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05lk1(1:1-25)/ 예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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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성탄말씀 제 1 강
말씀 / 누가복음 1:1-25
요절 / 누가복음 1:17
예비하리라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주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의 성육신을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겸손, 죄인들과 함께 하시는 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길잡이 노릇을 했던 세례 요한도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믿음의 사람이요, 기도의 사람이요, 거룩한 사람들을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당장에 기도의 응답이 없고 열매가 없어도 인내하면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의 가정에 위대한 선구자 세례 요한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했던 그들의 믿음과 믿는 자를 부끄럽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고자 합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유대 왕 헤롯 때에 살았습니다. 유대 왕 헤롯은 에돔 자손으로서 주전 37-4년간 유대의 분봉왕으로 다스린, 지략과 용맹이 뛰어난 폭군이었습니다. 그는 열 명의 아내와 열 명의 아들을 가졌고 그중 첫 다섯 아내를 통한 그의 자녀들은 모두 권력과 불륜으로 유명했습니다. 헤롯 대왕은 정치력이 뛰어난 인물로서 처음에는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성전 재건도 하고 수많은 공공 건물을 건립하고 치안을 바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말년에는 권력욕으로 인해서 의심과 두려움에 떨고 불치병에도 시달렸습니다. 그의 공포정치로 인해서 백성들은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바른 말을 하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그는 정권 유지를 위해 정적을 제거하고 심지어 자기 자식과 아내 및 장모, 처남, 삼촌 등을 죽일 정도로 잔인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백성들은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토목 사업으로 인해서 세금을 많이 내게 되고 정의가 없는 사회를 한탄하며 술 취하고 현실도피적인 삶을 사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가난하고 병들고 귀신들린 자들이 많았습니다. 백성들이 정치 사회적으로 힘들 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소망을 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헤롯 대왕은 대제사장의 임명과 폐위에까지 간여하여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말을 잘 듣게 만들었습니다(마 2:1). 사두개인들은 지극히 세속적이었고 바리새인들은 율법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목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음으로 인해서 그 시대는 칠흑같이 어두웠습니다.
이렇게 어두운 시대에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 사모님이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서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살았습니다(5,6). 사두개파는 세속적인 삶을 살았고 바리새인들은 세상을 정죄하며 율법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했습니다(시1:1,2). 그리고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악인은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벳 사모님이 결혼한 지 오래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다가 두 사람의 나이도 많아져서 머리는 하얗게 세었습니다. 나이가 많으니 그들에게 아이 낳을 소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분명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자식 복이 없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데도 복이 없으니 부끄러움이요 아픔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믿음으로 사는데도 출세하지 못하고 사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병들고 쇠약한 몸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할 내면성을 기르고,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할 그릇으로 키우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타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심하던 인생 문제가 해결되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우리가 끝까지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축복의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기독교는 고난을 통해서 그 진리의 풍성함을 드러냈습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가운데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밤하늘의 빛나는 별빛과 같이 아름답게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높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가랴를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했습니다. 당시에 제사장 가문에는 24반열이 있었고 각 반열은 순서에 따라 1주일씩 성전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한 반열이 800명이고 전체는 2만명이었습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는데 제비를 뽑아서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비를 뽑아서 분향을 하기 때문에 일생에 한 번도 분향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기도하며 충성하는 사가랴를 돌아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자 그로 하여금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분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사가랴는 성소에 들어가서 그 백성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때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때 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섰습니다.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했습니다. 이때 천사가 말했습니다.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도 정말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실까 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다 듣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조건 기도해야 합니다.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여러분의 필요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기뻐하시고 그 이름을 위하여 응답해주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기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가랴를 도우시면서 자식 문제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기도를 꾸준히 감당했습니다. 기도 제목을 변치 않고 기도했습니다. 자식도 없으면서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어도 기도했습니다. 응답이 없어도 기도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포기하라고 해도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개인적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제사장으로서 자기의 양들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특히 메시야를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새 해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탄 예배를 통해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깊이 영접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양들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는 나와 내 가족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씀 공부와 제자 양성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줄 믿고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가랴의 기도에 응답하여 태어나게 될 아이는 어떤 인물이 됩니까? 14-16절을 보십시오.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한 생명의 탄생은 부모나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기쁨을 줍니다. 세례 요한의 삶은 많은 사람에게 기쁨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주 앞에서 큰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였습니다. 그의 회개의 메시지를 통해서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 죄를 자복하고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막1:5). 그는 백성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그의 사역이 가장 성공적일 때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고 자신은 쇠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포도주와 소주를 마시지 않고 모태로부터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려면 술 취해서는 안됩니다. 죄를 회개하고 죄의 소욕을 다스려야 합니다. 당시 포도주와 소주는 타락한 문화를 상징하였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세상 문화의 포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마음이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세례 요한은 어떻게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킵니까? 16,17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킵니다. 엘리야의 심령은 주를 떠난 백성을 주께 돌이키게 하는, 회개케 하는 심령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마음이 완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리고,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대신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부정하며 원통한 마음을 풀지 아니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며 팔며 조급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합니다(딤후3:2-4).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들을 사랑하면서도 그 죄에 대해서 책망해야 합니다. 그들이 죄 가운데서 멸망하지 않도록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우리를 어떤 죄에서도 구원해주실 수 있는 구원자 예수님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에 감동이 오고 깨달음이 오게 하려면 우리가 뜨거운 하나님의 목자의 심정과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엘리야의 심령은 영감으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는 엘리야의 영감과 능력으로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엘리야의 영감은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아 전하는데서 잘 나타났습니다. 그가 성령이 충만하여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을 때 백성들이 다 자기 죄를 자복하고 그에게 나아왔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세상에 대한 심판과 세상 죄를 지고 가실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께로 제자들을 인도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 기도하는 생활, 세상의 타락한 문화로부터 자신을 순결하게 지킬 때 엘리야의 영감과 능력을 덧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주부터 성탄 말씀으로 일대일을 하고 복음을 전하여 캠퍼스 양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기도합니다. 올 해가 다 가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님께로 인도해야겠습니다.
