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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14년 마3강(3:1-17)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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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14-03-09 13:46

본문

2014 마태복음 제 3 강
말씀 | 마태복음 3:1-17
요절 | 마태복음 3:2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은 왕의 복음이라고 합니다. 1장은 왕의 족보, 2장은 왕의 탄생, 3장은 왕의 등극과 왕국의 시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왕의 다스림을 받는 나라를 왕국이라고 말합니다. 천국은 바로 왕 되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왕국입니다. 우리는 본래 죄를 범하고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살았습니다. 죄와 사탄의 다스림을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이런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할 때 우리 마음에 천국이 임합니까?

  첫째, 회개할 때 천국이 임합니다. 세례 요한이 유대 광야에서 전파한 내용이 이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는 “죄에서 떠나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단순히 죄에 대해 알고 애통하는 감정만이 아니라 의지적인 결단을 하고 죄를 끊는 것입니다. 죄에서 떠나 의를 행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회개한 사람은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깊이 있게 회개하고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묵은 땅을 갈아엎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것에도 깊이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청소를 하다보면 어떤 사람은 옷장 깊숙이 바닥에 있는 먼지까지 끄집어내서 깨끗하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보이는 곳만 치웁니다. 어떤 사람은 한 점 더러운 것이 없도록 닦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대충 닦습니다. 완벽주의자가 볼 때 대충 하는 사람은 청소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청소해야 할 것과 모든 것을 들어내고 청소할 때가 있습니다. 구약에 대속죄 일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됩니다. 우리가 회개한다고 너무 깊이 자신을 살피다가 낙담하기 쉽습니다. 전도서 7:16절에 보면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라고 말씀했습니다. 완벽주의자들의 문제가 바로 이와 같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가다 보니 스스로 낙담하고 나중에는 절망하게 됩니다. 절망하는 것은 좋지만 거기서 끝나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지고 가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은혜로 죄사함을 받았으니 나도 남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나는 천국에 들어간 것인가요? 아니면 아직 밖에 있는 건가요? 

  우리가 무엇을 회개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십계명에 의거해서 구체적으로 회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 20:1-17).” 크게 나누면 하나님을 마음의 첫 자리에 두고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의 열매를 맺는 것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자라갑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에서 자라나고 있습니까? 그러면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다음에 하나님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그것이 제자생활입니다.

