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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17년 눅 33강(22:1-23) 새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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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17-10-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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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가복음 제 33강   
말씀 | 누가복음 22:1-23
요절 | 누가복음 22:20
새 언약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 시간 나눌 새 언약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가지신 유월절 만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옛 언약은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그들이 한 목소리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세가 소로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그 피를 가지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또 반은 백성에게 뿌려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언약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새 언약이 필요했습니다.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맺으신 아브라함의 언약과 다윗의 언약에 근거해서 이루어집니다. 이 언약은 짐승의 피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를 통해 체결됩니다. 언약은 말과 글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피를 뿌리고 이를 확증하기 위해서 함께 식사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를 받고 성만찬을 함으로 그 언약을 확증합니다. 이 시간 새 언약의 의미와 그로 인해 우리에게 임한 은혜가 무엇인지 나누기를 원합니다.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했습니다. 그들은 백성을 두려워하여 유월절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이 유월절을 완성하십니다.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습니다. 사탄이 들어가자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배반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넘겨 줄 방도를 의논했습니다. 그들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을 했습니다. 유다가 허락하고 무리가 없을 때에 예수님을 넘겨 줄 기회를 찾았습니다.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 유월절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유월절 만찬을 먹을 장소를 준비하기 위해서 성내로 들어가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그 집 주인에게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말하면 그가 자기를 위해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제자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했습니다. 때가 이르자 예수님이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셨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유월절은 실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서 성취되어야 할 모형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이 바로 유월절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을 사도들과 함께 하시므로 그들이 유월절의 실체를 깨닫도록 도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잔을 받으사 감사기도 하시고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유월절 만찬 순서는 먼저 정결의식을 행함으로 축제 시작을 선포합니다. 첫 잔은 무교병과 쓴 나물로 식사를 합니다. 양고기와 함께 둘째 잔을 마시고 떡을 떼서 나눕니다. 셋째 잔은 감사기도를 하고 넷째 잔은 시편 115-118을 찬송하는 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떼어 주신 떡은 우리를 위하여 내어 주는 자신의 몸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하여 자기 몸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6:51은 말씀합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예수님이 주시는 떡을 먹는다는 것은 그를 믿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그의 죽음에 연합하게 됩니다. 옛 사람이 그와 함께 죽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그와 함께 죽고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됩니다. 더 이상 우리에게 죄로 인해서 삯을 요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도 부활하여 영생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떡을 먹을 때 우리는 새 힘을 얻고 진정한 만족을 얻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악인들의 음모에 의한 비극이 아닙니다. 자신을 죄인들을 위해 내어 주시는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태초에 계신 영원한 생명이십니다(요1:1,4). 그는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자신의 죽음을 통해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은 순결하고 영원합니다. 거룩한 예수님의 생명을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먹을 때 영생을 얻게 되고 영원하고 희생적인 사랑을 받아 우리도 남을 희생적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성찬식에서 떡을 떼어 먹는 의식을 행함으로 새 언약을 확증합니다. 또한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며 내가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사실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성찬식에서 떡을 먹을 때 성령께서는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하게 하고 또 성도들이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20절을 보십시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저녁 먹은 후의 잔은 세 번째나 네 번째 잔일 것입니다. 유월절에 마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입니다. 언약은 쌍방간에 맺어지는 계약입니다. 여기서 언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세우는 관계입니다. 언약의 내용은 “나는 너의 하나님이고 너는 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맺는 부부 서약과 같습니다. 유월절에 뿌려진 어린 양의 피는 이스라엘의 구원의 증표였습니다. 또한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을 맺을 때 짐승의 피를 뿌렸습니다(출24장). 이 언약은 시내산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또 행위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제시하신 십계명과 율법을 지키면 살고 복을 받지만 지키지 못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은 그 언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를 당하고 이스라엘은 멸망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서 31:31-33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으니 어기지 않고 반드시 지키십니다. 옛 언약은 두 돌판에 쓴 십계명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은 하나님의 법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두고 그 마음 판에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단순히 외적 할례만 아니라 내적 할례를 받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심령을 받게 됩니다. 율법은 외면적으로만 그들에게 부과되지 않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새 언약은 시내산에서 체결된 옛 언약의 갱신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근거를 갖는 전혀 다른 언약입니다. 그 근거는 아브라함 언약입니다.

