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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단11강(11,12장)별과 같이 영원히 비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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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867회 작성일 03-0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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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다니엘서 제 11 강                                                           
말씀 / 다니엘서 11,12장
요절 / 다니엘서 12:2,3

별과 같이 영원히 비취리라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우리는 이제까지 다니엘서를 통해서 세상 나라의 흥망 성쇠와 역사의 진행 방향을 살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으로 세상 역사를 운전하고 계십니다. 11장은 메시야가 오셔야 할 필요성을 말씀합니다.  여기에는 타락한 인간의 복수심과 잔인성, 가교함이 잘 나타납니다. 타락한 인간들은 생존과 자기 보호 또 자기 영광을 위해서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죽입니다. 11장은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싸움(1-35), 적그리스도로 비유되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로 인한 환난(36-4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장은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마지막 때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

Ⅰ.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싸움(1-45)

1-4절은 바사 제국의 멸망과 헬라의 등장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사가 메대 사람 다리오를 도와서 강하게 하였습니다. 바사에서 세 왕이 일어날 것인데 그들은 고레스, 캄비세스, 히스타스피스입니다. 그리고 넷째 왕인 크세르크세스는 에스더와 결혼한 아하수에로라고 불리우는데 그는 심히 부요하였습니다. 그가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 모든 사람을 격동시켜 헬라 국을 쳤습니다. 그러나 살라미 전투에서 패하고 플라타이아 전투에서 또 패배했습니다. 그 후 얼마 있지 아니하여 바사는 망하게 되었습니다. 아테네를 중심으로 바사를 격퇴한 그리스의 도시 국가 중에서 스파르타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 이후에 마케도니아가 일어나서 도시 국가들을 통합하였습니다. 마케도니아의 필립의 뒤를 이은 알렉산더는 12년 동안 정복 전쟁을 하면서 대제국을 건설하였지만 BC323년에 요절하고 그 나라는 네 나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는 후손이 없이 죽었기 때문에 그의 부하 장군들이 네 나라를 분할 통치하였습니다.
분할된 네 나라 중에 남방 왕인 톨레미는 매우 강하여 애굽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셀류쿠스는 수리아에서 북방 왕이 되었습니다. 이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계속되면서 역사가 이어집니다. 몇 해 후에 남방 왕과 북방 왕이 동맹을 맺었습니다. 애굽의 왕 톨레미 필라델푸스는 자기의 딸 베레니스(Berenice)를, 이미 결혼해서 라오디스(Laodice)라는 아내를 가지고 있는 수리아의 왕 안티오쿠스 데오스에게 시집보냈습니다.  안티오쿠스 왕과 베레니스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자 이를 꼬투리로 남방 왕은 북방 왕에게 압력을 넣어 왕비인 라오디스를 폐위시키고 이혼을 하도록 했습니다. 왕비는 남방과 북방 사이의 동맹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톨레미 필라델푸스가 죽었습니다. 이때 북방 왕인 안티오쿠스 2세는 라오디스를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라오디스는 보통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라오디스는 자기 아들을 시켜서 먼저 베레니스를 독살했습니다. 그 다음에 남편인 안티오쿠스 2세를 독살했습니다. 또한 남편과 베레니스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들을 죽였습니다(6). 그렇게 함으로써 라오디스가 낳은 아들 셀류쿠스 2세 칼리니쿠스(Callinicus)는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베레니스의 동생인 톨레미 유에르게테스는 자기 누이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수리아 왕 셀류커스 칼리니쿠스를 치러 올라가서 큰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는 수리아의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그 은과 금의 아름다운 기구를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갔습니다. 몇 해 동안 잠잠 하다가 다시 북방 왕이 남방 왕의 나라로 쳐들어 갔지만 사정이 생겨서 자기 본국으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북방 왕의 아들들인 셀류커스와 안티오쿠스는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의 넘침 같이 나아갔습니다. 이렇게 남방 왕과 북방 왕이 대를 이어가면서 복수전을 펼치는 동안에 예루살렘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백성들 가운데는 메시야에 대한 열망이 고조되어 갔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었습니다. 17절을 봅시다.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안티오쿠스 3세는 당시에 로마의 세력이 강해지자 애굽과의 전쟁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딸 클레오파트라를 톨레미 5세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안티오쿠스 3세는 클레오파트라의 아들 즉 자기 손자가 애굽 왕이 됨으로써 애굽이 셀류쿠스 왕조의 한 영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부푼 꿈이 있었습니다. 그 결혼은 정략 결혼이었습니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는 결혼 후에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그녀는 남편 편에 섰습니다. 안티오쿠스 3세는 자기 계획이 먹혀 들지 않는 것을 보고서는 무력 정복을 시작했습니다. 안티오쿠스 3세는 소아시아와 그리스를 침략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로마 군대가 개입했습니다. 왕은 마그네시아 전투에서 로마 군대에게 대패했습니다. 로마 장군은 스키피오였습니다(18).  패배 후에 왕은 로마와 평화조약을 맺었는데 그 조약에는 12년에 걸쳐서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상금을 지불할 때까지 20명의 인질을 로마에 보내야 했는데 인질 중에는 그의 아들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BC. 187년 안티오쿠스 3세는 반란으로 죽고 그의 아들 셀류쿠스 4세 필로파터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총리대신 헬리오도루스에게 살해되었습니다(20).

