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주일말씀 성경별메시지 심포지엄 성경 검색
문제지 성경별문제지

여호수아 07년 여호수아2강(2:1-24)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3,581회 작성일 07-01-21 10:39

본문

2007년 겨울 여호수아 제 2 강                                               
말씀 여호수아 2:1-24
요절 여호수아 2:11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우리는 지난 주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가 율법을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고 다 지켜 행하면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가나안 백성을 심판하고자 하는 큰 줄거리 가운데 나오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즉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라합이라는 한 여인과 그의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정탐꾼을 보내십니다. 라합은 어떤 여인입니까?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영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에 기생 라합이 나옵니다. 라합은 신분이 천한 기생이었지만 위대한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라합의 귀한 믿음을 배워서 견고한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두 정탐을 은밀히 여리고에 보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승리로 이끄시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정탐꾼들을 보냈을 것입니다. 그들은 여리고에 들어가서 라합이라는 기생의 집에 짐을 풀었습니다. 기생의 집은 국내와 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가장 먼저 전해지는 정보의 유통지였습니다. 이런 집에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또 쉽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비밀이 보장됩니다. 그들은 지혜롭게도 거기에 들어가서 여리고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정보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들이 들어간 기생 집에서 만난 라합은 어떤 여인이었습니까?  라합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홍해를 어떻게 건넜는지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일을 들을 수 있었지만 믿음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본 것이 아니라 단지 들었지만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라합이 하나님의 역사를 듣고 믿음을 갖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라합이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창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런 여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정탐꾼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마치 사마리아 여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지난 번에는 국정원장까지 간첩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서 옷까지 벗었는데 잡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금 남한에서 고정 간첩까지 포함하여 10만명의 간첩이 암약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첩을 잡았다는 소식을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리고에는 두 명의 정탐꾼이 들어갔는데 벌써 왕에게까지 보고가 들어갔습니다. 정탐꾼들은 정보를 수집하기도 전에 잡혀서 처형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위기일발의 순간이었습니다. 검은 안경을 낀 국정원 요원들이 라합의 집에 들이닥쳤습니다. “안녕하슈, 간첩 두 명이 이 요정에 들어갔다는 보고가 들어왔는데 어디 있수.” 지금은 전시 상황입니다. 정탐꾼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탈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를 감출 경우에는 목숨까지 위태롭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생명까지 달린 문제였습니다.
 
  이때 라합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녀는 밀고가 들어간 것을 눈치 채고 벌써 두 사람을 숨기고 국정원 요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는데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고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다우.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지만 급히 따라가 보세요. 그리하면 잡을 수 있을 거유. 실상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삼대에 숨겨놓았습니다. 정보요원들은 요단 길로 나루턱까지 따라갔습니다.
 
  라합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라합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백성들을 진멸하고자 계획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향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거기에 맞추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지 않았습니다. 라합은 사람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권능을 가지고 계시고 하나님께서 주권자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 앞에 자신을 겸허히 낮추었습니다. 라합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지혜로운 여인이었습니다. 지혜란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라합이 지혜롭다는 것은 그녀가 때를 분별할 줄 알았다는 데서도 잘 나타납니다. 라합이 정보요원들을 따돌리는 것을 보면 생각이 매우 민첩했습니다. 내면이 강했습니다. 이는 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라합은  역사적인 사건을 들음으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성경 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신 역사를 들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 라합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습니까?

