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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2017년 추수감사절 특강(시136:1-26) 여호와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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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17-11-14 06:28

본문

2017년 추수감사절
말씀 | 시편 136:1-26
요절 | 시편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편의 역사적 배경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로 추정됩니다. 그들은 현실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감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현실 생활은 고달프고 척박하였기 때문에 마음이 우울하고 어두움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우리도 잘 나가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힘들어 하기 쉽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를 생각하면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또한 감사하는 자신도 행복해질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밝게 합니다. 이 시간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돌아보면서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대한 감사(1-4).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가 감사할 대상이 많이 있지만 시인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선물에 감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니면 부모님이나 선생님, 목자님, 친구, 나에게 선물을 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아니면 자기 자신의 노력과 의로 이런 성공과 복이 왔다고 생각하여 자화자찬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로 인해서 감사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고 나의 아버지가 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역사 속에 들어와 우리와 함께 일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시인은 하나님의 성품으로 인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십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선하게 창조하셨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롬8:28).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뜻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셔서 자신의 영광과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했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순간에도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의 영혼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본성대로 예수님을 죽음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자한 분이십니다. 인자하다는 것은 너그럽고 두터운 사랑입니다. 특히 언약에 기초한 불변의 사랑을 말합니다. 히브리어로는 헤세드인데 은혜, 인애, 인자, 자비 등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십계명 중에서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헤세드)를 베푸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20:6). 야곱은 얍복 나루를 앞에 두고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헤세드)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창32:10)”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기초한 사랑에 의해서 노예 상태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해 내어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시며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들이 그 땅에 정착하게 하시고 왕을 세우고 그들을 보호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과 사랑이 역사를 통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셨고, 그 징계를 통해서 새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린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에 대한 채찍을 대시어 훈련하셨습니다. 그들은 바벨론 포로 이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을 깨닫고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사랑을 베푸시는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합니다. 그는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오래 참으십니다. 인간의 죄악에 대해서 참고 또 참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죄를 범할 때마다 징계하신다면 쥐어 터져서 살아남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루터는 자신이 하나님이라면 하루에 백만 번도 더 분노했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면서 우리를 감당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대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하심으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로마 군병들의 조롱, 종교지도자들의 조롱, 백성들, 같이 십자가에 매달린 사형수의 희롱을 잠잠히 참아내셨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입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만이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인은 다신교 사회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감사를 합니다. 그는 참신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을 수많은 신들 가운데 뛰어나신 분으로 표현했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창조주로서 진정한 신이십니다. 본문에 사용된 ‘하나님’(엘로힘)은 전능하신 권능자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다신론 사회에서 하나님이 신들 중의 신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당시는 전쟁을 신들의 전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보다 바벨론 마르둑이 더 뛰어난 신으로 여김 받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세상 신들은 인간이 만든 우상입니다.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습니다.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이 허무하게 됩니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는 표현은 통치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바벨론, 헬라의 통치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통치자이십니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럼프, 시진핑, 푸틴, 메르켈, 아베, 문재인 등 뛰어난 통치자들이 있지만 그들보다 여호와 하나님은 더 탁월한 통치자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뛰어난 통치자들을 존경하지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쓰셔서 세상 역사를 통치하십니다. 역사가 토인비는 이 세상의 문명을 비교 연구하면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역사가 움직이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역사가 누가도 하나님께서 세상의 통치자들을 쓰셔서 구속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음을 기록했습니다. 옥타비아누스의 호적 명령을 쓰셔서 나사렛 동네에 태어나야 할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태어나게 역사하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발견하고 감사 찬양을 드립니다. 이 나라가 수많은 외침과 위기 가운데서도 생명을 유지하고 지금과 같이 발전하여 세계사에 공헌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4).” 하나님은 과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셨고 지금도 행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행하실 분이십니다. 기이한 일들이란 놀라운 일들을 나타냅니다. 이는 인간이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말합니다. 또 큰 일이란 큰 규모뿐 아니라 중요성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대 문명과 문화를 이루어 낸 인간의 능력을 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인간의 위대함이 크게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 통찰력과 분별력,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사랑을 주셔서 그의 위대하심을 드러내게 하십니다. 

  둘째, 창조주에 대한 감사(5-9).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주가 큰 이유는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나타내고자 함입니다. 하나님은 지혜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뒤 늦게 창조 속에 나타난 만유인력의 법칙, 케플러의 법칙, 빛의 속도, 양자역학 등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인간의 신체가 얼마나 정교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는지 발견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로 우주를 창조하심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치밀하게 설계하시고 창조를 완성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이 우주를 붙잡고 운행하고 계십니다. 

