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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 24강(11:1-13) 나라가 임하시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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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1,170회 작성일 11-09-11 14:30

본문

2011년 누가복음 제24강                                                       
본문 누가복음 11:1 - 13
요절 누가복음 11:2
나라가 임하시오며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합니다. 호흡을 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어 영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지내면서 예수님이 습관을 좇아서 또 자주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생활을 보면서 제자들도 기도하고 싶은 소원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기도의 종들에게서 간증을 듣거나 기도에 대한 책을 읽으면 기도하고 싶은 소원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특히 죠지 뮬러의 이야기와 최근 김하중 전 중국대사의 책을 읽고 기도에 대해서 새로운 소원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첫째, 주기도문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의 모델을 보여주셨습니다. 먼저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라고 하십니다. 아버지여! 하나님 아버지는 창조주시이요 생명의 근원이시오 만물을 주관하시는 전능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그 뜻대로 행하십니다(엡1:1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할 때에 아버지 하나님께 친밀함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아버지를 아빠라고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구할 때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아버지를 일찍 잃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대학 일학년 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경배하며 그에게 나의 필요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며 나를 보호하시고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기뻤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름으로 친밀감을 갖고 기도하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또는 딸에게 무엇이든지 주기를 기뻐합니다. 우리는 힘들 때에 아버지라는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마음에 평안이 생기고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아버지, 아버지”라고 신음소리만 내도 하나님 아버지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다 아시고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 기도 제목으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존귀와 영광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라는 기도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더욱 높이며 경외하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우리를 통하여 이 땅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할 수 있을까요? 추석 명절에 조상신에게 절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거룩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할 때 그의 이름을 거룩하게 합니다(시 22:3). 우리가 고난 중에도 감사할 때 그의 이름이 거룩하게 됩니다. 하박국 선지자와 같이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하는 신앙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합3:17-19).” 우리가 삶의 전 영역에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자기만족이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말을 하고, 일을 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위선적인 신앙생활을 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자기와 같은 이름을 지닌 사병이 형편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 날 갑자기 막사에 찾아와서 말했다고 합니다. “자네의 형편없는 생활로 알렉산더라는 이름이 더렵혀졌다. 그러므로 네 이름을 바꾸든지 아니면 너의 삶을 바꾸라.” 우리는 천사도 흠모하는 성도의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얼룩진 삶의 모습을 바꾸기를 힘써야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지 않으면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두 번째 기도제목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는 영역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다스리시지만 죄가 이 땅에 들어온 이후로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가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나라는 사탄의 통치가 미치는 영역입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 자신의 마음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셔 들임으로써 주님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 주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는 복음이 널리 퍼져서 우리 주위가 복음화되므로,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확산되어 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친지들 가정 속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이번 추석에 복음을 전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충만한 나라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사회 안에, 우리의 공동체 속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수고와 슬픔과 염려와 눈물과 근심과 걱정과 질고와 아픔과 사망이 없는 영원무궁한 세계입니다(계21:1-4). 

  우리의 세 번째 기도제목은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달라는 것이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은 단순히 하루 세끼의 양식만이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야 할 모든 필요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서 일용할 양식을 얻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신의 힘과 능력과 노력으로 이를 얻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노동할 수 있는 건강과 시간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일용할 양식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할 뿐만 아니라 일용할 양식에 대해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됩니다(딤전 6:6). 잠언 기자와 같이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잠 30:8).
 
  우리의 네 번째 기도제목은 용서받는 삶에 관한 것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성도들은 용서받은 의인이면서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연약함에 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용서가 필요합니다. 파스칼은 죄인을 두 종류로 구분하였습니다. 희망이 없는 죄인과 희망이 있는 죄인입니다. 죄를 범하고도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희망이 없습니다. 반대로 죄를 범하고 죄가 있다고 깨닫는 사람들은 희망이 있습니다. 죄에 대한 용서는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평생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먼저 죄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8-9).” 우리는 선을 원하지만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악을 행합니다. 인간은 선악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예수님의 보혈로 죄씻음을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엄청난 용서의 은혜를 덧입었기 때문에 이웃의 작은 잘못에 대해서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우리의 과실을 용서해 주십니다. 이 시간 우리는 내가 용서해 주어야 할 사람은 없는가 스스로 물어보아야겠습니다.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형제에 대해서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가 회개하지 않았을지라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사실 본인은 자신의 죄에 대해서 알고 있고 고통하고 있습니다. 그때 내가 다른 말을 하지 않고 용서해 주면 그것이 매우 강력한 변화를 일으킵니다.

  다섯째로 우리가 구해야 할 기도는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기 위해서 시험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기 위해서 시험합니다. 이 시험은 파괴적이고 우리를 파멸하게 하는 시험입니다. 예수님이 기도하라고 하신 시험은 사탄으로부터 오는 시험입니다. 인간은 시험에 약합니다. 사탄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우리를 시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사탄의 시험을 끝내 이기게 하십니다. 시험을 이긴 성도들에게는 하늘 상급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1:12).” 또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시고 감당할 만한 시험을 허락하십니다(고전 10:13).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더욱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토대로 깊이 있는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주기도문은 분명한 기도제목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나 자신과 이웃들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하고 용서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에 곡조를 붙여서 찬양함으로 예배를 마치는데 오늘 이후로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강청하는 기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의 내용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는 기도하는 자세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에게 친구가 있는데 밤중에 찾아와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하면 그가 벌떡 일어나서 주겠습니까? 아무리 친구사이지만 밤중에 찾아오면 반가울리 없습니다. 그는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었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밤에 아이들을 재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잠을 자고 있는데 옷을 주워 입고 먹을 것을 마련하려면 귀찮습니다. 그렇지만 친구가 강청하면 일어나 그 요구대로 줍니다. 친구 관계를 떠나서 강청하는 태도를 봐서라도 줍니다. 기도할 때 히스기야는 원수에게서 편지가 왔을 때 그 편지를 펴 놓고 하나님께 통분히 여기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심판에서 구원해 주시도록 여러 번 끈질기게 간구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세 번씩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위기의 때에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도 강청하는 기도의 일종입니다.

셋째, 행동하는 기도
  예수님은 또 기도의 자세에 대해서 가르치십니다. 9,10절을 보십시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입으로만 아니라 손으로 두드리고, 발로 다니며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할 때 거기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기도하고 앉아만 있으면 안 됩니다. 때로는 행동하는 것이 기도일 수 있습니다.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 졸린 눈을 떠서 책을 보고 머리를 써서 이해하고 암기해야 합니다. 양을 얻기를 기도하였으면 캠퍼스에 올라가서 복음을 전하고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성경 공부를 요청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하면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에 순종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하도록 어떻게 격려하십니까?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것은 성령이십니다. 성령님은 제 삼위의 하나님으로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며 기도할지라도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탄식하며 간구해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상에서 기도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일방적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도록 해야 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힘써야 함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과 동역자들과 이웃과 이 나라의 통치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중보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고 응답받는 생활이 활발해 지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것을 누구나 알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기도에 힘쓰는 가운데 하나님과 동역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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