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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15년 신1강(신1:1-3:29)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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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15-01-18 13:33

본문

2015년 신명기 제 1 강
말씀 | 신명기 1:1-3:29
요절 | 신명기 3:22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신명기는 거듭된 말씀이라는 뜻으로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두 달 동안 전한 세 번의 메시지 모음입니다. 청중은 40년 광야 생활 중에 살아남은 출애굽 2세대들입니다. 1세대들은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만 남았습니다. 1세대들이 애굽 출신인데 비해서 2세대들은 광야 출신들입니다.  2세대들은 1세대에 비해서 자유롭게 성장했습니다. 그들은 40년 동안 광야 훈련을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2015년을 시작하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겠습니다. 내가 들어갈 약속의 땅에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공부할 본문은 지난 40년 동안을 회상하고 있는데 1장은 불순종으로 실패한 역사를, 2,3장은 순종으로 승리한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 메시지를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7-8).”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의 죄가 찼고 심판의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심판의 도구로 쓰고자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행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들이 그곳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서 그 땅을 정화해 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은 그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지키는 가운데 거룩한 백성이 되고 세계에 대해서 제사장 나라가 되고 복의 근원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세운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한 나라를 통해서 세계를 말씀으로 가르치고 복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모세는 조직을 세웁니다. 자기 혼자서 짐을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의 괴로운 일과 힘겨운 것과 다투는 일을 혼자 담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세는 지혜가 있고 지식이 있는 인정받는 지도자들을 세우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백성들에게 진군 명령을 내렸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모세는 그들이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도왔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승리와 성공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올라가는 대신 먼저 정탐을 보내자고 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겨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여 정탐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했습니다. 그들은 장막 중에서 원망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야 할 때에 인간적인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야 할 때에 계산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정탐을 보낸 것은 사실 두려움에 기인한 것입니다. 두려움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고 시간을 끌고 합리적인 이유들을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인간적인 계산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흐르고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미워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죽이려고 인도했다고 진실을 왜곡했습니다. 자신들이 믿음이 없어서 두려움에 빠지자 시작부터가 문제라고 보았습니다. 지금 어렵다고 과거까지 다 잘못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의 이런 왜곡은 현실을 과장하였습니다.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사실 가나안 족속도 그들과 같은 평범한 인간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히자 원수들은 자신들보다 장대하고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다고 말하였습니다. 두려움이 생기자 자신들은 작아 보이고 원수들은 크게 보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깊은 죄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열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이스라엘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장자 대신 어린 양의 피를 보고 죽음의 사자가 집을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추격하는 애굽의 군사들과 홍해 앞에 끼여서 두려워 떨고 있는 그들에게 홍해를 가르심으로 믿음을 심으셨습니다.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에서 고기가 없다고 불평하자 메추라기로 그들의 배를 채워주셨습니다. 많은 기적과 은혜를 체험하고서도 왜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미워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자신들의 죄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서 그럴까요? 그렇게 많은 기적도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맺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말을 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인간의 무지와 은혜 상실증과 불신을 볼 때 저절로 탄식이 나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위대하심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 죄인들을 감당해 주시는 겸손, 때로는 인간들의 죄를 훈련하시는 엄위하심을 보고 엎드려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인간은 끊임없이 육신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합니다. 쉽게 가려고 하면 모든 것이 무겁고 힘들게 여겨집니다. 29-33절을 보면 모세는 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보다 먼저 가셔서 그들을 위해서 싸우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다고 말하며 안심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보다 먼저 그 길을 가셔서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그들이 갈 길을 지시하셨다고 말하였습니다. 앞 길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때 이제까지 나를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할 때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이란 과거의 것을 역사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과거를 잘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할 때 현재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마음이 강해집니다. 우리가 새 역사를 이루려면 속사람이 믿음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외부의 적보다 우리 내부의 적인 두려움과 불신을 먼저 제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움과 불신으로 가득한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징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말을 들으십니다. 우리는 내가 하는 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광야로 돌아가서 40년 동안 방황하면서 다 죽었습니다. 불신의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그러나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갈렙은 85세가 넘어서도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했고 약속된 땅을 얻었습니다(수14:10). 그들이 사로잡히리라고 염려했던 아이들과 당시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그들의 자녀들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기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승리를 체험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계산만 하고 두려워하고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순종은 성공, 불순종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청개구리와 같이 하지 말라면 하고, 하라면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그들에게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자신들이 범죄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올라가서 싸우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버스는 떠나갔습니다. 기회는 지나갔습니다. 그들은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막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니 대적에게 패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불순종하여 산지로 올라갔다가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때로 어리석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낫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미련하고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거기에 축복이 있고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 거룩한 사람들이 되도록 훈련하셨습니다. 그리고 에돔, 모압, 암몬 족속과는 싸우지 말도록 하셨고 그들의 땅을 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들이 자기 원수들과 싸워서 땅을 차지한 것처럼 너희도 싸워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헤스본 왕 시혼이 그들이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않자 하나님은 그들을 이스라엘 손에 넘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혼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습니다. 다만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그들의 소유로 삼았습니다. 또 바산 왕 옥이 그들을 대적하자 하나님은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이 빼앗은 성읍은 육십이요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큰 승리를 체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해서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요단을 건너기 전에 모세는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 강 동쪽 땅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격려하였습니다. 3:22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모세는 그들이 건너가서 싸우게 될 가나안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과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하여 싸우실 것을 확신시켜주었습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과 가나안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나안의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백성들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전쟁입니다. 하나님은 악이 더 이상 자라지 않도록 뿌리를 자르고자 하십니다. 겉보기에 전쟁은 우리가 하는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전쟁의 중요한 흐름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이번에 프랑스 낭트에 다녀왔는데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펼쳐졌던 해안이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프랑스에 침공한 독일 군을 몰아내기 위해서 연합군은 노르망디에 상륙하고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이젠하워가 연합군의 상륙작전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대항하여 독일군의 롬멜은 기갑부대를 해안가에 배치할 것을 강력 주장했습니다. 그는 연합군이 상륙하여 교두보를 만들기 전에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게이르는 기갑부대를 후방에 배치했다가 적이 해안가 어디에 상륙했는지 확인한 후 그곳을 집중 공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의 주장이 맞서자 히틀러는 둘 다 만족 할 수 없는 이상한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롬멜에게는 단 3개의 기갑사단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 3개의 기갑사단으로는 도저히 해안가를 다 커버할 수 없었습니다. 또 게이르에게 맡긴 3개 사단은 히틀러의 허락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독일군의 예상을 뒤엎고 노르망디에 상륙하였습니다. 그 때에 히틀러는 자기를 절대 깨우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부관들은 그 엄명을 거역하지 못하고 히틀러를 자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 결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고 전쟁을 종결짓는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전쟁의 결과 이면에는 민족 우월주의를 내세워 민족학살을 자행하는 히틀러와 맞서 싸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또한 기도의 사람 아이젠하워와 같은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진급이 되지 않는 가운데서도 수많은 작전을 연구하였던 준비된 지도자였습니다.

