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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단1강(1장) 다니엘의 믿음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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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838회 작성일 03-02-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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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가을 다니엘서 제 1 강                                                                                   
말씀 / 다니엘 1:1-21
요절 / 다니엘 1:8

다니엘의 믿음의 결단

다니엘 서는 하나님께서 세계의 주권자임을 밝히기 위해서 쓰여졌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초 강대국 미국이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통치하고 계십니다. 미국이 테러를 당하여 보복을 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니엘 서를 공부하는 가운데 이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들어 쓰시는 지를 배우고 이 시대를 섬길 수 있는 지도자로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초기 궁중 생활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니엘이 보여준 신앙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신앙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 뜻을 정했습니다. 뜻을 정하지 못하면 결과도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는 이 시대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쓰임 받기 위해서 나는 어떤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여호야김은 요시야 왕의 아들이었습니다. 요시야 왕은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이었습니다. 그는 선대 왕인 므낫세가 우상 숭배를 지독하게 하여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자 종교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므낫세의 죄가 워낙 심했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의 불 같은 격노를 끌 수가 없었습니다. 요시야 왕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이스라엘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나가서 싸우다가 므깃도에서 전사하였습니다(왕하23:29,30). 국민들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기름을 부어 왕을 삼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자 바로느고는 그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 왕이 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과 신흥 강대국인 바벨론 사이에 끼여서 생존을 위해서 사대주의 정책을 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애굽과 바벨론이 세계의 패권을 가르고자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야김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삼년을 섬기다가 그를 배반하고 애굽에 붙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의 주변 국들인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하였습니다(왕하24:2). 유다는 미국의 보복을 받게 된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의 꼴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유다는 성전이 파괴되고 국토는 초토화되었습니다. 겉으로 볼 때 유다는 판단을 잘 못한 외교정책 때문에 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어떠합니까? 2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 하나님께서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해서 바벨론 연합군을 쓰신 것입니다. 므낫세는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또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종교적 외식과 혼합주의가 팽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혼합된 종교를 무종교보다 더 싫어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이 부패하고 쓸모없게 되자 심판하셨습니다.
그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그 백성을 심판하는 일은 견딜 수 없이 큰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들 중에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출19:5,6). 그들은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사명을 완수할 때 세상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지며 세계 구속 역사가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이것 저것을 다 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로 성전을 허락하시고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신4:29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그들이 마음에서부터 하나님을 찾는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세계사에 위대한 백성이요 모든 이방인들에게 사랑받는 백성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발달된 문명을 보았을 때 너무나 흥분하여 세상적인 것들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물질을 더욱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게 해준다는 이방신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려 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기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세속적이 되자 그들은 쓸모없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기를 원한다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정복자였습니다. 또한 그는 탁월한 정치가였습니다. 보통 왕이었다면 후환이 두려워서 지도자가 될 유능한 유대 청년들을 데려다가 감옥살이를 시키든지 몰살시켰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들을 데려오게 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으로부터 고급 두뇌들을 데리고 가서 장차 바벨론 제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미래의 엘리트를 훈련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일본은 일제 시대에 우민화 정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은 대학 공부를 할 수 없게 하고 전문 교육만 시켰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은 유대의 엘리트들을 데려다가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그들의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습니다. 당시 바벨론은 천문학과 점성술과 건축술 등 모든 학문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했습니다. 왕립 학교 삼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장래가 보장되었습니다. 그들은 왕의 참모가 되어 왕정 비서실이나 국가의 중요 정책 연구원들로 일할 것이었습니다.

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습니다. 환관장은 그들의 이름을 고쳐서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습니다.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에게서 이스라엘의 혼을 빼고 그들을 친 바벨론 사람으로 바꾸고 민족성을 말살하고 신앙을 박탈하여 팍스 바벨론의 일꾼으로 쓰고자 함이었습니다. 본래 그들의 본명은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다니엘’은 ‘하나님은 재판관이시다’였습니다. 그러나 개종된 이름인 ‘벨드사살’은 ‘벨이여 그의 생명을 보호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이처럼 침략자들에 의해서 강제로 이름이 바뀌어도 그들은 대항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고 장래가 보장되었지만 정체성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우상 숭배의 종이 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 같은 사람도 써준다고 생각하여 왕이 시키는 대로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 정체성에 위협을 느낍니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신자로서, 목자로서 정체성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또 부모님의 요구나 세상 친구들의 삶과 자신을 비교할 때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회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악하게 사는 사람들이 선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보다 더 잘 사는 것을 볼 때 신앙 생활에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세상 친구들은 음란 동영상을 다 보고 있고 마음껏 죄를 지으면서도 죄의식이 없이 자유로와 보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이 이 세상에 없는 것 같아서 충격을 받습니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 절망할 때 정체성의 위기를 느낍니다.