그 소식을 들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버가모 왕 유메네스 2세의 도움을 얻어 헬리오도루스를 쫓아내고 왕이 되었습니다(21). 그는 적은 군대로 강해집니다. 왕은 나라의 정신적 통일을 위해서 강력한 헬라화 정책을 추진시켰습니다(24). 그리고 그는 힘을 떨치며 용맹을 발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쳤습니다.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웠으나 능히 당하지 못했습니다.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모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는데 돌아가는 길에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는 성전을 모독하고 성전 기물들을 약탈했으며 번제단 위에서 제우스에게 드리는 돼지 고기를 바치게 했습니다(31). 그는 성경을 불태웠고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게 했습니다. 마귀가 그 속에 들어가서 그는 마귀가 되었습니다. 그는 적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 왕들의 끊임없는 권력 투쟁의 장에서 악령들이 마음껏 날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6-45절은 적그리스도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자신을 모든 신들 특히 창조주 하나님보다 더 높입니다(36).  사람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그의 아들을 높이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마음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자신을 최고로 높입니다. 사람을 신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최고라고 합니다. 말세의 특징은 신의 시대에서 인간의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권력을 신으로 삼고 경배합니다. 37,38절을 보십시오.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의 신들과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그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적그리스도는 유대인 혈통 중에서 나올 것인데 그는 열조의 신을 돌아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사모하는 사랑을 돌아보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는 어떤 경건이나 인간성도 얻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입니다. 악마는 권력을 미끼로 사람에게 파고듭니다. 마귀가 역사하는 곳에 권력 다툼이 있고, 권력 다툼이 있는 곳에 악령이 끼어 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권력 다툼을 경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권력 다툼이 치열한 세상에서 어떤 분으로 오셨습니까?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적그리스도는 돈을 공경합니다.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서 무한정 돈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었습니다. 또 그를 안다고 하는 사람에게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을 얻으려는 자들은 그에게 얼굴 도장을 찍기 위해서 그의 주변으로 몰려 듭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씨를 말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고난의 때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2절을 보십시오.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그들은 핍박에도 굴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때에 더욱 열심히 성경을 가르치는 진정한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33절을 보십시오.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 모든 사람을 세속주의자요 인본주의자로 만들려고 하는 속에서 용감한 성경 선생들은 부지런히 일대일을 하였으며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쳤습니다. 위험이 주위를 완전 포위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과 구원의 길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었습니다. 성경 말씀이 진리임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결코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들로 인하여 칠흑 같은 어두움의 시대에 말씀의 등불은 빛을 발하였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전하는 삶으로 인하여 고난을 겪게 되지만 결국은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적그리스도는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아마겟돈에서 그의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죽게 될 것입니다.

Ⅱ. 마지막 때의 일들(12장)

