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07년 여호수아1강(1:1-18) 다 지켜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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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호수아 제 1 강
말씀 여호수아 1:1-18
요절 여호수아 1:7
다 지켜 행하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모세 이후 여호수아는 새로운 사명을 받아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그는 이 무거운 사명 앞에 두렵고 떨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형통하게 되는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모두 형통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넘어서야 할 많은 문제와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장애물들과 복음의 원수들을 이기고 형통한 삶을 사는 길이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 비결을 배우고자합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시종이란 ‘그의 지시를 따르는 일군’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40년 동안 모세의 지시를 따라 일하면서 그의 정신, 스피릿을 배웠습니다. 아말렉 전투에서는 앞장서서 전투를 했습니다. 이때 모세가 기도하면 이기고 기도의 손을 내리면 밀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호수아는 전쟁은 군대의 이동 속도나 전투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승리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또 여호수아는 40년 전에 정탐꾼으로 나갔던 열 두 두령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열 두령은 견고한 성읍과 장대한 가나안 사람들만 보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의 눈을 하나님에게만 고정시켰을 때 그 거인들은 능히 다룰 수 있는 크기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랬을 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외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 산에 올라갔을 때도 함께 올라가서 중간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는 이렇게 훈련을 받고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되었습니다(민27:18-23). 모세가 별세하기 몇 년 전에 후계자가 되었지만 그는 다만 부관으로 지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시간 안에서 과도기가 끝날 때까지 충성스럽게 처신하였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많은 일을 다스리는 조건입니다.
그러면 그가 책임을 지고 감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입니까? 2절을 보십시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가라.” 이는 “네 눈에 보이는 이 강, 물이 언덕에 까지 가득 찬 이 강을 건너라.”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백성을 수송할 만한 거룻배나 배다리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명령을 내리신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어야 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야만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하나님과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40년 동안 앞 세대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다 쓰러졌습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의 사람 모세까지도 죽었습니다. 그들은 30일 동안 애곡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자신들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돌이켰습니다. 자신들의 불신과 불순종의 죄를 생각할 때 다시는 이를 반복하지 않고자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도 밟아보지 못한 가나안 땅을 200만을 이끌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는 무거운 부담감으로 일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이제까지 실패를 했지만 일어나 도전하라고 하십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모험을 하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미지의 땅을 개척하고자 할 때 모험심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그들이 밟아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입니다.
우리도 일어나야 합니다. 반복된 실패를 딛고 일어나야 합니다. 두려움에 떨던 데서 일어나야 합니다. 방황하던 데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정복해야 합니다. 가나안 땅은 철병거를 가진 백성들, 견고한 성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그렇게 비옥한 땅은 아닙니다. 사막 지대도 있고 황폐한 곳도 많이 있고 산지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은 이런 땅을 일구어서 유럽에 농산물과 꽃과 우유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나안 땅은 어디입니까? 우리는 척박한 캠퍼스 지성인들의 마음을 일구어서 말씀의 꿀이 흐르고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도록 해야 합니다. 캠퍼스의 지성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훈련하여 이 민족과 세계에 필요한 영적인 지도자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이 사회의 구석 구석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키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들을 어떻게 가능하게 하십니까? 5절을 보십시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 일이 가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주셨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사람을 용감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 말씀은 히브리서 13:5절에 인용되었습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13:6).”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시는 한 패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백성들을 전쟁터로 인도했습니다. 그를 따르는 것이 곧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므로 백성들은 기꺼이 그를 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어떻게 함께 하십니까?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7절을 보십시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큰일을 하려면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은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마음이 약하면 매사를 부정적이고 어둡게 생각합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주저앉아버리거나 포기해 버립니다. 그러나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게 되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능히 극복하고 이겨냅니다.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을 때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이 세상에서 패배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과 양다리를 걸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믿음은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는 식으로 덤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여호수아가 싸워야 할 대적들은 잘 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이스라엘의 군사들은 노예였고 광야 생활을 해온 민병대였습니다. 지금 전쟁을 앞두고 여호수아는 무기 구입, 전략, 군사 훈련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가나안의 문화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 기술개발이나 전투력 향상에 힘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되 다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적당히 지켜서는 안 됩니다. 내 생각대로 지켜서도 안 됩니다. 다 지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키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것은 말씀에서 빗나가지 않고 말씀을 따라 정로를 걷는 것을 말합니다. 시대의 조류를 따르거나 전통을 고수하는 문제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이루어야 할 일이 바로 율법에 기초한 신앙,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가치관, 하나님 중심의 사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사 거룩한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로 살게 하고자 하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의 요구를 따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가나안 사람들과의 육적인 전쟁에서보다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승패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이 율법 책을 지켜야 합니까? 8절을 보십시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려면 부지런히 읽고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장군이기 전에 먼저 훌륭한 성경선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하십니다. 