천사로부터 이 좋은 소식을 들은 사가랴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사가랴는 천사에게 불신의 말을 했습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그는 자신이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간절히 기도해왔지만 정작 응답이 왔을 때 자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과 아내의 몸이 너무 늙었다는 것만을 생각하며 불신의 말을 내뱉었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화가 나서 그를 벙어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20).” 그는 벙어리요, 귀머거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불신의 말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불신의 말, 사악한 말을 할 바에야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는 말을 할 수 없게 됨으로써 하나님과 그 말씀을 더 많이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침묵의 영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벙어리가 됨으로 인해 그는 자신이 본 것을 누설하지도 자랑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위대한 아들을 주신 것은 크나큰 은혜입니다. 이후에 그는 집으로 돌아갔고 그 후 엘리사벳이 기적적으로 잉태하게 되었습니다(23,24절).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서 수태한 일을 비밀로 하였습니다. 그녀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조심을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내리신 영광을 자랑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25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나를 돌아보시는 날에 인간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엘리사벳은 이제까지 자식을 갖지 못해 큰 부끄러움을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저가 믿음으로 살아도 저렇게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며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믿음으로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녀에게 큰 영광이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자를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아니하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을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체험하게 됩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가 일생 동안 믿음으로 살아서 자식 하나 열매로 얻게 되었지만 그 아들이 온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들은 일생 동안 많은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그들의 삶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정말 위대한 삶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아들을 통해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헛된 것도 아닙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전반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롭게 살고자 힘쓰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넘치게 축복하시고 세례 요한과 같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을 낳고 기르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시고 영광을 받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 누가복음 1:1-25
요절 / 누가복음 1:17
예비하리라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주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의 성육신을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겸손, 죄인들과 함께 하시는 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길잡이 노릇을 했던 세례 요한도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믿음의 사람이요, 기도의 사람이요, 거룩한 사람들을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당장에 기도의 응답이 없고 열매가 없어도 인내하면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의 가정에 위대한 선구자 세례 요한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했던 그들의 믿음과 믿는 자를 부끄럽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고자 합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유대 왕 헤롯 때에 살았습니다. 유대 왕 헤롯은 에돔 자손으로서 주전 37-4년간 유대의 분봉왕으로 다스린, 지략과 용맹이 뛰어난 폭군이었습니다. 그는 열 명의 아내와 열 명의 아들을 가졌고 그중 첫 다섯 아내를 통한 그의 자녀들은 모두 권력과 불륜으로 유명했습니다. 헤롯 대왕은 정치력이 뛰어난 인물로서 처음에는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성전 재건도 하고 수많은 공공 건물을 건립하고 치안을 바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말년에는 권력욕으로 인해서 의심과 두려움에 떨고 불치병에도 시달렸습니다. 그의 공포정치로 인해서 백성들은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바른 말을 하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그는 정권 유지를 위해 정적을 제거하고 심지어 자기 자식과 아내 및 장모, 처남, 삼촌 등을 죽일 정도로 잔인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백성들은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토목 사업으로 인해서 세금을 많이 내게 되고 정의가 없는 사회를 한탄하며 술 취하고 현실도피적인 삶을 사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가난하고 병들고 귀신들린 자들이 많았습니다. 백성들이 정치 사회적으로 힘들 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소망을 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헤롯 대왕은 대제사장의 임명과 폐위에까지 간여하여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말을 잘 듣게 만들었습니다(마 2:1). 사두개인들은 지극히 세속적이었고 바리새인들은 율법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목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음으로 인해서 그 시대는 칠흑같이 어두웠습니다.