12장은 다니엘서의 에필로그이면서 11장의 결론입니다. 이장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과 마지막 때의 특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징조는 부도덕을 넘어서 탈도덕, 폭력과 무가치관, 환란이 넘치는 때입니다. 마지막 때에 사람들은 노아 시대와 같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하는 일에 몰두 합니다. 모두들 탈없이 편히 지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환란이 그치지 않으므로 편히 살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개국 이래로 없던 대 환란이 일어납니다. 7b절을 보면 말세에 성도들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 환란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끝나게 될 것입니다.
말세에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입니다(2).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란 죽은 자들을 말하는데 그들이 종말의 때에 부활하여 영생에 이를 것입니다. 반대로 수욕을 받아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합니까? 3절을 보십시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지혜있는 자는 하나님의 통찰력을 가진 자를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합니다. 세상은 상대주의로 인해서 선을 악하다 하고 악을 선하다고 합니다. 세상의 기준을 따르다 보면 과연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헷갈리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거짓과 어두움과 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인생관, 가치관을 가질 때 우리는 참된 지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악에 대해서는 미련할지라도 선에 대해서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사죄의 은혜를 덧입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가 한 두번 복음을 전한다고 해서 그가 옳은 데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인내해야 합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고 그 성장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사명인으로 살도록 섬겨야 합니다. 한마디로 제자 양성을 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의롭게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까지 해산의 수고를 하는 사람들이 지혜로운 사람들이요 자신의 의로움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의의 길을 가도록 돕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의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드는 사람이 가장 찬란하게 궁창에서 빛날 것입니다.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며 일대일로 제자들을 양육하는 목자님들은 궁창의 빛과 같이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진정한 스타는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강림하시면 우리에게 상급 심판을 베푸실 것입니다. 하늘의 해의 영광과 달의 영광과 별의 영광, 그리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른 것처럼 우리에게 주시는 상급도 각각 다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많은 사람에게 전도하고 제자 양성하여 영원히 빛나는 상급을 얻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절을 보십시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마지막 때까지 이 말씀을 간수하고 봉함하라는 것은 비밀히 감추어 두라는 뜻이 아니라 그 예언이 확실히 이루어질 것이므로 잘 보관해 가면서 그 성취되는 것을 보라는 뜻입니다. 그 말씀은 사람들이 그 예언을 관심 깊이 연구해야 하며 또 깨닫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이 예언이 성취될 때부터 사람들은 빨리 왕래하며 지식을 구하고 또 이 예언을 많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말세의 또 다른 특징은 교통이 빨라지고 지식이 급증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지금과 같이 빠르게 여행을 하고 지식의 홍수 속에 살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1700년대까지 말을 타고 달리다가 제임스 와트가 1769년 증기 기관을 만들고 나서 동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902년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최초로 만들었는데 그가 살아 생전에 제트 비행기를 보았습니다. 지금은 비행기가 시속 약 900∼1000Km로 날아갑니다. 2020년이면 한국에서 미국까지 2시간 반이면 가게 됩니다.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한 이후에는 우주 정거장을 만들고 우주 정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 광속으로 까지 날아갈 수 있는 기술이 발명될 것입니다. 통신도 봉화로 모르스 부호로 하다가 이제는 전화, 휴대폰, 인터넷, 인공 위성으로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순식간에 전할 수 있습니다. 또 말세에는 지식이 더한다고 했습니다. D. Price라는 학자는 1963년에 인류가 가진 지식의 총화는 15년마다 배가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James Applebery라는 학자는 현재는 5년마다 배가가 되며, 2020년에 가면 매 73일마다 배가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3세기에 구라파에 책 종류가 2000 종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계에서 하루에 1800종류의 책이 매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자료는 매일 2만권 분량이라고 합니다.현대인들은 한마디로 지식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를 얻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는 것은 지식을 얻기 위한 목적입니다. 실제로 인터넷을 창안한 사람도 지식을 서로가 공유할 때 더 많은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지식이 더해진다고 해서 지혜로와지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사람들은 지식은 더 해지는데 더 미련하고 어리석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리는데 있습니다. NIV성경은 4절을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Many will go here and there to increase knowledge.” “많은 사람이 지식을 더하려고 이러 저리 돌아다닐 것이다.” 다니엘의 시대에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은 이 세상에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시대에 더욱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고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야 합니다.

5-7절은 환난의 시기에 대한 대화입니다. 8-13절은 다니엘에게 주는 위로와 축복의 말씀입니다. 환난의 때에 우리는 고난과 박해를 견디고 주님께 계속해서 충성을 다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신실하게 충성을 다하는 자에게 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말세의 때를 살면서 결코 지치지 않게 해 달라고 주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증명하려는 시련이 무엇이든지 간에 결함이 있는 자로 발견되지 않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놓은 축복된 안식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수고를 다 해야 하겠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양성하는 것은 다른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일입니다. 그의 인격을 소개하고 그의 삶을 본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일은 유쾌하고 각 자에게 위로가 되고 영원히 보답받는 천하 유일의 선행입니다. 우리가 성탄 시즌을 맞이하여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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