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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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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18-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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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가복음 제 6 강

말씀 | 마가복음 3:7-35

요절 | 마가복음 3:14,15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세우시고 훈련하십니다. 말씀을 통해 제자들을 세우시고 제자들을 통해 복음역사를 이루시는 예수님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7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한 손 마른 자를 고치신 후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한 사람을 도운 일들이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멀리 멀리 퍼져나갔습니다.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왔습니다.

 

9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더러운 귀신들도 예수님을 보면 어느 때든지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님은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방황하는 많은 무리들을 보면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들의 목자로 세움을 받았던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친히 이들을 섬길 제자들을 키우기를 원하셨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다른 복음서에서 보면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그는 밤새워 기도하신 후에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셔서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제자 양성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도자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한 나라나 공동체나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지원서나 그들의 경력을 보고 뛰어난 자들을 부른 것이 아닙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26-29절에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의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사도 바울과 같이 바리새인 출신의 똑똑한 사람들로 12명을 구성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부른 이들은 갈릴리 시골 촌구석의 어부들과 세리와 같은 죄인들이었습니다. 세상의 약한 것, 천한 것, 멸시 받는 것들을 부르셔서 변화시키시고 그들을 통해 온 세상을 섬기셨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은 자신에게 연약한 것, 부족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제자로 부르시고 여러분들을 통해서 일하시므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고 죄인을 변화시키심으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제자들을 무슨 목적으로 부르셨으며 어떻게 훈련하셨습니까? 14,15절을 보십시오.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첫째,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셔서 3년 동안 공동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그의 사상과 삶을 배우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예수님을 따라다니므로 예수님의 사상과 삶을 깊이 보고 배우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그들은 초대 교회의 리더들이 되었고 교회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과 함께 있을 수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인격을 배우며 말씀을 순종하므로 친히 일하시는 예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UBF는 소감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습니다. 소감을 통해 우리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인격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소감을 쓰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날마다 일용할 양식생활을 깊이 감당하므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예수님을 배우며 예수님의 함께 하심을 깊이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보내사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가려고 하는 곳에 제자들을 보내사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전도 여행을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들을 고쳤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무시를 받으며 자기가 깨어지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도우심을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제자는 전도하고 말씀을 전하면서 성장합니다.

 

셋째, 귀신을 내어 쫓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귀신을 내어 쫓는 권능을 받음으로 이 세상의 어두움과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려면 그 사람을 사로잡고 있는 귀신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영적 권능이 필요합니다. 귀신을 쫓는데 실패한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그들이 왜 실패했는지 물었을 때 예수님은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9:29).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 신자들에게 주신 권능의 통로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의지하며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마귀를 물리치십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한 번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가다가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성전 미문에 앉아 있어 날 때부터 못 걷게 된 채로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구걸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보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보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행 3:1-8). 예수님의 이름에는 놀라운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해서 기도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믿고 그 이름 권세를 의지하여 기도하므로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열 두 제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입니까? 열 두 제자는 구약의 열 두 지파를 대신하여 새 이스라엘을 이루게 됩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을 통해서 새 이스라엘인 교회 공동체를 이루십니다. 열 두 제자들은 구체적으로 누구누구였습니까?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습니다. 이 세 사람은 수제자 그룹이었습니다.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입니다.

 

제자들은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었고 허물과 실수가 많았습니다. 의심도 많았고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적인 야심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점차 내면이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결국에는 예수님의 소망대로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루는 계승자들이 되었습니다.

 

20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무리들이 모여들자 식사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친족들은 그가 하는 일에 대해 소문을 듣고 붙들러 나왔습니다. 이는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악담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불러다가 그들의 말이 잘못되었음을 깨우치셨습니다. 23-27절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예수님은 사탄보다 강하시기 때문에 귀신을 쫓아내실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로 이런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함부로 말하는 자들에게 경고하십니다. 28,29절을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성령의 역사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죄를 회개하도록 하는 것인데 이를 거부하니 구원의 길이 사라집니다.

 

그 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무리가 예수님을 둘러 앉아있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예수님의 형제들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영적 가족관이었습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예수님께선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들을 섬기도록 제자를 세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은 탁월한 사람들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거할 때, 그들을 온 세상을 섬기는 위대한 성자요 사도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우리 JBF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도 작은 예수요 온 세상을 섬기는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JBF학생들이 일용할 양식과 소감생활, 기도생활을 깊이 감당하는 가운데 제자들과 같이 변화되어 위대한 인생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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