  창세기 15장 1절에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적의 세력에 대한 방어자요 미래를 위해 유업을 주는 상급 수여자이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항의를 합니다. ‘나에게는 상속자도 없는데 무엇을 주시겠다는 겁니까?’라고 따집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아브람이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라고 따지자 하나님께서 그와 조약을 체결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창 15:9-10)”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17).” 이 언약은 죽음의 언약입니다.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즉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친히 죽으실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쏟으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고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사도 바울이 말한 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1-4)”고 했습니다. 성령을 우리 안에 거하게 하심으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이후로 믿는 자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율법이 요구하는 것들을 이루게 됩니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신자의 삶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섬기는 언약의 삶입니다. 내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든 내 행위와 의에 관계없이 예수님의 피가 언약을 지탱해줍니다. 우리가 그 피를 의지하는 한 하나님을 항상 담대하게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담대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의 피 값으로 구원을 받고 성령을 받은 우리에게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더 나은 의를 요구하십니다. 성령께서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피를 쏟아 하나님의 언약 백성 되게 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떤 사람도 용서할 수 있고 또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마다 언약에 불성실했습니다. 인간은 배반하나 하나님은 배반하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가 언약의 피에 있습니다. 구약 시대 짐승의 피는 장차 오실 예수님의 피의 모형입니다. 예수님이 목숨 버려 언약을 붙들어 주십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서 끊지 못하도록 자신의 피를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7-39).”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는 나와 하나님을 영원히 연합하게 하는 생명의 피입니다. 그 피에 죄 사함의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에는 우리의 더러움을 씻어 거룩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3,14).”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자기 피를 십자가에서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의 증거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의 공로와 성령을 의지해 말씀에 순종하며 열매 맺는 영의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 언약을 개인적으로 성취하시고 우리를 위해 생명나무 열매를 먹을 권리를 획득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율법 언약에 따라 얻으신 유산은 약속의 언약에 따라 지금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의 확신을 위한 더 나은 기초는 없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날마다 풍성한 위로의 원천이 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성만찬에서 우리가 먹는 빵과 마시는 포도주를 통해서 성령께서 역사하사 예수님과 우리를 연합하게 하시는 것은 신비 중의 신비입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21,22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의 손이 예수님과 함께 상 위에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를 가족처럼, 친구처럼 사랑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런 제자에게 배신을 당하는 예수님은 몹시 슬프고 힘드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배신을 당할 때 나오는 비난이 있습니다. “네가 어찌 그럴 수가 있어. 이 배은망덕한 놈”하면서 비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난은 사람을 황폐화시키고 멍하게 만듭니다. 비난은 생각하는 것을 멈추게 만듭니다. 마음에 쓰라린 상처를 남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다를 비난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괴로움보다 유다가 당할 화로 인해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 때문에 고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의 고난이 유다 때문이라면 제자들과 힘을 합해 유다를 제압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의 성취로 죽음의 길을 가시면서도 유다 한 사람을 끝까지 돕고자 하셨습니다. 그가 예수님 말씀을 듣고 돌이키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셨습니다. 제자들은 누가 예수님을 팔려고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기 위한 희생이며,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 삼기 위한 거룩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피를 흘려 죽으심이 바로 나의 죄로 인함이요, 죄 사함을 위한 언약의 피임을 믿을 때 죄 사함과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으로 와서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 제물로 내주신 사건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피로 세워진 새 언약 안에서 날마다 우리 마음이 새롭게 될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섬기는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늘 기억하므로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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