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망과 불평에 대해서 책망하지 않으시고 인내하시면서 그들에게 자신의 권능과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세상의 신들은 헛것이며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키사 자유인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자기 백성으로 삼아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끼?

  5,6절을 보십시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자연과 물질세계와 모든 인간이 다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 위에 계시며 다스리시는 주권자요 왕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심으로 그의 뜻과 통치가 이루어지고 그들을 통해 영광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배신으로 세상은 타락하였고 이후 그 자손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노아의 홍수로 쓸어버림을 당했지만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의 후손들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습니다. 이제 그들을 통해서 천지 만물을 창조할 때 하나님께서 품으셨던 목적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먼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언약을 지키면 모든 민족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소유란 ‘특별한 보물(treasured possession)’, ‘보배’ 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면 모든 민족들보다 특별한 존재로, 보배와 같은 소유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하였을 때는 사탄의 소유였습니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감정과 물질과 정욕의 종이 되어 세상의 헛된 것을 섬기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사탄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사 하나님을 섬기는 의의 종이 되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6에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그의 소유가 된 것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우리가 감사할 것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세대에서 우리 각자를 택하여 그의 소유로 삼으신 것을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구원의 감격이 없을 때 우리는 미신적인 신자나 구신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로,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만들고자 하십니다. 제사장 나라는 제사장들의 나라입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백성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제사장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사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나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여 선민사상에 빠졌습니다. 이방인들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제사장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습니다. 그 결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고 나라는 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통해서 속죄의 역사를  십자가에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9을 보면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계에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에 임하여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지키도록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직장과 이 나라에 임하도록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서 받으심직한 영적 예배로 드리도록 훈련하셨습니다. 우리의 말과 삶을 통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그들을 구원하여 제자로 삼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능력과 자원을 공급하십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아름다운 덕을 선포할 때 이 어두운 세상은 빛을 보고 하나님께 나아와 생명을 얻고 자유를 누리며 기뻐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나라가 그에게 나아와 구원을 받고 경배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비전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역사를 위해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신약의 이스라엘인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제사장 나라 즉 목자의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꿈을 이 땅에서 실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정말로 크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지 근성과 안일한 본성을 지닌 비참한 노예 백성이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쾌락만을 추구하는 노예들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세우셔서 그들을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지식을 선포하고자 하는 소망을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목자로 세우셔서 온 세상에 흩어 보내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너무나 커서 우리가 그 높이와 넓이와 길이를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만일 거리의 깡패들이나 건달들이 신자가 되고 또 온 세계를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의 종들이 되었다고 한다면 믿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소망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60만 이스라엘 백성이 세계 모든 나라를 위해 선한 목자가 되는 소망을 가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소망을 두셨습니다. 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셋째,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고자 하십니다. 거룩한 백성은 세상과 구별된 사랑과 공의가 있는 백성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그 백성도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시기 때문에 그 백성도 자비로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가 그의 성품을 드러낼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온전하심과 같이 그 백성도 온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의 충만하심에 이르기까지 일생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회개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 성품에 새겨지게 됩니다.

  이사야 2:2-3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온 세계가 우리에게 나오는 것은 바로 그 말씀을 지키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면서 여호와의 축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애쓰지 않아도 그 백성, 그 나라를 보고 이방 민족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를 이렇게 높이시고 쓰고 계십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에 캐나다에서 오신 선교사님과 대화를 하는 가운데 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였습니다.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하나님께서는 삼일의 기한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기 옷을 빨고 성결하게 하여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언약을 맺기 위해 미리 지정된 장소로 서로를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너무나도 위대하고 거룩한 분과 언약을 맺기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아갔습니다.

  셋째 날 아침에 즉 이집트에서 나온 지 50일째에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선 사람들은 다 두려워하고 떨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셨습니다.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십니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심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음성’, 즉 ‘천둥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깨닫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모습과 함께 음성으로’도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면 하나님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모습을 신약 시대 성령님께서 오셨을 때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셨을 때 강한 바람과 불의 혀처럼 임하셨습니다(행 2:2-3). 우리 하나님은 말씀하는 분이십니다. 신 4:12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은 그들이 말씀을 듣기를 바라십니다.  후에 엘리야는 세상과 싸우다 두려워서 도망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려고 하셨습니다. 그때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쪼개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그 바람 속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 바람이 지나가고 지진이 일었지만, 그 지진 속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습니다. 지진이 지나가고 불이 났지만, 그 불 속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 불이 지난 뒤에,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엘리야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왕 상 19:11-13).”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후계자를 세우고 왕을 기름부어 세우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일은 매우 신비스럽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그의 임재를 느낍니다. 또한 그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그가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려면 그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믿음은 그의 말씀을 들음으로 자랍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교회가 사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데 있습니다. 말씀은 한 영혼을 구원합니다. 말씀은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캠퍼스를 살립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임재를 누리며 새로운 삶, 변화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제사장 나라는 내가 먼저 말씀대로 사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 그리고 여호와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보배와 같은 존재, 제사장들의 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온 세상 만민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위대한 하나님의 소망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그렇게 만들고 쓰십니다. 이 혼란한 시대에 우리가 말씀을 잘 듣고 지켜서, 우리의 캠퍼스와 이 시대에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역사가 왕성히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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