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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15년 특강(마6:19-34)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김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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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15-02-22 14:20

본문

그의 나라를 구하라
마태복음 6:19-34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3)

오는 말씀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한 부분입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윤리와 기준을 가르치셨기 때문에 산상수훈을 교회의 헌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의 교훈은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하여 수많은 영혼들에게, 심지어 그리스도인 이 아닌 사람들—예로, 인도의 간디 같은 사람--에게도,  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는 인생에서 최고의 가치를 가르치시고 우리로 그것을 위해 살도록 부르십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이어야겠지요?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예배하러 왔습니다. 예배를 뜻하는 영어 worship은 worth (가치)와 -ship (상태, 성격, 직위 등) 에서 왔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가치 있는 것들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경외와 헌신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에서 최고의 행복과 만족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또한 우리가 영원히 거할 가장 영광스럽고, 풍요롭고 완전한 곳입니다.

와! 하나님의 나라는 정말일까요? 예. 우리가 왜 하나님 나라를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데려가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그 아들께서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믿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 주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1-3)  그리고 주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들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 17:24)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세 가지를 가르치십니다: (1)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 (2) 근심하지 말라, 그리고 (3)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이 가르침들은 크고 귀한 약속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가르침들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I.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19-24)

19-20절을 읽겠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보물은 부와 재물입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 둔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 부를 축적하거나 더 풍요하고 사치스런 삶을 향해 필요보다 더 재물을 얻기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이는 물질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삶을 말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둔다는 것은 교회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물질을 드리거나 하나님의 일과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중심, 타인 중심의 삶을 말합니다. 주님은 “너희의 보물을 쌓아 두라”고 하지 않으시고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재물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이요 우리는 그의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왜 우리가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하는가 두 가지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땅에 둔 재물은 가치가 감하고 썩고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저금이나 증권이나 집이나 차, 스마트 폰 등은 결국 가치가 감하고 낡아 없어집니다.  세상의 부는 한시적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세상의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은 영원히 안전한 우리의 보상이 됩니다. 우리가 누릴 영생에 비할 때 우리의 현세의 삶은 순식간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이를 기억할 때 왜 우리가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어야 하는가 분명해 집니다.

둘째, 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21절을 보십시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음 {심장}은 우리 존재의 중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의 심장을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심장을 우리에게 주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우리의 심장을 드리도록 함입니다 (신 6:5). 하나님께서 우리의  온 마음을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가 가장 행복을 느끼고 의미 있고 열매 있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24하). 우리가 세상의 보물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면  하나님을 잃게 되고, 그러면 모든 최상의 축복들을 잃게 됩니다. 이는 가장 슬프고 두려운 일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물질적 필요를 아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고 공급하십니다. 주님은 욕심, 곧 지나친 재물에 대한 욕망과 하나님보다 더 재물을 의지하는 우상 숭배를 경계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계속 교훈하십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21-22). 욕심은 사람의 마음을 뺏을 뿐 아니라 시력을 앗아 갑니다. 여기서 시력은 성령의 영감으로 부터 오는 영적 분별력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외의 우상에 잡히게 될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슬퍼하시고 역사하시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는 어두움 또는 영적 소경 됨 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내면의 어두움의 심각성에 대해 말씀하십시다.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 (23). 디모데전서 6:6-9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영생에 비할 때 순간과 같은 것이며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염려하지 말라 (25-34)

25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힘든 현실 속에서 우리는 자연히 많은 것들, 특히 재정적 불안정에 대해 염려하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세 끼 식사를 하지 못했고 옷이 오늘날 처럼 흔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생활의 필요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본적 필요를 공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의 피조물들을 먹이시고 입히시는지 환기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조류와 짐승들과 어류와 식물들 까지도 보살피십니다. 여러분은 야윈 참새나 고양이나 쥐들을 본 적이 있습니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26-30)

이 가르침에서 주님은 하늘 아버지에 대해 두 번 언급하십니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26, 32)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저는 제가 아버지가 되기 까지 제 아버지의 사랑을 알지 못했습니다. 세 자녀를 기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딸은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저의 막내 아들 아브라함은 캘리포니아에서 학업 중에 있습니다. 저와 아내 사라 선교사는 그를 항상 생각하며 그가 무엇이 필요할까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그가 필요한 것이면 그것이 사랑이거나 돈이거나 대화이거나 기도이거나 해주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우리는 불완전하나 우리의 자녀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보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물며 완전하신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보살펴 주시겠습니까? 다섯 살 난 아이가 오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늘 걱정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의 부모가 어떻게 느끼겠습니까?  로마서 8장 32절은 말씀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는 염려하지 말고 모든 것에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살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 (33)

