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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22년눅1강(3:1-20)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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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2-08-07 13:04

본문

2022년 누가복음 제 1 강
말씀 | 누가복음 3:1-20
요절 | 누가복음 3:8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누가복음은 누가가 썼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과 동행하며 복음 역사를 섬긴 이방인이요, 의사요, 역사가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사역을 준비한 세례 요한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예배한 예배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요, 순교자였습니다. 그는 빈 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증거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강력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와 회개하며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사역은 온 유대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는 헤롯 왕의 죄를 책망하였습니다. 그는 순교했습니다. 그의 삶은 짧았지만 위대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도 그의 메시지를 귀 기울여 듣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회개의 열매를 맺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게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했습니다. 역사가답게 누가는 역사의 상황을 자세히 밝혔습니다. 로마 세계는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되는 때였습니다.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 있는 요한에게 임했습니다. 빈 들은 유대 광야로서 사막과 같은 곳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율법을 연구하고 정결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였을 것입니다. 빈들은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사야 40:3-5 말씀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메시지였습니다. 4-6절을 보십시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였습니다. 소리는 메시지를 전하면 사라집니다. 그가 전한 메시지는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세례 요한은 요단강 부근 이곳저곳을 다니며,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서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준비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골짜기’와 ‘산’과 ‘굽은 것’과 ‘험한 길’은 인간의 마음 상태를 나타냅니다(사2:11-17). ‘골짜기’는 깊이 패인 마음을 가리킵니다. 부족한 자신과 힘든 환경을 생각하며 자학하고 열등감과 패배감에 빠져 있는 마음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늘 생각이 어둡고 부정적입니다. 자신을 무가치하게 생각하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선한 주권을 영접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큰 산’과 ‘작은 산’은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교만은 가장 심각한 죄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만이 옳고 의롭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이 강하고 자존심이 세죠. 그래서 자신을 높이고 자랑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만한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서 강한 자아가 깨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

  ‘굽은 것’은 성격이나 가치관이 삐뚤어진 마음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냉소적이고 반발심이 강하죠. 대체적으로 불우한 환경 속에서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마음이 굽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하면 더욱 반발하고 비뚤어진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하기 보다는 사랑으로 품어주고 이해하고 용납해주어야 합니다.

  ‘험한 길’은 비포장도로처럼 거친 성격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혈기가 많아서 어딜 가나 부딪칩니다. 남에게 상처를 잘 주고 상처를 잘 받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을 잘 배워서 그 내면이 변화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네 마음 상태 중에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골짜기를 메우고 산을 낮추고 굽은 것을 곧게 하고 험한 길을 평탄케 하는 것은, 마음을 부드럽고 겸손하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람들이 회개하고 부드럽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도록 도왔습니다. 이런 도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들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의 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강하게 책망을 하였습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들로서 하나님의 백성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당연히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율법 속에서 살았습니다. 종교적인 행위를 지키면서 자신을 의롭게 여겼습니다. 반면에 세리나 창기들과 같은 죄인들이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심판 중에 있다고 생각하고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이런 유대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면서 장차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마음에 독기를 품게 되었을까요? 세상을 살면서 받은 상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세리에게 돈을 뜯기고, 군인들에게 강탈을 당하고, 종교지도자들의 위선에 실망하면서 마음에 독이 생겼습니다. 마음에 독기를 품으면 내 뱉는 말로 다른 사람을 죽입니다. 이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이런 독기를 뽑아내야 합니다. 어떻게 이런 독기를 뽑아낼 수 있을까요?

  먼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 잠근다는 뜻입니다. 즉 우리가 성령과 불 속에 던져져서 잠길 때 죄가 씻음 받고 태워집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를 고백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죄사함을 받고 거룩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믿을 때 내 속에 있는 죄의 독기가 빠져나갑니다.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촉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의 죄를 깨달으면 말로 시인할 뿐만 아니라 회개에 합당한 행위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활 방식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말씀을 부지런히 들으면 자신이 말씀을 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목사인 제가 더욱 그렇습니다. 사랑하라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전하기만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30년 동안 공부해도 잘 변화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씀을 한 가지라도 받고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자기중심, 자기 사랑에서 남에 대한 배려, 이웃 사랑을 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변화되고 성장해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회개의 열매를 맺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개종자가 아니라 제자가 되고 제자를 세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해서 사랑의 수고를 해야 합니다. 12,13절을 보십시오.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당시 세리들은 로마 정부에 약정한 액수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거두어서 착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독기를 품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부정직하고 탐욕스럽게 재물을 축척했기 때문에 민족의 배반자요, 창기와 같은 죄인들로 취급받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런 그들일지라도 자신들의 죄를 진실하게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로서 정한 세금만을 징수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삭개오는 진실한 회개를 한 세리의 모범이 됩니다(19:8,9).