  가나안 전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이 중대한 가나안 전쟁에서 그 결과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만약 전쟁의 승패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면,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을 바라보며 한없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믿으면 우리는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군이 본격적인 가나안 전쟁을 앞두고 이러한 믿음을 갖도록 도왔습니다.

  우리가 2015년을 맞이하여 영적 전쟁을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싸우실 것을 믿고 캠퍼스에 오르며 개척 역사를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을 생각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인간이 취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서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자신도 요단강을 건너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곳은 그가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면서도 들어가기를 간절히 사모한 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구를 듣지 아니하셨습니다. 그에게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말하지 말라고 훈계하셨습니다. 대신 모세로 하여금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그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이는 모세의 일과 여호수아의 사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고 광야에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은 여호수아에게 맡기셨습니다. 또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모세가 신격화되고 우상화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할 일을 한계 지으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영접하고 후계자 여호수아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고 리더십을 물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 주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꽃들에게도 향기와 장수, 두 가지를 다 주지 아니하십니다. 향기가 있는 꽃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대신에 향기가 없는 꽃은 오래 갑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각자 자신의 한계를 알고 받은 바 은혜가 족한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우리를 겸손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영광을 하나님께 온전히 돌리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자족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이 날까지 우리를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계승 역사를 위해서 기도하고 후배들과 후손들을 강하고 담대하게 키워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준비시켜야 합니다. 이는 앞선 세대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지나 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그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캠퍼스 개척 역사에 쓰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놀라운 승리를 체험했지만 두려워하고 불순종할 때 훈련하시고 징계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키워 오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새롭게 2015년 캠퍼스 개척 역사를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시작해야겠습니다. 전국 학생 연합 수양회와 전도 역사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정복해야 할 한국과 세계 캠퍼스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정복하고 개척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싸우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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