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주일말씀 성경별메시지 심포지엄 성경 검색
문제지 성경별문제지

출애굽기 2021년 출4강(5:1-7:7) 내가 내 백성을 인도하여 낼지라(임요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1-10-24 17:55

본문

2021년 출애굽기 4 강

내가 내 백성을 인도하여 낼지라

말씀: 출애굽기 5:1-7:7
요절: 출애굽기 7: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본문을 간단히 요약한다면 5장은 모세와 바로의 첫 번째 대면장면입니다. 결과는 바로와의 협상에서 일방적으로 패하자 모세에게 남은 것은 원망과 좌절이었습니다. 6-7장 전반부는 하나님께서 이런 모세에게 재소명을 주심으로 출애굽의 주체가 누구인지? 출애굽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믿음으로 도전하도록 인격적으로 돕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모세를 구체적으로 돕고 계시는가? 본문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돕고 계시는가? 깨닫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도자의 길, 순례자의 길을 완주하는 믿음을 새롭게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I. 원망과 좌절에 빠진 모세(5:1-22)
5장1절을 보십시오 .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바로를 찾아갔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가면서 과연 바로가 우리 말을 들을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한대로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이 말을 바로에게 전했습니다. 첫 번째 바로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내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모세와 아론의 예감대로 바로는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맨붕상태가 되었습니다. 거절당하는 것으로 끝났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바로는 한 술 더 떠서 감독들과 기록원들을 불러 벽돌에 쓸 짚을 주지 말고 알아서 짚을 구해서 벽돌을 굽게 하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명령을 내렸습니다. 혹을 떼려다 혹을 붙이고 온 꼴이 된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보다 더 힘든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바로의 감독들이 이스라엘 기록원들을 때리면서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않는다고 다그쳤습니다. 이 기록원들은 결국 모세와 아론에게 항의를 합니다.
21절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모든 비난의 화살이 모세와 아론에게 집중되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를 찾아가서 하나님의 명령을 전한 것뿐인데 돌아온 것은 자기 백성들의 기록원들에게 원망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주에 가까운 말을 들은 모세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22,23절을 보십시오.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모세는 더욱 악화된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어찌하여 주의 백성들이 심한 학대를 받게 만드시는 겁니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신 것입니까? 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지 않으시는 겁니까? 모세는 하나님께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고 따져 물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깊은 좌절감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도 모세의 이러한 심정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데 일이 더 꼬이고 심각한 어려운 현실에 부딪히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포자기를 잘 하는 것이 죄악 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모세를 이같은 곤경에 처하게 하셨을까요?
만일  바로가 모세의 말대로  즉각적으로 순종했다면 모세는 정말 힘이 났을 것입니다. 감사가 넘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 반대였습니다. 자신이 바로를 찾아간 것이 오히려 더 억압을 받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이미 하나님은 4:21절에서 바로가 순순히 자기 백성을 보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그 말씀을 잊었습니다. 결국 모세는 실전에 약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연약한 모세 한 사람이 더욱 강한 지도자로서 성장하도록 연단을 주시는 것입니다. 장차 출애굽의 대역사를 진두지휘하는 거목으로 쓰시고자 하시는 크신 뜻이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극한 상황으로 몰아가심으로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주신 크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때로 깊은 절망과 수렁에 까지 빠지게 하십니다.
 지금 여러분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물질문제, 자녀문제, 결혼문제, 양문제, 부모님과의 문제, 직장상사와의 문제, 학업문제, 건강문제,  장래문제 이런 문제들로 인해 절망의 늪에 빠져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절망만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어떻게 돕고 계십니까?