  14절을 보십시오.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군인들은 힘으로 사람들의 돈을 강탈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서 고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의 마음에 독기가 생겼습니다. 군인들은 이런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습니다. 이런 죄악들을 회개하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율법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참된 회개란 잘못된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헛된 자부심과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버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예배하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양화진 선교사 묘지에 가면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 선교사들이 묻혀 있는데, 특히하게도 두 명의 일본인들이 묻혀 있습니다. 소다 가이치와 그의 아내 우에노 다키도입니다. 소다 가이치는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일하다 정착을 하지 못하고 방황했습니다. 1899년 어느 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술에 만취하여 길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조선 사람이 선한 사마리아 인과 같이 그를 부축해서 여관으로 데려가 보살펴 주었습니다. 소다는 그 조선인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조선으로 왔습니다. 서울 YMCA에서 일본어 강사를 구한다는 말을 듣고 온 것입니다. 거기서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에게 전도를 받고 복음을 영접합니다. 그는 과거에 술취함과 방탕한 삶을 살았던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애를 썼습니다. 3.1만세 운동 때 잡혀간 조선인 지도자들을 풀어 주라고 법정에서 판사에게 호통을 치기도 하고, 그들의 석방운동을 벌였습니다. 1921년 가마쿠라 보육원의 경성 지부장이 되어 고아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궂은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당시 조선인들은 일본과의 한일합방으로 인해 일본인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했습니다. 그가 아무리 헌신적으로 조선 사람들을 도와도 조선 사람들에게 일본의 스파이로 오해받았습니다. 또 일본사람들에게는 조국에 대한 배신자로 몰려 일본 헌병대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고아들을 돌보아서 그가 해방 때까지 돌본 고아들이 1000명이 넘었습니다. 해방 후에는 일본에 건너가서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한국에 대한 참회를 역설했습니다. 그의 진실한 회개는 구체적인 열매로 나타났습니다. 그의 섬김을 받은 많은 고아들이 성장하여 사회에 명사들이 되고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1962년 95세에 소천했을 때, 서울시 사회장으로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부를 양화진 선교사 묘지에 안치한 것입니다.

  나는 이 말씀 앞에서 어떤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말씀 앞에서 진실하게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저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에서 자라야 합니다. 저의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회개하고 타인의 아픔을 헤아리고 섬기는 데서 자라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 죄인을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세례 요한이 전하는 회개의 메시지는 이웃에 관한 관심이 깊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메시지에는 예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를 이루며, 공평과 정의와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사회적인 약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함으로서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동등한 대우를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는 가난한 자, 고아, 과부, 나그네에 대한 관심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잘 돕되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요한을 바라고 기다리던 그리스도가 아닌가 심중에 생각하였습니다. 그만큼 요한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이때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언하고 있습니까? 16,17절을 보십시오.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신발 끈을 푸는 종은 종들 중에서도 가장 천한 자가 하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 드러냈습니다. 또한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 물세례를 줍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물세례를 줌으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물세례 자체로는 죄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구원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능력 많으신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베풀어주십니다. ‘물과 성령’이 하나이듯 ‘성령과 불’도 하나입니다. 물은 씻어내는 역할을 하고 불은 태우는 역할을 합니다(민31:23; 사6:6,7). 물로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처럼 성령은 내면의 모든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주십니다. 또한 불이 불순물을 태우는 것처럼 성령은 내면의 모든 죄와 불순물을 태워서 없애주십니다. 그래서 정결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불같은 성령을 보내주셔서 내면의 모든 죄악을 불태워 없애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죄악을 깨닫고 회개할 때마다 주님을 섬길 수 있는 능력도 주십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떤 노력으로도 죄로 물든 내면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의 내면을 주장하시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역사하십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신앙생활은 온전히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요한은 그 밖에 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분봉 왕 헤롯이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택한 일을 책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헤롯은 요한을 옥에 가두고 결국 참수하였습니다. 요한은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요한의 경고를 듣고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요한의 경고를 듣고 오히려 마음을 강퍅하게 했습니다.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요한을 옥에 가두고 나중에는 목까지 베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회개하는 자에게는 죄 사함의 은혜가 임하지만,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자 안에 내주하십니다. 또 우리가 성령 안에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사로잡으시고 회개의 열매를 맺도록 역사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과 불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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