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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단6강(6장)기도로 승리한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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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5,200회 작성일 03-0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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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가을 다니엘서 제 6 강                                                           
말씀 / 다니엘 6:1-28
요절 / 다니엘 6:10

기도로 승리한 다니엘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우리는 지난 주 ‘하나님의 저울’ 말씀을 통해서 사람의 행동의 무게를 달아보시는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벨사살 왕은 자신이 신인 것처럼 객기를 부렸지만 그는 그 날 밤에 망하고 말았습니다. 다리오 왕도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지만 그는 사랑하는 다니엘을 구원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이 의지한 하나님은 그를 구원해 내셨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왕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동료들에게서 참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싸우지 않고 기도로 싸웠습니다. 그는 기도로 승리했습니다. 그는 믿음의 지조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잃을지언정 기도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는 다니엘에게서 기도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다리오 왕이 자기 마음에 깊이 생각한대로 방백 일백 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재능있는 자를 찾아내는데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20명의 방백 위에 총리 셋을 두고 다니엘을 수석 총리로 삼았습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장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러나 총리들과 장관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였습니다. 전쟁 포로 주제에 자기들 보다 높은 위치에서 다스리는 것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습니다. 시기심은 열등감이 해결되지 않은 사람들이 가까운 친구와 이웃들에게 느끼는 것 입니다. 시기심은 하나님의 주권을 영접하지 못하는 자들이 비교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이 시기심은 뿌리가 깊은 죄입니다. 가인에 아벨에게, 요셉의 형들이 요셉에게, 브닌나가 한나에게, 사울이 다윗에게,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품은 죄였습니다. 시기심은 뼈를 쇠하게 하고 미움와 증오로 발전하여 결국 살인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죄입니다. 시기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장점을 인정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즐겨야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시기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높은 이상을 가지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총리들과 장관들은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이 없고 아무 허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음이 민첩했다는 것은 성령이 충만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마음이 성령의 은혜로 새로워졌기 때문에 뛰어난 분별력과 지혜로 국가를 경영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일에 충성을 다하고 불신자들에게 흠 잡힐 것 없이 일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세상 일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학교 공부를 게을리 하여 성적이 좋지 않거나, 아르바이트를 적당히 하여 쫓겨난다거나, 직장 일에 충성되지 못하여 눈총을 받는다면 이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는 사람으로서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맡은 바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대적자들은 다니엘을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고소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꾀를 내었습니다. 그들은 왕에게 나아가 입법 청원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입니다. 이 제안은 왕의 위신을 세워줄 뿐만 아니라 나라의 통합에도 좋을 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반포하였습니다.

그 법은 다니엘을 잡고자 한 원수들의 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10). 여기서 우리는 다니엘의 기도 생활에 대해서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다니엘에게 있어서 기도는 생명줄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왕 외에 누구에게든지 기도하면 사자 밥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30일 동안 기도를 포기하던지, 아니면 숨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융통성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 그는 꽉 막힌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에게 있어서 기도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그것이 생명과 맞바꿀 수 있는 것입니까? 지금 상황에서 다니엘의 경우에는 그러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의 지조 문제였습니다. 자기의 신이 왕이냐 하나님이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기도는 그에게 생명줄이었습니다. 다니엘은 기도가 영혼의 호흡임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지 않고 5분도 버틸 수 없는 것 같이 그는 기도하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다면 그의 삶은 존재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는 하루하루 그 막중한 일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루터는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하루 세시간씩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다니엘은 기도를 함으로 많은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기도보다 일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을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이제 80세 이상된 나이이기 때문에 살 만큼 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루 하루를 살아도 최선을 다하여 살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삶에 미련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하나님의 영광이 좌우되는 문제요, 자신의 명예와도 관계가 된 것입니다. 그는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 시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생명을 건 기도를 하였습니다.

