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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23년행22강(25:1-26:32)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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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11-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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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도행전 제 22 강
말씀 | 사도행전 25:1-26:32
요절 |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오늘 말씀은 바울이 신임 총독 베스도 앞에서 4차 변론과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 왕 앞에서 5차 변론을 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빛 가운데 나오게 되었는지를 간증합니다. 그리고 그들도 어둠에서 빛으로 나오도록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둠 가운데서 나오기를 거부합니다. 우리도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여 빛 가운데 나오게 하고, 사탄에게 매인 자들을 풀어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일을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어떤 어둠에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춰줄 수 있을까요? 

  첫째, 가이사에게 상소한 바울. 베스도 총독이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만나서 협력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때 바울을 고소하였습니다.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였습니다.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죽이고자 함이었습니다. 베스도는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그들에게 같이 내려가서 고발하라고 말합니다. 베스도가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하였습니다. 베스도가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는지를 물었습니다. 바울은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하였습니다. 결국 베스도는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바울에게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2년 전에 주님께서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 말씀을 염두에 두고 로마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베스도는 배석자들의 자문을 받아서 바울을 로마로 보내어 가이사에게 상소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간다고 그의 형편이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네로는 더 힘든 사람입니다. 로마에 가면 더 큰 환난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로마로 가야 하는 이유는 그곳에서도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당시 최 강대국인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충만하였습니다. 로마가 복음화 되어야 세계를 복음화시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지혜였습니다. 우리도 집안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분에게 복음을 전하면 가족복음화가 더 빨리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장환 목사님이 역대 대통령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선교사의 53%가 미국과 캐나다에 가 있습니다. 미국 캠퍼스를 복음화시키려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동시에 전세계를 이끄는 수퍼파워 국가입니다. 우리가 캠퍼스 선교에 집중하는 이유도 그것이 전세계를 가장 빠르게 복음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역사를 주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각자의 인생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섬기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원을 주시고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하시는 사람에게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의 변론. 베스도는 자기를 문안하러 온 아그립바 왕과 그의 고민을 상의합니다. 그는 바울의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황제에게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그립바 왕과 함께 그를 심문한 후에 상소할 자료를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결국 총독 베스도가 확인한 사실은 바울에게 죽임 당할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해서 2년 동안 구금되어서 여러 차례 심문을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5차례 변론을 통해서 먼저는 바울의 사역에 대한 유대인 신자들과 유대인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울 자신은 유대교 신앙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도 유대인들이 소망하던 의인과 악인의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졌습니다. 다만 그 소망이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는 것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무죄함을 증명함으로서 기독교가 로마 정부에 불법을 행하는 이단 종파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유대의 총독들, 왕, 고위 관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한 주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 자신이 심문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라고 묻습니다. 죽은 자들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영접할 때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합니다. 그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그를 구주로 믿는 자들을 핍박하였습니다. 그는 대제사장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13-15절을 보십시오.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정오에 해보다 더 밝은 빛이라고 한 것을 보면 그 빛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자체가 강렬한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큰 빛이시오 생명을 주시는 빛이십니다. 빛은 모든 어두움을 몰아냅니다. 어두움은 거짓이요 사탄의 세력이요 불신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에게 나타나심으로 바울 안에 있는 무지의 어두움을 몰아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자기의 이름을 부르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는 영적인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의 이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의 소원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대한 특심이 있지만 알지 못해서 이렇게 헛고생을 하고 있는 것을 아셨습니다. 바울은 크리스천들을 박해했는데 예수님은 자신이 박해를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시오 교회는 그의 지체들입니다. 교회를 박해하는 것은 예수님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받는 고통을 주님도 느끼십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주님은 교회와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성경을 보는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그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자신이 어둠 속에서 얼마나 악한 일을 했는가를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그는 이런 자신을 버리지 않고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신을 오래 참아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이후에 예수님은 바울에게 어떤 사명을 주십니까? 16-18절을 보십시오.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네가 나를 본 일”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일을 가리킵니다.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은 예수님께서 후에 바울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그 순간부터 그의 종이요 부활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후부터 바울은 항상 자신을 소개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예수님의 종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동시에 하나님의 종입니다. 종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가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가라는 곳에 가서 주인의 뜻을 따라서 섬깁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바울이 해야 할 구체적인 사명은 무엇일까요?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비추어서 눈을 뜨게 하는 것입니다. 어둠은 사탄의 권세로 인해 영적으로 눈이 어두운 상태를 가리킵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사탄은 거짓으로 사람들이 진리에 눈을 뜨지 못하게 만듭니다. 무신론, 진화론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영적으로 눈이 어두운 자들은 거짓과 혼돈속에서 살고 있으며 사탄의 지배와 속박에 사로잡힌 상태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믿고 자기를 모든 것의 중심에 놓고 살아갑니다. 자기가 왕이요 자기가 하나님입니다. 무신론을 진리처럼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거짓된 이론과 사상에 마음이 굳어져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순과 불합리한 것들을 하나님이 없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선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이 사탄에게 속아서 죄를 범하고 죄의 결과로 이런 비극이 세상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은 어둠과 두려움 속에 있는 자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어주어서 영적인 눈을 뜨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짓고 타락해서 세상은 온갖 비극으로 가득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영적 소경입니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보이스 피싱, 사기, 가짜 뉴스, 등 거짓으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취적 기질로 인해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네가 잘해야 사랑 받는다”는 거짓말이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 잘 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성공을 거두었을지라도 더 많이 사랑받거나 더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 여기까지다, 난 더 이상 못해, 열심히 일했는데 아무 대가가 없으니 더 이상 못하겠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서서히 우울증에 빠져 들어가게 됩니다.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있는 사람은 삶의 의욕마저 상실합니다. 열정을 쏟고 싶은 일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이 상처로 다가옵니다. 열정을 쏟으려 노력했지만 수없이 실패를 맛봐야 했습니다. 우울증에 갇힌 속사람은 감정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습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대부분 지나칠 정도로 양심적이고 이타적입니다. 스스로 모든 짐을 지는 타입이라서 탈진이 되고 무기력에 빠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서 그들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도록 하십니다. 