이렇게 어두운 시대에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 사모님이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서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살았습니다(5,6). 사두개파는 세속적인 삶을 살았고 바리새인들은 세상을 정죄하며 율법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했습니다(시1:1,2). 그리고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악인은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벳 사모님이 결혼한 지 오래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다가 두 사람의 나이도 많아져서 머리는 하얗게 세었습니다. 나이가 많으니 그들에게 아이 낳을 소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분명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자식 복이 없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데도 복이 없으니 부끄러움이요 아픔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믿음으로 사는데도 출세하지 못하고 사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병들고 쇠약한 몸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할 내면성을 기르고,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할 그릇으로 키우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타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심하던 인생 문제가 해결되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우리가 끝까지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축복의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기독교는 고난을 통해서 그 진리의 풍성함을 드러냈습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가운데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밤하늘의 빛나는 별빛과 같이 아름답게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높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가랴를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했습니다. 당시에 제사장 가문에는 24반열이 있었고 각 반열은 순서에 따라 1주일씩 성전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한 반열이 800명이고 전체는 2만명이었습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는데 제비를 뽑아서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비를 뽑아서 분향을 하기 때문에 일생에 한 번도 분향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기도하며 충성하는 사가랴를 돌아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자 그로 하여금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분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사가랴는 성소에 들어가서 그 백성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때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때 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섰습니다.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했습니다. 이때 천사가 말했습니다.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도 정말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실까 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다 듣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조건 기도해야 합니다.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여러분의 필요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기뻐하시고 그 이름을 위하여 응답해주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기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가랴를 도우시면서 자식 문제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기도를 꾸준히 감당했습니다. 기도 제목을 변치 않고 기도했습니다. 자식도 없으면서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어도 기도했습니다. 응답이 없어도 기도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포기하라고 해도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개인적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제사장으로서 자기의 양들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특히 메시야를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새 해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탄 예배를 통해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깊이 영접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양들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는 나와 내 가족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씀 공부와 제자 양성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줄 믿고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가랴의 기도에 응답하여 태어나게 될 아이는 어떤 인물이 됩니까? 14-16절을 보십시오.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한 생명의 탄생은 부모나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기쁨을 줍니다. 세례 요한의 삶은 많은 사람에게 기쁨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주 앞에서 큰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였습니다. 그의 회개의 메시지를 통해서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 죄를 자복하고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막1:5). 그는 백성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그의 사역이 가장 성공적일 때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고 자신은 쇠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포도주와 소주를 마시지 않고 모태로부터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려면 술 취해서는 안됩니다. 죄를 회개하고 죄의 소욕을 다스려야 합니다. 당시 포도주와 소주는 타락한 문화를 상징하였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세상 문화의 포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마음이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세례 요한은 어떻게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킵니까? 16,17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킵니다. 엘리야의 심령은 주를 떠난 백성을 주께 돌이키게 하는, 회개케 하는 심령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마음이 완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리고,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대신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부정하며 원통한 마음을 풀지 아니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며 팔며 조급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합니다(딤후3:2-4).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들을 사랑하면서도 그 죄에 대해서 책망해야 합니다. 그들이 죄 가운데서 멸망하지 않도록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우리를 어떤 죄에서도 구원해주실 수 있는 구원자 예수님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에 감동이 오고 깨달음이 오게 하려면 우리가 뜨거운 하나님의 목자의 심정과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엘리야의 심령은 영감으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는 엘리야의 영감과 능력으로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엘리야의 영감은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아 전하는데서 잘 나타났습니다. 그가 성령이 충만하여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을 때 백성들이 다 자기 죄를 자복하고 그에게 나아왔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세상에 대한 심판과 세상 죄를 지고 가실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께로 제자들을 인도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 기도하는 생활, 세상의 타락한 문화로부터 자신을 순결하게 지킬 때 엘리야의 영감과 능력을 덧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주부터 성탄 말씀으로 일대일을 하고 복음을 전하여 캠퍼스 양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기도합니다. 올 해가 다 가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님께로 인도해야겠습니다.
천사로부터 이 좋은 소식을 들은 사가랴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사가랴는 천사에게 불신의 말을 했습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그는 자신이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간절히 기도해왔지만 정작 응답이 왔을 때 자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과 아내의 몸이 너무 늙었다는 것만을 생각하며 불신의 말을 내뱉었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화가 나서 그를 벙어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20).” 그는 벙어리요, 귀머거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불신의 말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불신의 말, 사악한 말을 할 바에야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는 말을 할 수 없게 됨으로써 하나님과 그 말씀을 더 많이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침묵의 영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벙어리가 됨으로 인해 그는 자신이 본 것을 누설하지도 자랑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위대한 아들을 주신 것은 크나큰 은혜입니다. 이후에 그는 집으로 돌아갔고 그 후 엘리사벳이 기적적으로 잉태하게 되었습니다(23,24절).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서 수태한 일을 비밀로 하였습니다. 그녀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조심을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내리신 영광을 자랑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25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나를 돌아보시는 날에 인간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엘리사벳은 이제까지 자식을 갖지 못해 큰 부끄러움을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저가 믿음으로 살아도 저렇게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며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믿음으로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녀에게 큰 영광이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자를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아니하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을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체험하게 됩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가 일생 동안 믿음으로 살아서 자식 하나 열매로 얻게 되었지만 그 아들이 온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들은 일생 동안 많은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그들의 삶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정말 위대한 삶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아들을 통해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헛된 것도 아닙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전반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롭게 살고자 힘쓰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넘치게 축복하시고 세례 요한과 같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을 낳고 기르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시고 영광을 받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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