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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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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17-06-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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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가복음 제 15 강
말씀 | 누가복음 9:1-17
요절 | 누가복음 9:13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도록 보내십니다. 또한 제자들의 오병이어로 무리들을 먹이십니다. 무의미한 인생을 살다가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의지했을 때, 그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도 예수님을 믿으므로 위대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전도 훈련(1-9). 1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고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셨습니다. 이런 능력과 권위를 주신 목적은 그들이 나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 하심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사람들의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주고자 하십니다. 복음은 우리의 실제 문제와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베드로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고 거의 어두운 마음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실제 삶에서 복음의 은혜와 능력을 깊이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본질적인 일에 집중하고 또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일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어느 집에 들어가거든 거기 머물라는 것은 그 집안사람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라는 말씀입니다. 여기 저리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과 피상적인 관계를 맺지 말고 자신을 영접하는 사람과 깊이 사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그의 문제를 파악하게 되고 도와 줄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제자들은 팀을 나누어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쳤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그들을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그들의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면서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마10:16)고 말씀하셨습니다. 양들이 이리 속에 들어가면 당연히 물리고 찢기고 상처를 받습니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내십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만큼 시급한 문제이며 또한 그들이 전도하다 보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고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복음 전도는 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왕궁에 까지 제자들이 한 일이 들렸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였습니다.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었습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그는 자기가 행한 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까 두려워했습니다.
 
둘째,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0-17).
  10절을 보십시오. 사도들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님께 보고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자기들이 명하니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들이 나음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사람들이 아멘으로 영접하고 회개하는 것을 보고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 역사에 쓰시는 것으로 인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에 큰 자부심도 느꼈습니다.
  예수님은 수고한 제자들을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습니다. 벳새다는 베드로, 안드레, 빌립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조용히 쉼을 갖고자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자기들만의 수양회를 기대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무리가 알고 따라왔습니다. 한 두 사람이 아니라 남자만 오천 명이니 약 만 명 이상이 모였을 것입니다. 제자들의 쉼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은 몰려오는 양들을 섬기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버리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환영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셨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왔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열두 사도는 예수님께 이제 말씀을 마치고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간청을 드렸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예수님은 제자들이 먹을 것을 주라는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예수님을 계산에 넣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빼놓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대로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능력과 권위를 주셨기 때문에 그들이 병자도 고치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함께 계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또한 하나님을 한계 짓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고기를 달라며 우는 백성들에게 원망을 들었습니다. 그는 너무 힘들어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보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하루나 이틀이 아니라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보행자가 60만명인데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하며 불신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말씀하시고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습니다. 모세가 백성들을 먹이는 것이 아니며 제자들이 무리들을 먹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제자들을 통해서 친히 먹이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친히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요 또 무리들에 대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에게 친히 일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 축사는 감사기도를 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현재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일하셨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받아서 무리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오천 명이 푸른 풀밭에 앉아서 보리떡과 물고기를 다 배불리 먹었고제자들은 그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거두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지만, 실제 먹이신 분은 예수님이셨습니다. 제자들이 한 것은 예수님께로 부터 받아서 나눠주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며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섬기고자 할 때, 때때로 부담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커 보이는 반면 나 자신은 너무나 보잘 것 없습니다. 내 형편을 보니 다른 사람은 둘째치고 나 자신과 내 가족만 먹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죄악됨과 많은 부족함을 볼 때,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섬길 수 있겠는가 생각하며 포기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볼 때,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친히 하시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내가 할 일은 작은 순종을 드리며 주님께서 일하시는데에 동참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때, 나도 배불리 먹게 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놀라운 일을 보고 감격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내 힘과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실 것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우리 JBF학생들이 친히 일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며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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