  에베소서 5:8-13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빛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와 진실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십시오. 여러분은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끼여들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폭로하십시오. 그들이 몰래 하는 일들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것들입니다. 빛이 폭로하면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새번역 엡 5:8-13).” 엡5:13을 개역개정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책망하고 어둠을 폭로하면 빛으로 바뀝니다. 책망을 하고 드러내는 것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죄에 대해서 책망하십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죄를 회개하고 어떻게 하였습니까?

  19,20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였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은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일’은 예수님에 대한 신앙의 표현으로서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바울이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습니다.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입니다. 이 시대 이방인들은 누구일까요? 우리 곁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고 섬기고 사랑하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빛입니다.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는 예수님과 말씀을 공부할 때에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말씀의 빛이 비추이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진 것입니다. 주의 말씀과 식사 교제를 하면서 그들은 영적인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셋째, 베스도와 아그립바의 반응. 바울의 메시지를 듣고 베스도가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총독인 베스도가 이렇게 흥분하는 것은 바울이 전한 말씀이 강력하게 역사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마음이 흔들리고 요동했습니다. 인간적이고 이성적인 베스도로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사실 그는 죄의 쾌락을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너무 공부를 많이 하더니 미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베스도에게 자신이 미친 것이 아니라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고 대답합니다. 또한 그가 말한 것은 하나라도 그가 알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이 일은 공개적으로 행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아그립바 왕에게 말합니다. 27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아그립바는 바울에게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말하며 믿기를 거부하였습니다. 바울은 최종적으로 그의 소원을 말합니다.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결국 그들은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거부해버립니다.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회를 거부하고 심판과 멸망의 길로 가고자 하는데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영혼들의 멸망을 보실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바울은 복음을 전한 후에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결단을 하도록 촉구하였습니다. 메시지를 듣고 결단을 하고 헌신을 해야 삶이 변화가 됩니다. 듣고 끝나버리면 머리만 커지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어떤 결단을 해야 할까요? 나는 어떤 어둠에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어떤 죄로 인해서 마음이 어둡게 되었는지, 사탄의 권세가 나에게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예수님 앞에 죄를 내려놓고 예수님의 이름 권세로 사탄의 세력을 몰아내길 기도합니다. 내가 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나왔다면 그 은혜를 증거하고 빛의 증인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빛이 우리 각자의 마음에 환하게 비추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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