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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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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17-12-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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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고린도후서 제 3 강
말씀 | 고린도후서 3:1-4:6
요절 | 고린도후서 3:6
새 언약의 일꾼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새 언약의 일꾼 즉 복음의 일꾼의 직분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새 언약 곧 복음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영접하는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고린도 교회 내에서 몇몇 사람들이 바울의 사도 자격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예루살렘 총회나 다른 사도들에게서 받은 추천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 스스로가 추천서요 편지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고린도 성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되었습니다. 뭇 사람이 이들의 삶의 변화를 보며 성령의 역사임을 인정하였습니다. 고린도성도들 안에 맺힌 성령의 열매들이 바울을 사도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고 말씀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합니다. 이 편지의 저자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바울의 추천서를 친히 써 주셔서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고린도 성도들의 구원과 변화를 이끌어 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들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받은 돌판에 쓴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마음판에 쓴 새 언약 즉 복음의 열매입니다. 바울은 돌판과 마음 판을 대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새 언약의 일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6절을 보십시오.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그러면 새 언약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입니까?
  첫째, 새 언약의 우월성은 은혜의 언약이라는데 있습니다. 옛 언약 아래에서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고 죄인이었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새 언약을 주셨고 새 언약 아래에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일방적으로 죄사함을 선포하시고 값없이 의롭다 칭하셨습니다. 새 언약은 인간의 행위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헬라에 있는 유대 크리스천들은 사도 바울을 공격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충분하지 못하고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들의 주장처럼 우리가 율법을 지켜서 우리의 구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로마서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우리의 실존은 죄로 말미암아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이 의롭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밑에 많은 찌꺼기가 가라앉아 있는 물병의 물과 같습니다. 찌꺼기가 바닥에 가라앉아 있을 때, 물병의 물은 깨끗해 보이지만, 물병을 살짝 흔들면 찌꺼기로 말미암아 곧 물병은 혼탁해집니다. 여러 유혹이 우리를 흔들 때 우리는 금방 혼탁해지는 물과 같이 자신이 얼마나 심각한 죄인인지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존경했던 다윗 왕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했고 백성들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심각한 죄인임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욕의 유혹이 다윗의 물병을 흔들었을 때 그는 간음과 충신 우리야를 죽이는 끔찍한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의 실존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시편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내 안에 깊이 심겨있는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옛 언약 곧 율법 아래에서는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나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내 안에 있는 죄의 찌꺼기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은 하나님의 아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살을 찢기고 피를 흘리셔서 대속제물이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자를 하나님께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십니다. 로마서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성령께서는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자들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 주시고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니 그 말씀을 정말 사랑하게 되고 중심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에 대해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1-34).”
  둘째, 새 언약의 우월성은 새 언약의 일꾼이 의의 직분이기 때문입니다. 7-9절을 보십시오.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바울은 새 언약의 일꾼의 우월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출애굽기 34:29-35절을 인용하여 해석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율법을 받았을 때 그의 얼굴에 영광의 광채가 나타나자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들이 옛 언약의 영광에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얼굴에 수건을 썼습니다. 옛 언약은 광채가 나며 생명을 약속하지만 사람을 살리지 못하고 죽게 합니다. 반면에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빛을 비추어 생명을 살립니다. 율법은 무법한 자들에게 죄를 깨닫게는 하지만 죄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에게는 생명을 약속하셨지만, 율법을 지키지 못함으로서 사람을 정죄하고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율법을 지켜서 생명을 얻은 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 옛 언약은 정죄의 직분으로서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새 언약은 복음을 전하고 믿게 하여서 의롭게 하고 생명을 살립니다. 사람을 죽게 하는 율법도 영광이 있어서 사람들이 두려워서 볼 수 없었다면 새 언약 아래에서 주어진 영의 직분은 얼마나 더욱 영광스럽겠습니까?
  셋째, 옛 언약은 일시적이지만 새 언약은 영원한 것이기에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10,11절을 보십시오.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옛 언약은 새 언약이 옴으로 폐하여지고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옛 언약은 없어질 영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새 언약을 주심으로 옛 언약의 임무는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율법의 역할은 의롭다 함을 받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심각한 죄인인가 발견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새 언약, 곧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옛 언약은 그 영광이 일시적이었지만 새 언약은 영원하기에 더 우월하며 그 영광이 더욱 큽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새 언약의 일꾼으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의 형편은 고난이 가득하였지만 그 내면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력이 충만하였습니다. 바울은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담대히 말합니다. 12,13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유대인들은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질 것입니다(16). 옛 언약 곧 율법의 의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그 수건이 그들의 마음을 덮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말씀을 읽고 암송하지만, 그 마음이 가려져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율법을 순종한다 하면서 결국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처럼 하나님의 원수 노릇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모든 계명 중에서 무엇이 첫째 되는 계명인가 고민하고 토론해도 결론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요 그 다음은 네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아주 명쾌하게 결론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율법주의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심판을 받는다는 두려움이 가득한데, 나를 심판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이것은 새 언약 아래에서만 가능합니다.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고 나를 대신해서 속죄제물이 되어서 죽으셨다는 이 새 언약을 영접하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때, 비로서 첫째 계명과 둘째 계명을 중심으로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새 언약 아래에서만 그 마음을 덮고 있는 수건이 벗겨지고 율법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옛 언약 아래에서 우리는 아무리 의롭게 살려고 노력해도 결국 죄인된 자신을 발견할 수 밖에 없었고 율법은 그런 우리를 끊임없이 정죄하였습니다. 율법의 정죄 아래에서 우리는 결코 자유를 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새 언약 아래에서 우리는 나를 끔찍히 사랑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비로서 우리 마음이 쉼과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새 언약 아래서도 우리는 때때로 죄에 넘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셨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주님의 사랑과 죄사함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누리며 그 사랑 때문에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삶. 이것이 새 언약 아래 자유를 누리는 삶입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새 언약 아래서 임재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는 중심에서 근본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나를 위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붙잡을 때,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내 안에 예수님의 형상을 조각하십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옛 언약 아래에서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새 언약, 은혜의 언약, 영광의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나를 위해 내어주시고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나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저희가 모든 상황 속에서, 독생자의 희생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그 말씀을 사랑하며 감사하고 순종하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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