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주일말씀 성경별메시지 심포지엄 성경 검색
문제지 성경별문제지

이사야 2011년 이사야 4강(5장) 포도원의 노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2,196회 작성일 11-02-07 09:47

본문

2011년 이사야서 제 4 강                                                               
말씀/ 이사야 5장
요절/ 이사야 5:4

포도원의 노래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하나님의 은혜로 설 명절을 잘 보내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족과 베푸신 복을 나누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전할 말씀은 포도원의 노래인데 예수님도 포도원의 비유로(마 21장, 막 12장, 눅 20장) 하나님의 백성들의 문제를 지적하셨습니다. 포도원의 비유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를 나타내는데 가장 적절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묵상해 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했습니다(1-7). 그들의 배신에 대한 하나님의 화는 어떠합니까(8-23)? 또 어떤 방법으로 그들을 심판하십니까(24-30)?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받은바 복을 잘 감당하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첫째, 포도원 노래(1-7) :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하여 노래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포도원을 노래합니다. 하나님께 포도원이 있는데 심히 기름진 산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포도원을 만드셨습니까?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포도는 기름지고 배수가 잘 되는 땅, 따뜻한 날씨가 있어야 좋은 당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서 좋은 포도주를 생산해 내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을 만드시되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습니다. 그 포도원에서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나서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포도원으로 주신 것처럼 넓게는 우리에게 이 지구를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인생의 포도원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요즈음 이 땅에서의 삶이 길게는 100세이지만 참으로 꿈같은 세월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이 결코 짧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마음껏 일하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JBF들에게는 부모님의 사랑, 목자님들의 사랑 가운데 자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지혜를 주시고 필요한 생활비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과 함께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사명의 땅은 홍익대 캠퍼스입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센터도 주시고 아내와 장막도 주시고 동역자들을 주셔서 함께 일하게 하셨습니다. 때마다 필요한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가 매주 소감을 써서 나누는 가운데 삶을 나누고 용서를 체험하고 하나가 됩니다. 말씀을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인격과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서 공의의 열매, 정의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십니다. 또한 성령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십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사랑의 수고를 통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죄사함을 받으며 제자로 성장하고 또 다른 제자를 키우는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본문을 보면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 포도가 맺혔다고 했습니다. 이는 이치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비유로서 교훈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극 정성을 드려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극상품 열매를 맺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인의 수고와 기대가 허물어져 내렸습니다. 사람은 죄악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죄의 세력으로 인해서 악취를 풍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좋은 포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다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실 뿐만 아니라 율법을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좋은 포도대신에 들포도를 맺었습니다. 들 포도는 떫은맛을 냅니다. 쓸모없는 열매입니다. 쓰디쓴 야생 포도입니다. 그 열매는 향기대신에 악취를 풍깁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데 포학했습니다. 자기의 이기적인 만족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긍휼이 필요한 이웃을 보더라도 매몰차게 대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부정직하고 불공평하게 대했습니다. 그들의 악함으로 인해서 여기저기서 탄식과 부르짖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희락 대신에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화평 대신에 싸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험담하는 소리,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하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잘못을 지적하면 급하게 화를 냈습니다. 불친절했습니다. 사나왔습니다. 감정대로 행동하였습니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구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렇게 많이 받고도 이런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의 악함이 어떠한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들포도만 맺은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행하고자 하십니까? 5,6절을 보십시오.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들 포도 열매만 맺히는 포도원을 갈아엎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는데 이를 감당하지 못하자 황폐하게 버리십니다. 울타리와 돌담이 이중으로 쳐져 있지만 헐어 짓밟히게 하십니다. 다시는 그 포도원을 경작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찔레와 가시가 나게 하시고 그 위에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군대에게 철저하게 멸망을 당하고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했습니다. 그들이 메시아 예수님을 거절했을 때 로마 군에게 멸망을 당하고 나라 없이 수모를 당하면서 2000년 동안 세계를 방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철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넘치게 받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사람들이 코리안 드림을 가지고 한국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고향에 내려가서 일박이일을 보았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어 하는 그들을 위해서 제작진이 현지에 가서 가족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와서 보여주었습니다. 이때 외국인 근로자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울고 진행하던 연예인들도 울었습니다. 더 극적인 것은 그들이 잠을 자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렇게 그리던 가족들이 방 안에 앉아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눈물로 상봉하였습니다. 참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격하게 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들을 위해서 제작진들은 많은 돈을 썼습니다.
  우리가 남북한으로 갈라져서 그리움으로 고통하고 있는데 늙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적십자사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감질나게 만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정치지도자들이 복 받을 행동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많은 청년들이 외국에 나가서 일하여 돈을 벌고 그 돈을 송금하여 가족들을 부양했습니다. 그때 외로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의 고통을 겪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아픔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고통하는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형편이 좋아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서 가치 있는 것들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을 가지고 좀 더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공의와 정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의 포도원을 잘 만들어 주신 것은 먹을 것, 입을 것 걱정하지 말고 공의와 정의를 시행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센터 건축을 위해서 헌금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 오던 구제사역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 코가 석자인데 남을 돌아본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음 자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좀 어렵더라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해서 도움을 주고 나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긍휼의 마음을 부어 주셔서 더 검소하고 절약해서 선한 일에 힘쓰게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화 있을진저(8-23) : 본문에는 “화 있을진저”라는 말씀이 여섯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떤 자들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임합니까?
  첫 번째, 부동산 투기하여 넓은 땅에 홀로 거주하려는 자들에게 화가 임합니다. 이들은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고 합니다. 빈 틈이 없도록 한다는 말은 더 차지할 것이 없도록 땅을 사들인다는 말입니다. 땅은 부의 기초입니다. 토지 공개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땅을 많이 차지하면 부자가 되는 길이 열립니다. 땅이라는 기반이 없으면 일할 수 없습니다. 전셋집을 전전하며 사는 서민들은 전세 가격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허리가 휘어지도록 일해야 합니다. 반면에 땅을 산 사람들은 그 위에 집을 짓고 그것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다시 땅을 사서 집을 짓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사람이 열채 스무 채의 집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폐해를 막기 위해서 종합토지세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집값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세 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동산에 투기하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경고를 하십니까?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은 싼 이자로 대출을 받아서 집을 마련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바람이 불어서 너도나도 큰 집을 샀습니다. 그런데 방만한 자금 운영 결과 개인과 은행들이 파산하고 큰 집에 살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미국에서 가난하게 살던 우리 선교사님들은 싼 가격에 집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팔리지 않은 집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본과 우리나라에도 올 수가 있습니다.
  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의 종자를 뿌려도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고 하십니다. 한 호멜은 십 에바 입니다. 즉 그들은 뿌린 씨앗의 1/10만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손해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아니하시면 수고하는 농부의 수고가 헛됩니다. 
 