  이 가을에 자연에 나타난 색감을 볼 때 황홀함을 느낍니다. 자연에 나타난 아름다운 채색으로 인해서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큰 빛은 태양과 달과 별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이런 큰 빛들을 창조하셔서 날과 계절과 일 년의 질서를 만드셨습니다. 사계절의 변화는 참 신비롭습니다. 가을바람이 세차게 불어 낙엽들을 떨어뜨리고 겨울을 준비합니다. 우주인 이소연씨는 “우주에 나가면 지구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다. 이런 곳에서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해와 달과 별이 계절을 이루어서 아름답게 하고 과일과 곡식 등 열매를 맺게 하셔서 풍족한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환경을 주실 뿐만 아니라 죄인들에게도 동일한 햇빛의 은혜, 결실을 맺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셋째, 구속주에 대한 감사(10-22).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그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로와 그의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노예 백성 이스라엘이 세계 최강대국인 이집트의 군사력을 물리치고 자유를 찾게 된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하신 일은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였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는 죽음의 장소요 절망의 장소입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그 백성을 위해서 감추어진 길을 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는 마치 바다 괴물을 용사이신 하나님이 칼로 두 동강 내는 모습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바다 한 가운데로 그들이 무사히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바로의 정예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셨습니다. ‘엎드러뜨리셨다’는 것은 흔들어서 털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추풍낙엽과 같이 흔들어서 떨어버리셨습니다. 애굽의 정예 군대가 무기력하고 먼지와 같이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수치를 당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죄의 사슬에 묶여 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여신 것은 신비 중의 신비입니다. 사람들 눈에 십자가는 어리석게 보이지만 사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16절을 보십시오. “그의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광야는 360도가 길이면서 동시에 다 죽음의 길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길로 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내비게이션도 없이, 물도 없이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광야에서 그들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은 광야 길과 같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습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도 큰 왕들을 치셨습니다. 유명한 왕들을 죽이셨습니다.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셨습니다. 바산 왕 옥을 죽이셨습니다. 그들은 신장이 거대하고 힘이 장사인 용사들이었습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33명의 크고 거대한 왕들을 죽이시고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얻었습니다. 땅은 생활의 터전입니다. 그 땅을 기초로 사업을 하고 백성들은 번성하였습니다. 그 땅의 소산을 먹고 마시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렸습니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그 종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주인이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종이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종이었던 그들을 구원하시고 가나안 땅을 그들의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늘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며 인도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을 이룬 마틴 루터는 “마귀의 세계는 감사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마귀가 심어준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불평 불만으로 가득하게 되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 감사치 못하는 마음은 교만한 마음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마음이요 욕심으로 가득한 마음입니다. 우리 각자가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가 답이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감사가 답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8절은 말씀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세계적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비참하고 어두운 과거를 가진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감사 노트를 매일 쓰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녀가 세상을 저주하며 미움과 분노 속에서 살기 쉬웠으나 오히려 매일 감사하는 삶을 살았을 때 그의 내면이 바뀌고 그의 가치관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 각자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해야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와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봄에 미국 중부 수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선교사님과 교제하며 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학생 역사를 축복해 주셔서 많이 성장하고 그릇을 이루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디모데 안나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게 도우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JBF 형제 자매들 8명이 대입 준비를 하고 내년이면 대학생들이 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풍성한 누가복음 말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동역과 자녀들의 성장을 인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믿음이가 직장 생활을 끝내고 선교사 후보 훈련을 받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목자님들의 사랑과 동역을 인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 UBF도 김다윗 목자님의 뒤를 이이 이모세 목자님이 안정적인 계승 역사를 이루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지난 일들을 기억할 때 현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해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넷째,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23-24). 23,24절을 보십시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비천한 가운데란 낮아지고 굴욕을 당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사사기 시대에 비천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특히 바벨론 포로 기간 동안 낮아지고 굴욕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그들을 기억하셨습니다. 가나안 정복에서 현재의 찬송하는 시점까지의 과정에서 겪었던 모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그들을 기억하시고 회복해 주셨습니다. 대적은 강하고 두려운 존재였는데 거기서 건지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섭리의 하나님께 감사(25-26).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인간과 짐승에게까지 먹을 것을 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새나 들짐승과 같은 피조물에게도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얼마나 더 자비하신가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은 초월적인 분이십니다. 이는 바벨론 포로 이후에 나타나는 하나님에 대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이방 세계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의 하나님은 세계의 통치자이십니다. 고레스의 칙령을 통해서 예레미야에게 예언하신 것을 이루셨습니다. 즉 75년 만에 바벨론 포로에서 그들을 구원하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방 세계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와 그 백성을 향한 구원의 활동을 통해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서 있는 모든 상황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먹을 것을 공급해 주시고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이민족의 생존까지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본 시편은 감사에서 시작하여 감사로 마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창조하시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인간의 역사를 일일이 개입하시는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듯이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현재 우리와 함께 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때마다 필요한 것들을 신실하게 공급하시는 하나님,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우리 각자가 매일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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