묵상은 되새김질을 하여 깨닫는 것이요 생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바쁘다는 구실로 성경 읽기나 말씀 묵상의 시간을 갖지 않고 기도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나타난 능력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몸이 열 개라도 그 임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새벽 네 시부터 일곱 시까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루터는 나는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하루 세 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았을 때 위대한 사명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록된 대로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대로 순종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되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우리 시대에 적용하려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게으름을 회개하고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진리를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면 넘실대는 홍해도 마른 길로 건너게 됩니다. 하는 일마다 성공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요셉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노예로 애굽에 팔려 갔지만 총리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한 목자님은 사업을 시작했는데 매달 사원들의 월급을 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일감을 얻어야 했습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투쟁을 할 때에 그의 사업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매주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소감을 쓰고 말씀에 순종하고자 애쓸 때 귀여운 딸도 얻고 학생 제자 양성에서 승리했습니다. 또 어떤 목자님은 말씀 안에 거하는 생활을 했을 때 승진도 하고 두 명의 학생 양과 일대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훈련을 받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어그러진 생각을 고쳐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훈련을 통해 자유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주님은 저에게 요한복음 15:7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제가 한 해 동안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가운데 소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12-18절에는 이미 요단 동편에 땅을 분배받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 대해서 나옵니다. 그들은 이미 땅을 분배받은 특권과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서 다른 지파보다 앞장서서 싸우고자 합니다. 16-18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하나가 되어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할 준비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서로 깊이 신뢰하고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질서를 지키면서도 자발적으로 헌신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종에게 절대적인 순종을 약속했습니다. 전쟁터에서 절대순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진 앞으로 하는데 머뭇거리거나 뒤로 물러가면 전쟁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할 때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스피릿이 얼마나 강했는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영이 서지 않을 때 오합지졸의 군대가 됩니다. 명령을 내려도 각각 자기 생각대로 하면 원수 사단과 싸울 수 없습니다.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어떤 어려움이나 방해나 불순종하는 세력이 있다 할지라도 오직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지도자를 깍아 내리기보다 세우고 불순종하기보다 자발적으로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수아를 사랑하고 세움으로 그가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전쟁을 할 때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부의 적입니다. 내부의 적을 다스리지 못하면 원수와 싸워 보기도 전에 힘을 소진하고 부전패하고 맙니다. 사단은 어찌하든지 그릇을 깨고자 하고 분열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가나안 땅, 즉 캠퍼스 복음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한 그릇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 교만과 독선과 이기심과 사랑 없음을 회개하고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영적 전쟁을 하기 위해 서로 관계성을 잘 맺고 하나가 되어야 합심동역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를 위해 친히 싸워주십니다. 승리를 주십니다.
우리가 2007년 2부 예배를 새롭게 시작하고, 모든 목자들이 한 명 이상의 학생 양을 일대일로 섬기고, 우리 모임에 부흥이 일어나려면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합심동역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될 줄 믿습니다.
말씀 여호수아 1:1-18
요절 여호수아 1:7
다 지켜 행하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모세 이후 여호수아는 새로운 사명을 받아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그는 이 무거운 사명 앞에 두렵고 떨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형통하게 되는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모두 형통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넘어서야 할 많은 문제와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장애물들과 복음의 원수들을 이기고 형통한 삶을 사는 길이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 비결을 배우고자합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시종이란 ‘그의 지시를 따르는 일군’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40년 동안 모세의 지시를 따라 일하면서 그의 정신, 스피릿을 배웠습니다. 아말렉 전투에서는 앞장서서 전투를 했습니다. 이때 모세가 기도하면 이기고 기도의 손을 내리면 밀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호수아는 전쟁은 군대의 이동 속도나 전투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승리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또 여호수아는 40년 전에 정탐꾼으로 나갔던 열 두 두령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열 두령은 견고한 성읍과 장대한 가나안 사람들만 보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의 눈을 하나님에게만 고정시켰을 때 그 거인들은 능히 다룰 수 있는 크기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랬을 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외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 산에 올라갔을 때도 함께 올라가서 중간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는 이렇게 훈련을 받고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되었습니다(민27:18-23). 모세가 별세하기 몇 년 전에 후계자가 되었지만 그는 다만 부관으로 지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시간 안에서 과도기가 끝날 때까지 충성스럽게 처신하였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많은 일을 다스리는 조건입니다.
그러면 그가 책임을 지고 감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입니까? 2절을 보십시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가라.” 이는 “네 눈에 보이는 이 강, 물이 언덕에 까지 가득 찬 이 강을 건너라.”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백성을 수송할 만한 거룻배나 배다리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명령을 내리신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어야 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야만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하나님과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40년 동안 앞 세대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다 쓰러졌습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의 사람 모세까지도 죽었습니다. 그들은 30일 동안 애곡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자신들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돌이켰습니다. 자신들의 불신과 불순종의 죄를 생각할 때 다시는 이를 반복하지 않고자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도 밟아보지 못한 가나안 땅을 200만을 이끌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는 무거운 부담감으로 일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이제까지 실패를 했지만 일어나 도전하라고 하십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모험을 하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미지의 땅을 개척하고자 할 때 모험심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그들이 밟아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입니다.
