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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가복음 제 32 강(눅21:1-38)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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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베드로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17-10-0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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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가복음 제 32 강
말씀 | 누가복음 21:1-38
요절 | 누가복음 21:36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기독교 세계관에 관한 말씀입니다. 오늘날 과학문명의 발전을 보면서 우리는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격하곤 합니다. 작년에 우리는 바둑천재 이세돌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간신히 1판만 이기고 참담하게 패하는 광경을 보며 놀랐습니다. 최근에 알파고는 중국의 바둑천재 커제를 가볍게 이겼고 이제는 어느 누구도 알파고와 맞설 사람은 없을만큼 진화하고 있습니다. 미래 인공지능의 위력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고 우리의 삶의 깊숙한 곳까지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벌써 모 통신사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상품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게 날씨를 묻고 채널을 돌려달라고 하면 시키는 대로 일을 다해 줍니다. 이뿐 아니라 로봇과 드론, 무인자동차 등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은 미래 인류의 삶은 더욱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미래는 이런 기대를 해도 좋을 만큼 희망적일까요? 이에 대해 예수님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6절을 봅시다.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때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마지막 유월절 명절을 지내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였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찾으신 곳은 성전이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보며 감탄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당시 성전은 헤롯이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확장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성전은 규모나 아름다움에서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탁월한 건축물이었습니다. 모든 기둥이 흰대리석을 되어 있어서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멀리서 볼 때 마치 눈에 덮인 흰 산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지붕은 금을 입혀서 동이 틀 때며 성전은 찬란하게 빛을 발하였습니다. 특히 성전을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있는 곳으로 믿었던 유대인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부심이었습니다. 이처럼 성전은 당시 히브리문명을 대표할만큼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이런 성전을 바라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할만큼 감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을 보시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6절을 다시 봅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보는 이것들은 무엇입니까? 이것들은 성전의 외적인 모습들입니다. 성전의 돌들과 규모와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신 것은 이런 성전의 외적인 모습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내부를 보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성전의 본질은 건물이 아니라 거룩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당시 성전은 제물을 사고파는 시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성전은 거대한 비즈니스였습니다. 여기서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는 장사꾼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질을 잃어버린 성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성전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그 본질을 잃고 타락한 성전의 멸망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문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분명히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이 미래 인류의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문명의 금자탑이라고 하는 성전이 그 본질인 “거룩”을 잃어버렸을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멸망하고 폐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과학문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학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연만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과학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없이도 무병장수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꿈꾸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하나님이 없는 과학문명은 반드시 멸망하고 폐허가 될 수 밖에 없음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에 바탕을 두고 하나님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인류의 역사는 반드시 멸망하고 폐허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세상의 화려한 겉모습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본질인 하나님을 잃어버릴 때 인류 문명은 반드시 멸망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노아의 시대가 그러했고 소돔과 고모라가 그러하였고 예루살렘이 그러하였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릴 때 반드시 삶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겉모습만 추구하다 멸망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우리의 모든 삶에서 하나님을 추구하고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7절을 봅시다.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님께서 성전의 멸망을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그들이 놀란 이유는 그들은 결코 성전은 멸망할 수 없다는 믿었고 또한 성전이 멸망하는 날 역사의 종말이 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예수님께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을지 또한 그 일이 있기 전에 어떤 징조가 있을지를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먼저는 인류 역사의 종말(8-19, 25-27)을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 예루살렘의 멸망(20-24)을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인류 역사의 종말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역사의 종말이 있기 전에 나타날 징조에 대해 네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징조는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8절을 봅시다.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예수님은 그때에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라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은 ‘나는 절대로 이단에 미혹되지 않는다. 절대 그럴 일 없다’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자신을 그렇게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UBF에서 말씀공부하던 목자님 중에도 이단에 빠진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통째로 신천지 이단교회에 넘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단 사이비 교회가 한국에만도 100여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조직된 교리와 합리성을 갖고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특히 할 수 만 있으면 믿는 사람들을 미혹하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미혹받지 않도록 말씀을 깊이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예수님께 깊이 뿌리 내려야 합니다. 우리 JBF 친구들이 어떠한 미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 징조는 난리와 소요의 소문입니다.  9절을 보십시오.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난리와 소요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여러 상황들을 말합니다. 정치적으로 불안할 때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로 그것이 전쟁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1,2차 세계대전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 6.25 동란이 있었습니다. 그때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발사실험으로 인해 전쟁위기설이 팽배합니다. 이때 우리는 두려워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겠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정말로 멸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는 두려워하기보다 믿음을 갖고 두려움에 빠진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때는 거짓 그리스도와 이단들이 더욱 극성을 부릴 때이기 때문입니다. 딤후1:7절 말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라 하셨습니다. 세상이 불안할수록 우리 JBF 친구들은 더욱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주의 군사로 쓰임 받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셋째 징조는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큰 지진의 발생빈도와 많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멕시코에 7.1의 강진이 발생하여 사상자가 무려 36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반도에 발생한 지진이 무려 110차례나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한반도도 지진에서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근은 아프리카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북한에서 기아로 백여만명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전염병은 어떻습니까? 최근에는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 사스와 같은 전염병들이 짧은 시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일어날 때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는 큰 고통이요 슬픔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때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옥의 고통은 이보다 더 큰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징조는 큰 핍박입니다. 12,13절을 봅시다.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이때는 정치적인 핍박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때는 심지어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형제와 벗이 믿는 자들을 넘겨주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때는 오직 인내로서 구원을 이루어야할 때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때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주님은 우리에게 할 말을 생각나게 하시며 우리를 평안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 환란을 이길 믿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큰 핍박 가운데 믿음을 배반하고 영적으로 파선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상에서 말세에 일어날 징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정리하면 말세에는 거짓 그리스도들이 출현하여 할 수만 있으면 믿는 자들도 미혹할 것입니다. 세계 각처에 난리와 소요의 소문이 들릴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일어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믿는 자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면 큰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할 것이 무엇입니까? 이러한 일은 있어야 하되 그렇다고 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36절을 봅시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십시오. 우리는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압니다. 이처럼 우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 예수님이 가까이 온 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예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는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실 때는 구름을 타시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실 것입니다.(27) 그날에 핍박을 받으며 머리를 들지 못하던 신자들이 머리를 들고 다시 오실 주님과 그가 가져오실 속량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주님은 인내로서 핍박을 견딘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며 그의 영광과 승리에 참여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 예언하실 때 이 성이 이방인들에게 둘러싸는 것을 보거든 산을 도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은 자들은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함께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믿고 산으로 도망한 자들을 모두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1세기 위대한 믿음의 산증인으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배웠어도 필요한 때가 기억하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JBF 친구들도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항상 기도하며 깨어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산제사로 드리는 삶을 일생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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