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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022년 민1강(1,2장)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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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2-03-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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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수기 제 1 강
말씀 | 민수기 1:1-2:34
요절 | 민수기 1:3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계수하라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민수기는 모세오경의 네 번째 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큰 민족을 이루시고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고자 하십니다.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시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고자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들이 거룩한 백성으로 살 수 있도록 십계명과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할 수 있게 성막을 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한 달 동안,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레위기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 후에 약속의 땅을 향한 행군을 시작합니다. 민수기는 시내산과 가나안 땅 사이에 있는 광야에서 38년 동안의 생활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민수기에는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계수한 내용이 2번이나 나옵니다. 첫 번째는 1-4장에서 광야를 떠나기 전 시내산에서 계수한 내용이고, 두 번째는 26장에서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둔 상태에서 계수한 내용입니다. 민수기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광야 진군 준비”(1:1-10:36), “광야에서의 실패와 소망”(11:10-25:18),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26:1-36:12)입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한 구세대(1-25장)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신세대(26-36장)로 구분이 됩니다. 구세대의 광야진군준비가 반역과 심판으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세대를 회복시키시고 그들에게 가나안 정착 준비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민수기는 오늘날 광야에서 나그네 인생길을 걸어가며 방황하는 새 언약 백성들인 우리에게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쟁을 할 수 있는 군대로 조직하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하나님의 군대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또한 영적인 싸움은 한 개인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군대라는 조직을 갖추어서 싸우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이 세상 가운데서 영적인 싸움을 잘 하려면 어떻게 조직되어야 하는가 깊이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후 일년 일개월이 지난 때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막을 짓고 나서 한 달 동안 레위기를 가르치셨고 둘째달 일일에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2-4).” 새번역에서는 2b절을 “남자의 경우는 그 머리 수대로 하나 하나 모두 올려 명단을 만들어라”로 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노예로서 수에 칠 가치가 없었는데 이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전에는 굽신거렸는데 이제는 당당합니다. 눈치 보고 살았는데 이제는 자유인입니다. 물건처럼 계약의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계약 당사자입니다. 땅의 법을 따라야 했는데 이제는 하늘 법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집트의 신들을 섬겨야 했었는데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만 섬깁니다. 풍요가 기준이었는데 이제는 ‘거룩’이 기준입니다. 

  그들 중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싸움에 나갈 만한 자”가 1장에 14번 나옵니다. 인구수를 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지만 그들이 싸워서 취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여정이 녹녹치 않습니다. 그들은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진을 편성합니다. 지휘관을 세우고 조직을 합니다. 질서를 세우고 모든 사람이 다 자기 할 일을 정해줍니다. 광야 같은 세상에서 대적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들은 어떤 싸움을 해야 합니까? 먼저 광야는 죽음의 땅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메마른 땅, 한 낮에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와 밤중에 찾아오는 추위, 독사와 전갈과 짐승들이 떠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아다니는 곳입니다. 물도 없고 양식이 없어서 목마름과 배고픔이 늘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항상 앞날을 걱정해야 하고 끊임없이 불평과 원망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광야에서 38년 동안 생활하면서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없지만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내적인 투쟁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라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풍요와 쾌락을 즐기며 하나님을 잊어버리기가 얼마나 쉽습니까? 가나안 땅에서 싸워야 할 것은 눈에 보이는 풍요와 쾌락이 자신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런 가치관과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진정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십니다. 우리는 광야생활보다 풍요 속에서 믿음으로 살기가 더 어렵습니다.

