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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성탄1강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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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슬레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15-12-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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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성탄 1 강
말씀 | 이사야 9:1-7
요절 | 이사야 9:6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선지자는 왕궁에서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 전하는 예언자였습니다. 그는 네 명의 왕을 섬기면서 이 일을 하였습니다. 그가 전한 이 말씀은 600년 뒤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에게 죄와 사망 권세의 압제에서 구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한 아기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구원역사를 성취하신 것입니다. 아기는 누구나 다 좋아합니다. 아기는 연약하고 온유합니다. 하나님은 아기의 방식으로 구원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는 우리에게 요구하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오는 누구든지 영접합니다. 우리가 한 아기 예수님께 나아가 그가 어떤 분이신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오신 한아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6절을 보십시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첫째, 기묘자요 모사. 예수님은 기묘자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탄생이 기묘하며, 행하심이 기묘하며, 그 성품이 기묘하며, 진리를 말씀하심이 기묘하며, 그 능력이 기묘하며, 그 죽으심이 기묘하며,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이 기묘하며,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이 기묘합니다. 지금도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기묘한 일들을 행하십니다. 예수님은 모사이십니다. 모사는 ‘조언자, 권면자’를 의미합니다. 이 땅에 계실 때 예수님은 탁월한 모사이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에서 목마른 사마리아 여자를 도우시는 주님은 놀라운 카운슬러이십니다. 예수님은 자기에게 나아온 온갖 사람들을 다 영접하시고 인격적으로 그들의 고통과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카운슬러가 하는 일은 사람들의 온갖 문제들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인생들의 카운슬러가 되십니다.

  둘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는 성육신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요1:14)’,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10:30)’,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빌2:6)’,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골1:15)’. 한 아기로 나신 예수님은 단지 위대한 인간이 아니라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그 육체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골2:9).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셋째, 영존하시는 아버지.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는 나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시며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우리가 어릴 때는 전능해보이지만 자라면서 그렇지 못함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 역시 연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역기능적인 아버지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상처받아 병들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육신의 아버지는 늙고 병들고, 내가 오히려 돌봐주어야 할 나약한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이별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아버지를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아버지들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의 영존하시는 아버지가 되십니다.
 
  넷째, 평강의 왕.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십니다. 초장에서 목자가 양을 인도할 때 몽둥이와 협박으로 하지 않고 평화롭게 인도하듯이, 엄마가 아장 아장 걷는 귀여운 아기의 손을 잡고 평화롭게 이끌어주듯이,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과 평강으로 다스리시며 인도해주십니다. 평강의 왕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평강을 주십니다. 죄와 사탄의 세력이 나의 마음을 지배할 때 우리 마음은 어둡고 불안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두렵습니다. 평강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고 모실 때 우리 마음은 평강을 누립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평안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요14:21).’ 예수님이 주시는 죄사함과 믿음과 소망으로 인하여 모든 죄책감, 두려움, 불안, 어둠의 세력들이 사라지고 나의 마음은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아기는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 분의 실체는 왕 중의 왕으로서 세상의 통치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오,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신 주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그의 거룩하심을 본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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