  두 번째, 술에 취하는 자들에게 화가 임합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습니다. 그들이 회식 자리에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합니다. 자기 인생을 즐기느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 저주가 임합니다. 그들은 영적인 역사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자기만족만을 추구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량이 세계 1위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데서나 술을 사거나 마실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술을 사서 마시는 것이 매우 쉽습니다.거기다 술을 돌리는 문화가 있어서 술을 먹기 시작하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곤드레 만드레가 되기까지 마셔야 합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면 말씀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투쟁하기보다 술을 마심으로 잊어먹고자 합니다.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2절에서도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라고 말씀하심으로 술에 관한 저주가 두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폭탄주 만드는 것을 배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화가 임합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술에 취하는 것은 매우 경계해야 할 죄악인 것입니다. 술 마시는 것이 무슨 죄냐고 따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술이 술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에 음란하게 여자를 취하고 뇌물을 먹고 공의를 빼앗는 것으로 나아갑니다. 술은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아갑니다. 술 문화는 사람이 이성보다는 감성적이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보다는 감정대로 행하게 됩니다.

  13-17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여느 사람은 구푸리고 존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호화롭게 술에 취하는 자들에게 기근과 목마름이 임하게 됩니다. 그들은 포로가 되고 죽게 됩니다. 우리가 술 취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겠습니다. 술에 취하기보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도록 기도합니다.

  세 번째로,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끄는 자에게 화가 임합니다(18).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거짓말을 하면 일이 쉽게 풀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짓은 잠깐이지만 진실은 영원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19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심판을 속히 이루어 자기들로 보게 하라고 조롱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오래 참으시는지 이유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임합니다.

  네 번째로,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에게 화가 임합니다. 20절을 보십시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가치관을 뒤집어 버립니다. 기존의 가치 체계를 해체시킵니다. 그들의 말은 파격적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임합니다.

  다섯 번째로,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자들에게 화가 임합니다. 21절입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인간의 지혜보다 낫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방법(24-30) : 탐욕스럽고, 술에 취하고, 거짓으로 죄악을 끌고, 진리를 왜곡하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들에게 어떤 심판이 임하게 됩니까?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릴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멸시하기 때문에 죄를 짓고 불꽃에 살라지는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멸시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그들 위에 손을 들어 치십니다.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서 분토 같이 되었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고 그의 손이 여전히 펼쳐져 있습니다. 참으로 두렵고 살이 떨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멀리 있는 이방인들, 바벨론 군대를 불러 들여서 그들을 치게 하십니다. 바벨론 군사들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들메끈은 끊어지지 아니하며 그들의 화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겨졌으며 그들의 말굽은 부싯돌 같고 병거 바퀴는 회오리바람 같을 것이며 그들의 부르짖음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들의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입니다. 그들이 부르짖으며 먹이를 움켜 가져가 버려도 건질 자가 없습니다.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려서 어둡게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무섭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사랑하사 가나안 땅을 주시고 율법을 주시며 선지자들을 보내사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백성들을 사랑하사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셨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위해서 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런 사랑을 받았으면 당연히 감사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사랑을 배신하여 죄악 가운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셨습니다. 그들의 죄악이 하늘에 사무칠 때에 그 땅을 황폐하게 하십니다. 먼 나라에서 군대를 보내사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지만 사랑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이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남을 아시고 그 죄를 씻어주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서 53장에 고난의 종 메시아를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는 내 대신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3-5).” 우리에게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사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시고 그 피를 믿을 때 죄사함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믿는 자 안에 거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살도록 하시고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겨 주십니다. 우리가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서 말씀을 마음에 새길 때에 정의를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자비와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포도원을 노래하며 감사함으로 열매맺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경외함으로 말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우리 마음에 살아 있도록 성령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영원토록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건 1 페이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