첫째, 그녀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여리고가 멸망할 것을 알았습니다. 다른 여리고 사람들은 두려움이 들었지만 설마설마 하였습니다. 자기들의 견고한 이중 성벽을 믿었고 여리고 왕을 믿었습니다. 자기들의 신 바알을 믿고 또 행운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그러한 모든 것이 소용이 없고 여리고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멸망하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구원의 길을 찾았습니다.
둘째, 라합의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녀의 믿음에 대해서 야고보서 2:2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라합의 믿음은 자신의 생명을 건 절대적인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지만 라합의 믿음은 생명을 건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믿는다고 말하면서 행동하지 않고 마음 속에서만 맴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그 행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행동으로 그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과 땅에서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만유의 주이십니다. 라합은 우상 숭배가 만연한 문화 속에서 참 신이 누구신가를 찾았습니다. 창기라는 험한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추구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거룩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내면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행하신 일들과 홍해를 가르신 일과 아모리 두 왕에게 행한 일들을 들었습니다. 이때 여리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지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라합은 똑 같은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에서도 하나님, 땅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보통 사람들은 신을 하늘에서만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에서는 인간의 의지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초월적인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내재적인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의 출생과 성장, 결혼과 죽음에 개입하십니다. 하나님은 좋은 일에만 개입하시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일에도 섭리하십니다. 시험에 붙을 때뿐만 아니라 떨어진 곳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평신도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직장에서 하나님에 대한 의식이 없이 정신없이 살기 쉽습니다. 주부들은 집 안에서 일하고 아이들에게 시달리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잊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에 계실 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충만하십니다. 우리가 삶의 모든 정황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무슨 부탁을 했습니까? 12,13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라합은 자신의 생명만 살려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자를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라합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했습니다. 그녀는 가족에 대해서 책임성이 있었습니다. 사랑이 있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고 했습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살려주겠다는 확증을 받고 그들을 끝까지 도와주었습니다. 라합이 그들을 창에서 줄로 달아내리니 그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하였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그들을 자세히 코치했습니다. 두렵건대 따르는 사람들이 너희를 만날까 하노니 당신들은 산으로 가서 거기 사흘을 숨었다가 따르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여러분의 길을 가는게 좋겠어요. 두 사람은 자신들이 이 땅으로 들어올 때에 창에 이 붉은 줄을 매라고 했습니다. 이 붉은 줄은 아벨의 피로부터 십자가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이 붉은 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붉은 피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우리가 바로 라합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지은 여러 가지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떨어져야 할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사 생명의 말씀을 듣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붉은 피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여리고의 추격대는 정탐꾼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정탐꾼들은 여호수아에게 돌아와서 어떤 보고를 했습니까? 23,24절을 보십시오.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와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고하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하더라.” 라합의 등장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셨다는 확신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민수기에서 이스라엘 두령들이 두려워 그 땅을 악평했는데 라합의 말은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을 심었습니다. 이방 여인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을 고백했을 뿐만 아니라 선민들에게 믿음을 갖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라합의 믿음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31절은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라합은 인간적으로 볼 때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천한 기생이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남자들을 유혹하고 죄에 빠지게 하는 죄악된 인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음란으로 인해서 상처를 주고받으며 한 많은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자기 나라 여리고가 그 죄로 인하여 멸망할 때 그 가족과 함께 허무하게 죽어 없어질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심판의 소식을 깊이 듣고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이 있을 때 그녀는 죄악된 냄새를 피우는 육신적인 여인에서 거룩하고 고귀한 하나님의 딸이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구원받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구원받게 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은혜로 위대한 믿음의 가계를 세웠습니다. 믿음은 그녀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믿음은 그녀의 신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라합은 믿음이 있을 때 오늘날까지 빛을 발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탐꾼들이 왔을 때 믿음으로 그들을 평안히 영접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살몬과 결혼을 하여 보아스를 낳았습니다. 보아스는 룻기에 나오는 아주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라합은 과거의 죄악된 삶을 청산하고 아들 보아스를 믿음의 사람이요 신사 중의 신사로 키웠습니다. 라합은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 열왕들이 그의 후손들이 되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라합은 이 말씀의 산 증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속도에 차이가 있지만 일생 동안 하나님의 성품을 닮도록 변화됩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늙어가지만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이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라합의 이런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세우지만 미련한 여인은 집을 허문다고 했습니다. 잠언 31장을 보면 지혜로운 여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여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귀히 여기시고 높이십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는 미국의 위인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였을 당시 종교와 도덕면에서 크게 타락한 사회를 신앙 부흥운동을 통하여 바로 잡은 사람입니다(1703-1758). 그가 죽고 150년이 경과했을 때 후손은 무려 1,394명으로 번창했는데 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교장 13명, 교수 65명, 의사 60명, 목사 100명, 군인 75명, 관리 80명, 저술가 60명, 신문인 18명이었으며 부통령, 상원의원, 지사, 시장, 대사, 사장 등도 다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들 대부분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사회 공헌에 전력하는 생애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놀라운 열매가 에드워드 목사 한 사람의 영향은 아니겠으나 신앙의 가정이었기에 그런 대단한 결과가 나온 것은 틀림없습니다.

  우리도 평생 돈과 정욕과 이기심을 따라 살다가 이 세상이 멸망할 때 이 세상과 함께 흔적도 없이 없어질 존재였습니다. 이런 우리를 택하시고 때마다 생명의 말씀을 주사 행할 길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일생동안 믿음의 사람들을 낳고 기르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축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 때 우리의 대대후손들을 통해서 믿음의 열왕과 영웅들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이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만민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파송한 선교사님들을 통해서도 바다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이 많은 열매를 맺을 줄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믿는 자를 부끄럽게 하지 않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인하여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우리는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임하는 자비와 구원의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라합의 믿음은 심판을 믿는 믿음이요, 행동하는 믿음이요,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여호와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은 자신이 죄인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하나님 앞에 자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경건생활에 힘써도 내세우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기 몸을 불사르기까지 헌신해도 자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을 붙드는 자를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심판 중에서라도 반드시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삽시다.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건 1 페이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