포로로 잡혀온 그들은 너무나 무력하여 아무 도전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고통은 타향살이와 생사를 알 수 없는 가족에 대한 슬픔과 문화 충격과 언어를 새로 정복해야 할 고통이 있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절망하고 자기 연민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자기 가족만 구하려고 애를 썼을 것입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다니엘은 어떤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까? 8절을 보십시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이 비극적인 상황에서 다니엘은 왕립 아카데미 정회원으로 뽑혀서 장래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부분의 영리한 사람들은 기회주의자가 되어 버리거나 이기심으로 눈이 멀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궁중에서 왕의 진미를 먹으면서 그냥 공부만 하면 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다니엘은 운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자기 백성을 인하여 슬펐습니다. 강대국에 전쟁 포로로 끌려온 자기 처지도 슬펐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기 처지를 슬퍼하면서 주저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작은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더럽히지 않고자 한 것입니다. 그는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자 뜻을 정했습니다. 그는 뜻을 분명히 정했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과정은 매우 지혜롭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는 자신이 뜻을 정했다고 무대포로 밀고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였습니다. 그가 믿음의 결단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10).” 다니엘은 이때 물러서지 않고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12,13)” 그래서 감독관은 다니엘이 말한 것에 동의하여 그들에게 채소와 포도주 대신 물을 주었습니다.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 간 시험을 하였습니다.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보였습니다. 그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배당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계속해서 주었습니다(14-16). 잠언 3:7,8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뜻을 정한 다니엘은 골수인 피공장이 윤택하여 져서 온 몸이 윤택하게 보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의 얼굴이 밝고 환하고 윤택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좋은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화장술입니다.

전쟁 포로로 끌려온 절망적인 상황에서 왜 다니엘이 그런 믿음의 결단을 했을까요? 일개 전쟁 포로가 왕의 진미를 먹지 않고 믿음의 순결을 지킨다고 해서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집니까? 어쨌든 다니엘은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그는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는 먹을 수 없는 음식에 관한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왕의 진미를 먹지 않기로 결단을 했습니다(레11장). 다니엘이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자 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의 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우상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 만을 믿고자 한 결단이었습니다.

그러면 다니엘의 믿음의 결단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첫째, 그는 이방 궁중 생활의 첫 출발부터 선민으로서 성결된 생활을 하여 이방 문화에 물들지 않고자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첫 출발을 잘 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다음 것들이 잘 끼워집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은 처음부터 믿음으로 살고자 결단을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군대에 가는 사람도 처음부터 예배를 보고자 해야 합니다. 적당히 타협하기 시작하면 점점 그 문화에 물들어 힘을 잃게 됩니다.

둘째, 다니엘은 고통 받는 동족과 함께 고난에 동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자기만 궁중 요리를 즐기고 자기 동족은 주리는 것을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위대한 영적 지도자인 모세는 히브리인으로서 애굽의 궁중에서 자랐습니다. 장성하자 모세는 궁중에서 죄의 낙을 누리지 않기로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그의 결단은 작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그의 결단은 그를 출애굽 후에 육십만 이스라엘의 리더로 키웠습니다. 이 음란하고 패역한 세대에서 우리는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한 형제는 신앙 생활 초기에 음란 사이트에 안 들어가고자 뜻을 정했습니다. 그는 거룩한 삶을 살고자 작은 결단을 한 것입니다. 한 형제는 신앙 생활 초기부터 예수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결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가 계속해서 그런 결단을 기초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신앙이 어렸을 때에 월요일에 시험이 있어서 주일예배에 빠지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이 단호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주일 예배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빠져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비록 목자님의 도움이었지만 그 이후로 주일 예배를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의 신앙은 잘 자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공부하면서 저는 풀타임 목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일년에 성경 두 번 읽기와 기도에 힘쓰고 제자 양성에 전념하고자 뜻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해가 지기 전에 오해나 마음의 상처들이 있으면 반드시 풀겠다는 결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결단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필수적입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분들이 여러 모양의 믿음의 결단을 통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고 승리하였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풍성히 나누기를 기도합니다.

 뜻을 분명하게 정해야 결과도 분명히 나옵니다. 죄와 싸우고자 분명한 결단을 해야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정함이 없이 상황을 보아가면서 살고자 하면 어떤 일에도 성취를 이룰 수 없습니다. 작은 믿음의 결단이라도 말씀에 순종해서 하면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축복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즉시 결단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제자들, 분명한 원칙을 정하고 일을 해 나가는 모임은 항상 발전하게 됩니다. 우리는 학생 역사, 제자 양성, 평신도 자비량 세계 선교라는 방향을 분명하게 세우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 모임을 세계 만민 구속 역사 가운데 귀하게 쓰실 줄 믿습니다.

뜻을 정하고 믿음의 순결을 지킨 네 소년을 하나님은 어떻게 축복하셨습니까? 1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하나님은 공부하는 학생들인 그들에게 지식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셨습니다. 지식과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지식과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십니다. 성령은 지혜의 영이십니다. 성령은 깨끗한 마음 속에서 활발하게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는 특별히 모든 종류의 환상과 꿈을 다 풀 수 있는 재능을 주셨습니다.

약속된 3년이 되자 환관장은 그들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보였습니다.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니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었습니다.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들은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았습니다. 다니엘이 순결한 삶을 살기로 믿음의 결단을 했을 때 하나님은 그와 그의 친구들을 축복하셔서 왕립 아카데미에서 가장 우수한 회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여덟 왕을 섬기는 탁월한 지도자로 만드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고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자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길 지혜와 힘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믿음의 결단이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일대일 성경 공부를  통해서 이 백성을 거룩한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로 세우는데 헌신하고 복음 신앙을 굳게 지키기 위해서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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