둘째, 그는 기도를 통해서 영적 싸움을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수석 총리였고 왕도 그를 누구보다 신임하였습니다. 또한 다니엘은 민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하고자 한다면 대적들에게 정치적인 보복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싸움이 정치적인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사람과 싸우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함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웠습니다. 다니엘로 하여금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대적들을 통한 사단의 공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님께 피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싸우기를 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결코 부끄러움을 당치 않습니다. 그는 절대 군주인 왕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능력을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기도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우리는 핍박이나 환란이 닥치면 피하고자 하거나 핍박이 사라지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위험한 기회입니다. 다니엘은 신앙적인 도전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기회로 삼고 영적인 싸움을 했습니다. 우리는 신앙 생활을 하다가 수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도전들 앞에서 타협하거나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셋째, 다니엘은 꾸준하고도 규칙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10절을 다시 보십시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여기서 우리는 다니엘의 평소 기도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에 행하던 대로”라는 말을 보면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꾸준히 기도해 왔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만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한 목자님과 같이 365일 기도했습니다. 소년 시절에 끌려와서 여든이 넘도록 약 70년간 아니 일생 동안 꾸준히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기분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기분이 내키면 왕창 왕창 기도하고 안 내키면 몇 일이고 쉬어 버리는 변화무쌍한 기도 생활이 아니었습니다. 또 어쩌다 한번 하는 연례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분이 좋으나 나쁘나, 몸이 건강하거나 피곤하거나, 현재와 같이 목숨이 경각간에 달린 상황에서도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또 그는 하루 세 번씩  규칙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식사할 때마다 기도하기 때문에 하루 세번씩 기도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기도는 이런 식의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식사 시간외에 하루에 세 번 특별히 시간을 내어 기도했습니다. 이는 그가 하루를 온통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냈음을 보여 줍니다. 그가 수석 총리로써 국사를 돌보기도 바쁜데 어떻게 하루에 3번이나 기도할 수 있었을까요? 대개 사람들은 바쁘면 기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서 기도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능력과 중요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 중요한 것이라는 확신이 들면 만사를 제쳐놓고 합니다. 다니엘은 무엇보다 기도의 중요성을 잘 알았습니다. 그는 기도 시간을 삶의 꼬리에 두지 않고 머리에 두었습니다. 그가 이방 땅에서 신앙의 지조를 지키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은 이러한 꾸준하고 규칙적인 기도 생활에 있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서 자신을 이기고 환경을 이기고 시대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살펴 볼 때 그가 얼마나 규칙적이고 꾸준히 기도하는 기도의 종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짧은 공생애 동안 그렇게 많고 위대한 일을 감당하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꾸준하고도 규칙적인 기도 생활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막1:35). 그리고 이를 습관화하셨습니다. 아무리 밤늦도록 양을 돌보고 일을 많이 하셨어도 새벽 기도를 빠뜨리지 않으셨습니다. 늘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습니다(눅22:39). 그때 위로부터 능력과 지혜와 스피릿을 덧입고 사명인의 생활을 능력있게 감당하실 수 있었습니다.

넷째, 그는 환란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를 이때까지 써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변함없이 자신을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자신의 죄를 사해 주시고 하나님의 역사에 써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는 신앙의 도전에 감사했습니다. 그는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기로에서 감사 기도를 하였다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다니엘의 믿음의 얼마나 깊은 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지라도 사건을 긍정적으로 보고 감사 조건을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요. 다니엘에게 있어서 기도 시간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다니엘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이해해 주심을 느꼈고 그의 편이 되어 주심을 알았습니다. 또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니엘은 기도 시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그는 감사가 충만한 기도를 했습니다.

 다니엘이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자 원수들의 눈에 금방 띄었습니다.  그들은 비디오로 찍어서 자료를 확보하고 증인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나아가 고소를 했습니다.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은 그렇다고 하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않는 법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한다고 고발하였습니다. 왕은 그 말을 듣고 ‘아차’ 하며 심히 근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뾰쪽한 수가 없자 법대로 하라고 허락하였습니다.

 원수들은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다니엘은 그 순간에도 기도를 하면서 사자 굴에 기쁨으로 던져졌습니다. 그는 편안한 마음으로 사자 굴에 떨어졌습니다.  왕은 자신의 부주의함을 탓하면서 궁색한 격려를 하였습니다.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그러자 군사들이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고 왕의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습니다. 왕은 궁에 돌아가서 밤이 맟도록 금식을 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밤을 하얗게 새웠습니다. 그 밤은 왕에게 참으로 길고도 길었습니다.

 이튿날 왕은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갔습니다. 그리고 굴 가까이에 이르러 슬픈 소리로 다니엘을 불렀습니다.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이때 기쁨과 확신에 가득 찬 다니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왕이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22).” 무죄한 자는 사자 보다 더 담대합니다. 성결한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죄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을 칩니다. 다니엘의 결백함이 드러나게 되자 왕은 심히 기뻤습니다. 다니엘을 굴에서 올려보니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습니다(23). 다니엘은 자기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자기가 체험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생명을 위협하는 순간에도 타협하거나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자기 하나님이 없으면 상황에 따라서 이리 저리 휩쓸리기 쉽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견고히 신뢰했기 때문에 왕이나 다른 사람을 의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기 하나님이 없으면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님을 의지합니다. 어떤 사람은 남편을 의지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의지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머리를 의지합니다. 심판의 날에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뿐이십니다. 우리는 개인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체험한 하나님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나의 하나님은 엘리야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온 것이 없는 저를 풍성하게 먹이시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소망을 두시고 이날 이때까지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써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연약한 자를 감싸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시오 나의 목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사자 굴에 다니엘을 던지기 전에 그를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사자 굴에 던져지고 나서 구원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다니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이는 다니엘의 친구들을 풀무 불 속에서 보호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삼킬 자를 찾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사자의 발톱이 믿는 자의 눈 앞에서만 어리 어리 할 뿐 해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핍박을 통해서 그의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핍박의 현장 속에서 만나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더욱 강하게 연단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하나님께 자신을 던지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스릴의 하나님이십니다.

이후에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과 그 처자들을 끌어오게 하여 그들이 준비한 사자 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굴 밑에 닿기도 전에 사자가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습니다. 악인들은 자기들이 판 함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악인은 속히 망합니다. 그들의 자취를 찾고자 하나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을 통해서 그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다리오 왕은 조서를 내려 그 나라에 있는 사람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의 하나님은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습니다.

우리는 다니엘이 왜 생명을 내 놓기까지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는 기도를 생명줄과 같이 여겼습니다. 그가 왕의 금령 앞에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신앙의 지조를 잃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신앙의 도전 앞에 기도로 승리했습니다. 그는 감사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신앙의 도전 앞에 다니엘과 같이 기도함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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