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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 메시지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라 (벧후3장) 조웨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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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슬레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16-12-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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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 메시지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라
베드로후서 3:1-18
요절: 3:11하-12상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신년 메시지의 제목은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라” 입니다. 우리 모두는 새 해에 소망하는 좋은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봅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 세상에 소망을 둡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소망이 어디에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마라나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이는 “주여, 오시옵소서”라는 아람어로서 초대교회 신자들의 인사였습니다 (고전 16:22). (고린도전서는 이 인사로 끝을 맺습니다.) 우리는 급속히 세속화되고 있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크리스쳔들이 소수로 살았던 로마세계와 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어떤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까? 사도 베드로는 우리의 진정한 소망과 이 소망을 가진 신자들의 바른 삶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사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갖도록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I.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니(1-7)
초대 교회 때부터 임박한 종말과 심판에 대한 메시지가 전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주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짓 선생들과 불신자들은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은 도대체 어디로 갔느냐고 기롱합니다. 여기에 대해 사도 베드로는 무엇이라 대답합니까?

1절을 보십시오.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우려고 두 편지를 썼습니다. 왜 진실한 마음이 중요합니까?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생각 또는 마음은 우리의 삶의 양식과 방향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진실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2절을 보십시오.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베드로 사도는 구약과 신약성서의 말씀을 상기시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구원과 심판, 창조질서의 회복에 관한 하나님의 웅대한 계획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밝혀 바른 세계관과 미래관을 갖게 합니다.

노아 시대 사람들은 심판에 대한 하나님을 말씀을 비웃으며 먹고 마시고 육체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때가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김없이 성취된 것입니다. 이에 우리가 살고 있는 하늘과 땅은 불심판을 받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66:15, 단7:10, 말4:1, 살후1:7) 지금은 하늘과 땅이 보존되어 있지만 홍수심판이 이루어졌던 것처럼 이 말씀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역사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3-4절은 진실한 마음을 갖지 못하게 하는 방해자들에 대해 경고합니다;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기롱하여…”  (3). 기롱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그의 재림을 부정하는 이들입니다 (2:1, 4). 그들은 자신들이 종교인, 또는 회의론자, 또는 무신론자라고 하는데, 공통적인 것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만물이 자연법칙에 따라 항상 그냥 있었고 또 있을 것이다”고 말합니다 (4).
         
우리가 아는 한 지구보다 더 풍부한 물을 가지고 있는 행성은 없습니다. 지구 표면의 71%는 바다와 호수들로 덮여 있습니다. 물은 공기 중에, 지표면 위와 지하에, 모든 생물 속에 존재합니다. 우리 몸의 약 2/3가 물인 것 알고 계시지요? 바다에서 가장 깊은 태평양의 마라아나 해구의 수심은 11 킬로미터나 됩니다. 지구 표면이 평평하다면 지구 전체는 2.7 킬로미터 깊이의 물로 덮여지게 될 것입니다. 실로 땅은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되었습니다. 이 물 과학이 흥미롭습니까? 과학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탐구입니다. 이삭 뉴튼 경이 고백했듯이 진정한 과학은 우리를 창조주 하나님께로 인도하며, 하나님을 부인하게 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과거에 초자연적인 홍수로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6절은“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말씀합니다. 노아 홍수에 대해서는 한가지만 상기해 드리겠습니다—지구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물의 양입니다. 지구는 곳곳에서 노아 때 있었던 초대형 홍수의 흔적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동일한 말씀으로 하나님은 세상을 보존해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은 바로 성자 예수께서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심을 말씀합니다. 기롱하는 자들이 말하는 것과 달리, 현재의 하늘과 땅에 또 다른 심판이 올 것입니다. 경건치 아니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마지막 심판과 멸망은 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자연에 간섭하신 것 같이, 다시 한 번 간섭하실 때 이 세상의 종말이 올 것입니다.

언제 이 일이 있게 됩니까?

2.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상절은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말씀합니다. “주의 날”은 이사야, 에스겔, 요엘, 아모스, 오바댜, 스가랴, 말라기 같은 선지자들의 주요 메시지 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와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며 그의 통치를 회복하실 것을 선포했습니다. 이 예언들은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성취되기 시작했고 그의 재림으로 온전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 그 날을 “주의 날 (또는, 하나님의 날)”이라고 했을까요? 이는 그 날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온전히 만유의 주요 주권적 통치자로 나타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경건한 사람들은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 않습니다 (롬 1:21). 그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자신들을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을 멸시합니다 (롬 2:4). 하나님께서 그의 의로우신 심판으로 자신을 신원하시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 온 세상에 큰 애곡이 있을 것입니다.

그날에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10하절을 읽겠습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그 날에 온 우주가 해체되며 큰 소리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세계를 이루고 있는 원소들이 불에 녹아 분해될 것입니다. 그 두려운 날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어떤 과학자들은 지구의 종말이 태양 폭발이나 소행성의 지구 충돌, 또는 핵전쟁으로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핵무기 비확산 조약 5개국이 가진 핵무기는 지구를 10번 이상 파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구의 내부에 고열로 융해된 엄청난 양의 용암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행성의 지구 충돌은 내부 물질의 분출로 인한 불과 열로 인해 지구의 멸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종말은 이들 재난과 비교할 수 없는 우주적 파국에 의해 올 것입니다. 1945년 원자폭탄이 터진 후에 잔재가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날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녹아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귀히 여기는 집, 고급차, 보석, 수퍼컴퓨터, 스마트폰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이 사실은 더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같고 천 년이 하루같습니다. 하나님은 다만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해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주의 날은 도적같이 예기치 않게 옵니다. 도둑은 약속 없이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깨어 문단속을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4).  노아 시대 사람들은 노아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경고를 기롱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홍수가 왔고 불경건한 모든 사람들이 멸망 당했습니다. 주의 날은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반드시 올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비하고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이 소망 가운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월이 악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날을 바라봄으로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자라갈수록 감사와 의로움에서 깊어지게 됩니다.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깊고 넓고 합니까. 우리가 주 예수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갈수록 그의 크신 위엄과 영광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의 오심을 더욱 간절히 사모하게 됩니다. 우리의 오직 진정한 소망이 하나님의 날에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그 날 불에 타 없어질 것들을 위해 살지 않고 영원히 남을 것들을 위해 살아갑시다. 베드로후서의 메시지는 산 소망의 기쁨이 거룩함과 경건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확실한 참소망의 기쁨을 가지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며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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