  회개할 때 천국이 내 안에 이루어집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를 말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천국은 미래적인 특성과 현재적인 것이 있습니다. 미래적인 천국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완전히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6-9).” 그때는 죄와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을 것입니다(계21:4). 우리는 이 천국이 분명히 존재함을 믿고 그 나라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도 바로 지금 천국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느냐고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17:21). 로마서 14:17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천국은 평화의 나라입니다. 마음에 강 같은 평화가 흐릅니다. 세상의 환난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화를 빼앗아가지 못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마음의 깊은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천국은 공의가 편만합니다. 정의가 실현되는 곳입니다. 그러니 억울한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공평하고 정의롭게 시행되니 천국은 약자들에게 안전합니다. 강자라고 함부로 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천국은 정의가 강 같이 흐릅니다. 또 천국은 사랑의 나라입니다. 서로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니 친절하고 온유하고 절제하고 오래 참습니다. 사랑하니 겸손합니다. 사랑하니 서로 자기의 것을 나누어줍니다. 서로 사랑하니 궁핍한 사람이 없습니다. 사랑이 충만하니 생명의 열매도 충만하게 됩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희락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천국은 인애가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마음에는 천국 대신에 심판이 있고 지옥이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지금 이 세상을 살면서 지옥을 경험합니다. 죄와 사탄의 다스림을 받는 마음이 지옥입니다. 로마서 2:9절은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좋은 집과 물질적인 풍요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은 사탄의 지배를 받고 고통을 합니다. 가난한 집안 살림에 서로 미워하고 이기적이고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을 한다면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돈이 많은 집안은 그 돈 때문에 싸움이 그치지 않습니다. 차갑습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고 서로 증오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고자 한다면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우리는 지옥을 떠나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죽어서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서 고통을 당하며 영원히 살게 됩니다.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뜨거운 불에서 소금치 듯 함을 받습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그곳에는 평안과 안식이 없습니다. 불안과 답답함으로 견딜 수 없습니다. 지옥은 존재가 없어지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다면 너무나 다행스러울 것입니다. 지옥은 생생한 죄의 기억으로 고통을 당합니다. 목마름으로 혀에 물을 축이고 싶어도 물을 축일 수 없습니다. 갈증의 연속입니다. 지옥은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살인 의지로 충만한 곳입니다. 눈물과 애통함, 혼돈과 무질서로 가득 찬 곳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이 있는 곳입니다. 살아서도 지옥을 경험하고 죽어서도 지옥에 간다면 얼마나 그 영혼이 불쌍합니까? 우리는 무엇보다 급하게 회개함으로 심판에서 나와 천국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또 이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둘째, 증거자 요한의 삶. 세례 요한은 선지자 이사야가 오리라고 예언한 사람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였습니다. 광야는 도시와 달리 살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홍대 주변과 같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는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고 외쳤습니다. 세례 요한은 제사장직을 내려놓고 선지자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편안한 삶을 뿌리치고 고난의 길을 갔습니다. 그는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 당시 귀족들은 부드러운 옷을 입고 살았지만 그는 거친 낙타털 옷을 입고 살았습니다. 한번 입으면 바꿀 필요가 없는 옷이었습니다. 그는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긴장된 삶을 살았습니다.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검소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한 이후에 광야에서 생활할 때에 하나님께서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 먹여주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평과 원망을 일삼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살았지만 감사하며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관심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식을 먹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검소하고 거룩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그의 메시지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5,6절을 보십시오.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세례요한 한 사람의 영향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까지 퍼져서 사람들이 회개하러 광야로 몰려나왔습니다. 400여 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가운데 있던 백성들에게 그가 전하는 말씀은 단비와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 양심의 고통을 받습니다. 회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어떤 사람이 살인죄를 지었습니다. 살인죄의 공소시효는 15년입니다. 그는 공소시효가 끝나기 불과 며칠 전에 자수를 하였습니다. 경찰관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며칠만 지나면 되는 데 왜 자수를 했나요?” 그는 말했습니다. “죄를 지닌 채 도저히 더 이상 살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죄로 인해서 눌리고 고통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긍휼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요한은 자기에게 오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사정없이 책망했습니다. 그들은 종교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의례적인 신앙생활에 익숙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는 것을 구원을 위한 보장쯤으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세례 요한은 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면서 강하게 책망했습니다. 독사의 자식이란 사탄의 자식이란 뜻입니다. 그들은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진노를 피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8-10).” 메시아의 도끼가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놓인 것이 아니라 ‘뿌리’ 에 놓임으로 철저한 심판이 임했음을 경고합니다. 헛된 자부심을 버리고 어린아이같이 단순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좋은 열매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예수님. 11-13절을 보십시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십니다. 성령은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같아서 그것이 강물을 이루지만 동시에 불과 같습니다. 불이 쓰레기를 태워서 정결하게 하는 것처럼 성령은 죄를 태우며 우리를 거룩하게 합니다. 성령께서 역사할 때 우리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주님을 위한 사랑과 열정이 생깁니다. 성령은 우리를 본질적으로 변화시키시는 힘이 있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를 심판하시는 불같은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셨습니다. 그는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죄인에 불과한 요한 앞에 꿇어 세례를 받으시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한없는 겸손을 봅니다. 우리는 조금만 자존심이 상하면 참기를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만유의 주이신 예수님께서 미물만도 못한 죄인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세례를 받으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겸손입니까? 천국은 이런 예수님의 겸손과 희생의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영적인 안목이 있는 요한이 예수님을 말렸습니다.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님은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시면서 이제 허락하라고 요청하십니다. 여기서 모든 의란 예수님이 구원자로서 이루어야 할 과정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죄인과 자신을 동일시하심으로 죄인들을 대속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율법의 요구를 이루기 위해서 세례를 받으십니다. 또한 세례를 받으심으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죄인같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장차 십자가에서 죄인처럼 죽으시는 것의 예표입니다. 우리 인생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시는 방법을 통해서 구속 역사를 이루십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예수님 위에 임하셨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닫혔던 하늘 문이 열리고 이제 은혜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와 예수님 위에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실 때가 아니라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심이 나타났습니다. 아담의 교만과 불순종으로 하늘 문이 닫혔는데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의 겸손과 순종으로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성막에 쳐져 있던 휘장이 찢어진 것처럼 그가 세례를 받으심으로 하늘이 찢어졌습니다. 천국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이루어지는 천국의 회복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우리의 가슴을 찢는 회개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의 겸손과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받으시는 그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 문을 열게 합니다. 그는 우리가 자발적으로 그 앞에 엎드려 그를 왕으로 영접하고 경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는 우리를 다스리셔서 내 안에 천국을 이루시고 장차 영원한 천국으로 우리를 맞아들이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가 왕 되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음으로 우리 삶에 정의와 평화와 인애가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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