II. 모세에게 재소명을 주신 하나님(6:1-30)
6장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다시 소명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6:1,2절을 보십시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네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인 내가 강한 손으로 쳐서 바로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이 직접 바로와 싸우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요즘 유행어를 빌어 해석한다면  아빠,엄마 찬스가 아닌 어마어마한 하나님찬스를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모세에게는 이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까?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도 하나님 찬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존재들입니다. 나의 인생길에서 늘 친히 함께해 주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여기서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란 말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강한 손이란 전능하신 손이란 뜻입니다. 모세는 바로가 매우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로와 비교할 수 없는  더 강한 손 즉 전능하신 손으로 바로를 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여호와이니라 선포하셨습니다. 여호와라는 뜻은 구원자란 뜻입니다. 즉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의 하나님은 엘로힘의 하나님 즉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이 구원자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로의 학대로부터 노예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입니다. 13절까지에서 여호와라는 말은 9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이 구원자 하나님을 믿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여호와임을 알리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와임을 알리지 않으셨습니다.(3) 그러나 이제는 가나안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에서 빼어 내시고 그들의 노역에서 건지시고 속량하사 자기 백성을 삼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7,8절을 보면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믿음의 조상들에게 약속한 가나안땅을 주어 기업을 삼게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나 지도자인 모세는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았다고 해도 400년이 지난 지금에 현실적으로 그 약속이 이루어 질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고 그 약속의 말씀대로 지금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고 주지를 시키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약속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9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이와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이란 표현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내용을 수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우리도 내가 너무 힘든 상황, 마음이 지치고 힘이들 때, 모든 것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나의 자존심이 밑바닥까지 내려갈 때, 하나님의 말씀은 내 귀에 들리지 않고,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러한 때가 최악의 영적인 상태요 위기의 때입니다. 그러나 이때야 말로 하나님을 만날 때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말,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백성들을 볼 때 낙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리더의 역할도 더 이상 할 수 없겠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다시 모세에게 명령을 하십니다,
다시 바로를 찾아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 보내라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11) 재도전을 시도하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모세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12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모세의 이 말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자기 백성들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데 어찌 애굽의 왕이 자신의 말을 듣겠는가? 하는 말입니다. 그는 힘들 때마다 “나는 입이 둔한자라고” 스스로
자학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모세는 즉 나는 다시 바로에게 갈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저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이런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적 존재인 바로왕과 불신이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그는 자신의 무능함을 처절하게 느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4절부터 갑자기 모세와 아론의 족보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모세와 아론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특히 아론이 정체성을 갖고 모세와 합심해서 역사를 섬기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족보는 야곱의 아들들로부터 시작합니다.르우벤, 시몬, 레위, 고핫, 아므람, 아론과 모세로 이어지는 족보를 말함으로서 모세와 아론이 자신의 존재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역사의식과 정체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를 이 시대에 귀하게 쓰시기 위해 부르셨다는 역사의식과 사명감과 아울러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지성인 복음화를 위해 UBF로 부르시고 목자요 리더로 쓰시기 위해 키워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종들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30절을 보면 모세는 또다시  여호와께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 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씀 들으리이까?” 이 말을 들은 하나님은 얼마나 답답하셨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모세를 끝까지 인내하시며 돕고 계십니다.

III. 내가 내 백성을 인도하여 낼지라(7:1-7)
하나님은 말을 잘 못하고 반복해서 거절을 하는 바로앞에 갈 수 없다는 모세에게 무슨 놀라운 말씀하고 계십니다. 1,2절을 보십시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첫째,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위축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모세를 바로에게 신같이 되게 만들어 주겠다는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시 바로는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반면 모세는 노예백성의 힘없는 지도자에 불과 했습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바로보다 더 능력있는 신이 되게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와! 이 얼마나 흥분되고 놀라운 말씀입니까? 이는 마치 일등병이 참모총장을 뛰어넘어  국방장관이 되게 하겠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평신도 목자님들은 나를 괴롭게 하던 상사보다 더 높은 자리로 승진만 시켜주어도  하늘을 날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겁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고 세상 속에서 신과 같은 존재로 살게 하십니다,  이런 우리를 그 누구도 감히 함부로 건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형 아론을 대언자로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지 않으시고 대신 변호사와 같이 말을 잘하는 형 아론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대언자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제 모세의 무거운 짐도 한결 가볍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세는 아론에게 아론은 바로에게 말하는 체계를 만드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내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3,4절을 보십시오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1-7절 사이에서 “나” 라는 말이 11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한다”는 말이 5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모든 것을 하나님이 직접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요약을 하면 “내가 구원하겠다” “내가 바로를 심판하겠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메시지를 모세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동안 모세는 무능한 자신만 바라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직접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직접 간섭하셔서 바로의 마음을 움직이시겠다고 하십니다.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겠다고 결심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움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순순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거역을 했습니다. 이러한 바로를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직접 하나님이 인도해 내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제 모세는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고 쉽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출애굽의 역사의 주체는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즉 출애굽을 시키는 과정속에서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고 바로의 마음을 움직이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도록 돕고자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적용을 한다면 나의 삶자체를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합니다.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와 같은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즉 사단과 싸워야 합니다.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두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나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 신적인 존재다. 세상에서는 제 나이가 되면 노인네 취급을 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몸도 마음도 연약해 집니다. 그러나 저는 비록 나이가 많지만 신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도전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의 저는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셨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결혼을 하게하시고 두 아들을 주셨고 두 자녀가 믿음의 계승자가 되게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집도 주셨습니다. 필요한 건강도 주셨습니다. 천사도 흠모하는 목자의 직분도 주셨습니다, 제가 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남은 삶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겠다는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남은 인생도 하나님께서 친히 저와 함께하시고 축복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겠다” “내가 도와주겠다” “그러니 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 하나님의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내 앞길에 장애물은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나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같이 반복적으로 원망과 불평을 할지라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십니다. 신적인 존재로 만드십니다. 코로나 팬데믹시대 속에서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모두 사명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위대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건 1 페이지
주일메시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 출애굽기 이엘리야 46 03-20
39 출애굽기 이엘리야 45 03-13
38 출애굽기 이엘리야 55 03-06
37 출애굽기 이엘리야 65 02-27
36 출애굽기 이엘리야 60 02-20
35 출애굽기 이엘리야 62 02-13
34 출애굽기 이엘리야 61 01-30
33 출애굽기 이엘리야 60 01-23
32 출애굽기 이엘리야 61 01-09
31 출애굽기 이엘리야 74 12-05
30 출애굽기 이엘리야 59 11-14
29 출애굽기 이엘리야 64 11-07
28 출애굽기 이엘리야 75 10-31
열람중 출애굽기 이엘리야 87 10-24
26 출애굽기 이엘리야 94 10-1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