 오늘 요절 33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3) 서두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경의 주제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들의 삶에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또한 창조 질서가 온전히 회복된 장차 올 영원한 낙원입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속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서 그의 백성들을 죄와 죽음에서 해방하여 그들 안에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부와 성자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의 백성들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그의 의”는 무엇입니까? 단순히 말하면 그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그것은 죄 사함과 성화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먼저 구한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인생의 최고의 가치로 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삶의 최우선에 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그의 영원한 상급을 인생의 주된 목적으로 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명령을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는 약속과 함께 주셨습니다.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는 전능하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 입니다. 이 어려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안정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에 따르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한 우리가 아무 것도 부족함이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쁨으로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한가지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산 사람들 중에 이 하나님의 약속이 진리임을 체험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 약속의 참됨을 체험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미국 오리건 주립대에서 학생 선교사였을 때, 당시 경영학과 2학년 학생이었고 지금은 미국 시카고 지부의 책임 목자로 사역하고 있는 란 워드 목자를 만났습니다. 제가 해양공학 석사 과정을 마쳤을 때 저의 지도교수는 제가 다른 유명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하도록 추천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몇 학생들 안에 역사하고 계셨음으로 오리건 주립대에서 학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이전 처럼 초청과 일대일 성경공부와 토요일 메시지 준비, 그리고 주일 예배를 섬기면서  엠아이티 출신 유대인 교수 밑에서 연구조교로 박사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지도 교수가 학생들에게 금요일 과제를 내어주고 월요일 아침에 결과보고를 받기 때문에 곧 저는 한계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사역을 섬기느라 충분한 시간을 연구에 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컴퓨터 결과에 따라 좋은 월요일도 있었지만 야단 맞는 월요일이 많았습니다. 곧 지도교수는 저의 사역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제가 연구에 전념하도록 푸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셨으므로 사역에 드리는 시간을 줄일 수는 없었습니다. 저의 지도교수의 불만은 더해 갔고 마침내 제가 사역을 하든지 박사과정을 하든지 택일하라고 하였습니다.  사역을 그만두지 않으면 박사과정에서 해임하겠다는 최후 통첩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일주일간 기도했습니다. 사탄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박사 학위가 없이는 너의 장래는 끝장이야.”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의 장래를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도록 믿음을 주셨습니다. 사역을 계속하기 위해 연구조교 직을 내어 놓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기도 후에 저는 학과의 다른 한 교수를 찾아가서 저를 박사과정 학생으로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 학과 안에서 그러한 지도교수 바꾸기는 전례가 없는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교수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저를 받아주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전능자 이십니다. 저의 새 지도교수는 저에게 본인이 풀지 못했던 한 문제를 저의 논문 연구제목으로 주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2년간 연구하여 풀어냈는데 마지막 한 부분에서 막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기도하는데  그 부분의 해답의 형태에 대한 영감이 들어왔습니다. 그 날 그 형태를 넣어보니 문제가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재가 10년간 풀지 못했던 문제를 풀게 하신 것입니다. 이 소식에 제 지도교수는 뛸 둣이 기뻐했고 저의 전 지도교수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저와 공동명의로 논문을 내자고 하면서 연구비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학과 전체의 축하를 받으며 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란 워드 목자도 학업을 마치고 시카고로 가서 풀타임 목자가 되었습니다. 그랙 이든스 목자가 오리건 유비에프 역사를 계승하여 섬기다가  시카고로 갔습니다.  고 이사무엘 선교사님과 그래이스 선교사님, 그리고 사라 베리 선교사님은 그들의 영적 부모들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종들로 키우셨습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구유와 같은 저희의 가정교회 사역을 통하여 두 제자들을 세우셨을 뿐 아니라 제가 박사과정의 홍해를 건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1984년 한국으로 돌아온 후 육사교수로 재직하면서 홍익대, 서강대, 육사 지부를  개척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이 부르심을 영접하고 에이급 목자가 되기 위해 비급 교수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결단을 받으시고 동교지부를 축복하시고 1989년 신수지부를, 이엘리야 목자님을 세우셔서 서교지부를, 이다윗 목자님을 통해 화랑지부를, 이갈렙 목자님을 통해 명지지부를 세우시고 4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거개의 교수로서는 치고 계급인 대령 진급 심사 를 앞두고 있을 때, 저의 경쟁자들이 제가 “너무 종교적이다”고 중상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독실한 기독교 신지인 한 장군을 새 학교장으로 보내셔서 저를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 분에게  너무 기독교 종교적인 장교는 기쁨의 대상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저를 선두 진급 대상자로 추천했고 저는 동료들 중 일차로 대령으로 승진하였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했을 때 하나님은 저를 에이급 목자가 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에이급 교수도 되게 하셨습니다. 

1995년 하나님은 고 이사무엫 선교사님을 통하여 저와 사라 동역자를 미국에 선교사로 다시 부르셨습니다.  그 때  동교센타는 성장하고 있었고 직장에서는 교수로서 최고의 영예인 장군 진급의 기회가 가까워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영접하고 군을 퇴역하고 가족과 함께 미국에 선교사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저희 가정을 위스컨신 대학과 미네소타 대학 지부 개척 역사에 쓰시고 제자들을 세워주셨습니다. 2011년 하나님께서는 저를 유비에프 세계대표로 부르셨습니다. 제가 한국군 장군 승진의 기회를 버리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를 유비에프 인터내셔널의 영적 장군이 되게 하셨습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의 영적 삶과 사역을 축복하셨을 뿐 아니라 저에게 세상에서 승리와 영예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또한 저의 자녀들이 영적인 사람들로 자라게 하셨습니다. 제 두 딸은 미국 목자들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열심히 미네소타 대학 캠퍼스 사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아들 아브라함 주니어는 공부를 못한다는 생각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캘리포니아의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지난 39년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은 저의 가정이 그의 말씀 마태복음 6장 33절을 통해서 모든 환경 가운데서도 자유와 화평과 열매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의 약속대로 축복하실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의 메시지를 영국의 크리겟 국기 대표 선수였고 캠브리지 세븐의 한 분으로 더 알려진 챨스 티. 스터드 (1860-1931) 선교사의 시와 함께 마치고자 합니다. 
Only one life, yes only one,
Soon will its fleeting hours be done;
Then, in ‘that day’ my Lord to meet,
And stand before His Judgement seat;
Only one life,’twill soon be past,
Only what’s done for Christ will last.

Give me Father, a purpose deep,
In joy or sorrow Thy word to keep;
Faithful and true what e’er the strife,
Pleasing Thee in my daily life;
Only one life, ’twill soon be past,
Only what’s done for Christ will last.

Only one life, yes only one,
Now let me say,”Thy will be done”;
And when at last I’ll hear the call,
I know I’ll say “twas worth it all”;
Only one life,’twill soon be past,
Only what’s done for Christ will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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