  에베소서 6:12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고 말씀합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해 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생각에 부정적이고 불신적인 사상과 말들을 집어넣어 공격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탄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엡 6:17). 사탄은 완전주의자입니다. 우리의 허물과 부족한 것을 끊임없이 지적하고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방패로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내 능력이나 선행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오직 예수님의 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사탄의 궤계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중보기도를 하면서 함께 싸워야 합니다. 광야에서 먹을 것, 마실 물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물을 마시게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UBF에 소속된 회원은 이런 선서를 합니다. “하나,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군이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기독교 인생관을 확립한다. 하나,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군이다. 성서한국과 세계선교를 위해서 자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 우리만이 아니라 모든 신자가 그리스도의 군사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3,4절에서 디모데에게 이런 권면을 했습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모집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죄와 사탄의 포로 된 사람들을 구원하여 제자 삼아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말씀 훈련, 기도훈련, 순종훈련, 섬김의 훈련, 겸손 훈련을 받습니다. 잘 훈련된 군대는 원수와 맞붙어서 싸울 때에 그 능력이 입증이 됩니다. 우리는 지난 주 합심해서 동아리 박람회를 섬겼습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과 관계성을 맺고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일에 어떤 사람은 기도로, 어떤 사람은 직접 복음을 전하고, 어떤 사람은 섬기는 분의 아이를 돌봐주고, 어떤 분은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어떤 분은 인스타그램에 자료를 올리는 수고를 하는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구원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 받은 은사를 드려서 영적 전쟁에 참여하고 탈취물을 나누는 기쁨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원수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기회만 있으면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항상 깨어 기도하면서 자신을 지키고 가족과 양들을 지켜야 합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의 우두머리를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우셨지만 또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각 지파의 지도자들의 이름을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엘리술(나의 하나님은 반석), 슬루미엘(하나님과 평화롭게), 나손(하나님께 예물을 드린다), 느다넬(하나님이 주신다), 엘리압(나의 하나님이 아버지이시다), 엘리사마(하나님은 들으신다), 가말리엘(하나님은 나의 상급이시다), 아비단(아버지는 심판관이시다), 아히에셀(형제는 또는 하나님은 도움이심), 바기엘(하나님은 만나주신다), 엘리아삽(하나님이 더하신다), 아히라(고난의 형제)였습니다. 이상 각 지파의 지도자들의 이름에 하나님을 뜻하는 ‘엘’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이 있고 여호와 신앙이 있음을 말해 줍니다. 그들의 부모들이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잘 했습니다. 지도자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그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이끄는 군대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따를 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각 지파별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의 수는 전체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습니다. 이는 전인구가 약 이백만 정도 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큰 민족을 이루셨습니다. 또한 야곱의 축복대로 그 자녀들을 복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75세에 부르심을 받아 25년이 지난 후에 한 명의 자녀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가 40세에 결혼하여 60세에 야곱과 에서를 얻었습니다. 야곱의 가족이 기근을 피하여 이집트로 내려갈 때 7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400년 만에 200만명의 민족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때가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납니다. 우리가 일대일로 성경을 공부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제자로 세우는 사역이 매우 더디고 답답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서서히 키우십니다. 실패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키우십니다. 이것이 때가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되어 땅에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축복한 대로 유다를 가장 강하게 하셨고, 요셉은 두 지파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믿고 축복한대로 되었습니다. 우리도 자녀들을 믿음의 말로 축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들을 위한 부모님들의 기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대로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세상적인 가치관을 따라서 축복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우리 자녀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님과 시간 보내는 것을 즐거워하고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해 주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처럼 은밀하게 숨겨진 반항심을 주님의 빛으로 드러내어 주셔서 반항심이 왜 죄인지 깨닫고 그 죄의 뿌리를 뽑게 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자녀가 교만과 이기심을 극복하고 반항심에 빠지지 않고 거기에서 구원을 받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축복하면 반드시 그 축복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자녀나 양들에게 잔소리를 하기 보다는 믿음의 축복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는 계수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입니다. 전쟁과 레위인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이들이 하나님을 잘 섬길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그들을 강성하게 하십니다. 솔로몬 이후 나라가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갈라지게 되었을 때 레위인들이 남 유다로 내려와서 하나님을 잘 섬겼을 때 그들이 북이스라엘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강성해졌습니다. 교회가 번성해야 나라가 번성합니다. 코로나로 만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고 교회의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도록 도우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의 중심에 계셔야 합니다. 총사령관이 하나님이십니다. 승리의 관건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2장은 이스라엘 지파별로 진의 배치도와 행군순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막을 가운데 두고 그 주위를 레위 자손이 진을 칩니다. 각기 자기 군기와 자기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진을 칩니다. 행군의 순서는 법궤-유다 진영-성막- 르우벤 진영-성막 기구- 에브라임-단 순서로 행진을 합니다.

  이스라엘 군의 진영을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가족과 혈연을 중심으로 진을 구성했습니다. 가족은 가장 강력한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교회도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300년 동안의 핍박을 이겨내고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하기까지 번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가족공동체,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하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군대가 되게 하십니다. 계시록을 보면 교회는 이 세상에서 전투하는 공동체입니다.

  둘째로, 자기 소속을 분명히 하도록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열두 지파를 중심으로 군대 조직을 구성하고, 각 지파의 깃발 아래 모이도록 하셨습니다. 깃발을 통해서 자신이 어디에 속했는지 소속을 명확히 했습니다. 만일 소속이 명확하지 않으면 광야를 행진하는 동안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소속이 분명해야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분명한 소속감을 가지고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일에 충성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소속감이 있을 때 안정을 찾게 되고, 헌신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사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성막을 중심으로 신앙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을 칠 때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쳤습니다(2:2). 모든 집의 문이 성막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고 장막 문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행군할 때에도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 한 가운데 위치해 있었습니다. 성막은 여호와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거룩한 곳입니다. 성막 안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간에 맺은 언약을 상징합니다.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있습니다. 언약궤 위에는 은혜를 베푸는 보좌 즉 속죄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속죄소 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 사함을 베푸시며 말씀하십니다. 이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언약 관계 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실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삶의 한 가운데에 모시고 살았습니다.

  청교도들은 미국에 도착해서 이런 이상적인 삶을 살고자 가장 먼저 교회를 세우고 다음에 학교를 세우고 마지막으로 자기 집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삶을 살고자 힘썼습니다. 우리나라도 1945년 나라를 세울 때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헌법을 만들고 목사님이 기도함으로 제헌 국회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살 때 이 나라를 축복하사 번영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그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의 중심에, 가정의 중심에, 교회의 중심에, 나라의 중심에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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