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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요한복음 제 17 강 내가 곧 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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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15-09-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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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요한복음 제 17 강 
말씀 | 요한복음 14:1-31
요절 | 요한복음 14:6                       
내가 곧 길이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엄청난 선언을 하십니다. 그런데, 인류역사는 이 예수님을
거짓말장이요 사기꾼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인류 역사는 예수님을 위대한 성인 중의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이 시간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되신 예수님을 깊이 영접하고 확신 가운데 예수님을 따르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1-6). 1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두고 떠나신다는 말을 들은 제자들은 깊은 근심에 빠졌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는데, 인생을 예수님께 다 드렸는데, 예수님이 우리를 버려두고 그냥 훌쩍 떠나버린다니, 그럼 우리들은 어떡하나 하며 깊은 염려가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깊은 회의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요동치는 상황 앞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님 자신을 믿도록 도우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온전하심과 그의 섭리를 신뢰하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 아버지께서 우리를 그의 품에 품어주시고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주시고 보호해주시리라는 것을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그 실상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상황을 믿고 의지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라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믿음을 하나님께 드렸고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였습니다. 롬4:19-22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저희가 아브라함과 같이 보이는 상황에 요동하는 염려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 약속의 말씀을 굳게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우리에게도 제자들처럼 여러 모양의 많은 근심이 있습니다. 제자 양성에 대한 근심, 가을 학기 복음 역사에 대한 걱정, 건강에 대한 염려, 취직 걱정, 결혼 걱정, 임신 출산 걱정, 자녀 교육에 대한 근심, 자신의 노후에 대한 근심 등등 우리에게는 쉴 새 없이 많은 근심들이 파도처럼 다가옵니다. 실제로 현실 상황도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근심하는 대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라 하십니다. 사실 근심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도 없습니다. 반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을 때 진정으로 장래에 대한 근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저희가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으므로 근심하는 대신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근심들을 주님께 맡겨버리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있는 근심을 아시고 자신이 아버지 집으로 가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2,3절을 보십시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을 예비하러 가십니다. 그 집은 제자들이 이 땅에서의 거룩한 순례자의 삶을 마칠 때 돌아갈 영원한 아버지의 집입니다. 그 집은 이 땅에서의 비좁은 집과는 달리 넓고 크고 거할 곳이 많은 화려한 집입니다. 그 집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입니다(고후5:1).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하여 그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하셨습니다.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오시리라 하셨습니다. 재림의 영광으로 다시 오시리라 하셨습니다. 다시 와서 제자들을 영접하여 예수님 계신 곳에 영원히 함께 있게 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 조금도 근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의 처소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곧 썩고 더러워지고 쇠하여지고 무너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가슴 속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한 산 소망을 심어주십니다.  영원한 아버지 집만이 참된 소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산 소망만이 이 세상에서의 근심을 이길 수 있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도마는 목적지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데 그 길을 어찌 알겠냐고 묻습니다. 도마는 지상 메시아 왕국을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아버지 집으로 가신다고 하실 때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적지는 아버지입니다. 길이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길을 잘못 선택하면 엉뚱한 곳으로 가고 맙니다.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여행할 때 바른 길을 선택해야 고생하거나 헤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람들은 하나님께 이르는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 않는가 설을 풉니다. 우리가 가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같다고 할지라도 그곳에 이르는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 않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또 진리이십니다. 그 말씀이 진리입니다. 그 말씀은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은 영원히 있습니다. 벧전1:24-25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 그 말씀이 우리를 진리의 세계로 인도하십니다.  요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진리를 알게 되고 진정한 자유를 맛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또 생명이십니다. 그는 생명의 근원이시오 영원한 생명의 수여자이십니다. 예수님을 떠나면 우리는 생명을 잃고 어두움 가운데 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경험적으로 이를 잘 압니다. 그러나 생명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어두움이 깃들일 데가 없습니다. 요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둘째,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7-15). 7절.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고 말씀하시자 이번에는 빌립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8).” 빌립의 이 요청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소원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면 잘 믿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보지 못하더라도 그 소리라도 들으면 잘 믿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약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너무나 두려워 중보자를 세워 말씀해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출20:18-19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가 감히 쳐다도 볼 수 없는 두려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간들에게 자신을 계시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예수님을 본 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본 것입니다.
  10,11절을 보십시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이십니다. 우리는 이를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가 하시는 말씀과 행하신 일로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일어나 걷게 하시고 맹인의 눈을 떠서 보게 하신 것은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는 미친 파도와 바람을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자연계와 인간계와 영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예수님은 빌립이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합니까? 이 일은 빌립이 자신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예수님께서 친히 일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안에서 일하시므로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언제 일하십니까? 13,14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계획하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마음껏 일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온전히 드리며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시는 놀라운 일이 나타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예수님의 계명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게 되며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를 사랑할 때 자기를 나타내십니다.

  셋째, 다른 보혜사(16-31).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신 후에 다른 보혜사를 제자들에게 보내사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있게 하십니다. 다른 보혜사란 성령 하나님을 뜻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일을 똑 같이 성령께서는 제자들에게 행하실 것입니다. 보혜사는 보호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가르치시는 선생이라는 뜻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제자들은 예수님이 떠나신다고 하시자 고아와 같이 버려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보혜사가 오시면 제자들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일생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보호하시고 돌봐주십니다.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연약함을 감당해 주십니다. 그들에게 능력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을 위해서 선한 일을 하게 하십니다.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담대하게 하여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그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알게 하십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길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자신을 온전히 드릴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 또는 그보다 더 큰 일을 이루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저희가 유일한 길, 진리, 생명되신 예수님을 확신 가운데 따르며 자신을 하나님께서 쓰시도록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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