우리도 일어나야 합니다. 반복된 실패를 딛고 일어나야 합니다. 두려움에 떨던 데서 일어나야 합니다. 방황하던 데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정복해야 합니다. 가나안 땅은 철병거를 가진 백성들, 견고한 성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그렇게 비옥한 땅은 아닙니다. 사막 지대도 있고 황폐한 곳도 많이 있고 산지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은 이런 땅을 일구어서 유럽에 농산물과 꽃과 우유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나안 땅은 어디입니까? 우리는 척박한 캠퍼스 지성인들의 마음을 일구어서 말씀의 꿀이 흐르고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도록 해야 합니다. 캠퍼스의 지성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훈련하여 이 민족과 세계에 필요한 영적인 지도자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이 사회의 구석 구석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키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들을 어떻게 가능하게 하십니까? 5절을 보십시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 일이 가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주셨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사람을 용감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 말씀은 히브리서 13:5절에 인용되었습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13:6).”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시는 한 패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백성들을 전쟁터로 인도했습니다. 그를 따르는 것이 곧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므로 백성들은 기꺼이 그를 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어떻게 함께 하십니까?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7절을 보십시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큰일을 하려면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은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마음이 약하면 매사를 부정적이고 어둡게 생각합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주저앉아버리거나 포기해 버립니다. 그러나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게 되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능히 극복하고 이겨냅니다.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을 때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이 세상에서 패배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과 양다리를 걸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믿음은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는 식으로 덤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여호수아가 싸워야 할 대적들은 잘 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이스라엘의 군사들은 노예였고 광야 생활을 해온 민병대였습니다. 지금 전쟁을 앞두고 여호수아는 무기 구입, 전략, 군사 훈련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가나안의 문화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 기술개발이나 전투력 향상에 힘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되 다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적당히 지켜서는 안 됩니다. 내 생각대로 지켜서도 안 됩니다. 다 지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키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것은 말씀에서 빗나가지 않고 말씀을 따라 정로를 걷는 것을 말합니다. 시대의 조류를 따르거나 전통을 고수하는 문제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이루어야 할 일이 바로 율법에 기초한 신앙,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가치관, 하나님 중심의 사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사 거룩한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로 살게 하고자 하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의 요구를 따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가나안 사람들과의 육적인 전쟁에서보다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승패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이 율법 책을 지켜야 합니까? 8절을 보십시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려면 부지런히 읽고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장군이기 전에 먼저 훌륭한 성경선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하십니다. 묵상은 되새김질을 하여 깨닫는 것이요 생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바쁘다는 구실로 성경 읽기나 말씀 묵상의 시간을 갖지 않고 기도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나타난 능력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몸이 열 개라도 그 임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새벽 네 시부터 일곱 시까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루터는 나는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하루 세 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았을 때 위대한 사명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록된 대로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대로 순종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되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우리 시대에 적용하려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게으름을 회개하고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진리를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면 넘실대는 홍해도 마른 길로 건너게 됩니다. 하는 일마다 성공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요셉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노예로 애굽에 팔려 갔지만 총리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한 목자님은 사업을 시작했는데 매달 사원들의 월급을 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일감을 얻어야 했습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투쟁을 할 때에 그의 사업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매주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소감을 쓰고 말씀에 순종하고자 애쓸 때 귀여운 딸도 얻고 학생 제자 양성에서 승리했습니다. 또 어떤 목자님은 말씀 안에 거하는 생활을 했을 때 승진도 하고 두 명의 학생 양과 일대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훈련을 받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어그러진 생각을 고쳐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훈련을 통해 자유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주님은 저에게 요한복음 15:7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제가 한 해 동안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가운데 소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12-18절에는 이미 요단 동편에 땅을 분배받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 대해서 나옵니다. 그들은 이미 땅을 분배받은 특권과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서 다른 지파보다 앞장서서 싸우고자 합니다. 16-18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하나가 되어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할 준비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서로 깊이 신뢰하고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질서를 지키면서도 자발적으로 헌신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종에게 절대적인 순종을 약속했습니다. 전쟁터에서 절대순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진 앞으로 하는데 머뭇거리거나 뒤로 물러가면 전쟁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할 때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스피릿이 얼마나 강했는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영이 서지 않을 때 오합지졸의 군대가 됩니다. 명령을 내려도 각각 자기 생각대로 하면 원수 사단과 싸울 수 없습니다.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어떤 어려움이나 방해나 불순종하는 세력이 있다 할지라도 오직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지도자를 깍아 내리기보다 세우고 불순종하기보다 자발적으로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수아를 사랑하고 세움으로 그가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전쟁을 할 때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부의 적입니다. 내부의 적을 다스리지 못하면 원수와 싸워 보기도 전에 힘을 소진하고 부전패하고 맙니다. 사단은 어찌하든지 그릇을 깨고자 하고 분열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가나안 땅, 즉 캠퍼스 복음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한 그릇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 교만과 독선과 이기심과 사랑 없음을 회개하고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영적 전쟁을 하기 위해 서로 관계성을 잘 맺고 하나가 되어야 합심동역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를 위해 친히 싸워주십니다. 승리를 주십니다.
우리가 2007년 2부 예배를 새롭게 시작하고, 모든 목자들이 한 명 이상의 학생 양을 일대일로 섬기고, 우리 모임에 부흥이 일어나려면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합심동역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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