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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30강 장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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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17-09-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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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가복음 제 30 강

말씀 | 누가복음 19:11-27

요절 | 누가복음 19:13

장사하라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이 때 그는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은화 한 므나는 백 데나리온이고 한 데나리온은 어른의 하루 품삯이었습니다. 하루 품삯을 10만원으로 잡으면 천만 원 정도 입니다. 이것을 종자돈으로 해서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장사를 하라고 명했습니다.  장사를 하는 분들을 보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일할 뿐만 아니라 항상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 드려서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종들과 달리 그 백성은 그 귀인을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습니다. 주인에 대해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종들이 장사하는 것은 더욱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15절을 보십시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불렀습니다.



  16절. 그 첫째가 나아와 주인에게 보고 하였습니다.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말했습니다.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그 둘째가 나아와 보고했습니다.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주인이 말했습니다.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첫째 종에 대한 주인의 평가는 착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아 마음이 부드럽고 순종을 잘 하는 사람을 착하다고 말합니다. 종들은 주인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열심히 장사를 했습니다. 그는 시장조사도 철저하게 하고, 판매 전략도 세웠습니다. 고객 관리에 온 마음을 다했습니다. 고객들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객들의 필요에 맞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어떻게 하면 고객들을 행복하게 하고 그 댓가로 이익을 남길 수 있을까 궁리했습니다.  그 결과 천만 원으로 시작하여 일억 원이 되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습니까? 주인에 대한 충성이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주인에게 이토록 충성할 수 있었을까요? 신약성경에서 ‘충성’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페이쏘(πειθω)’입니다. 이는 ‘믿음’이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충성과 믿음은 한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그의 충성은 주인에 대한 믿음에서 나왔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충성을 다했던 많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히브리서 11장 믿음장을 보면 무수히 많은 충성스런 믿음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였고 방주를 만드는데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그가 믿음으로 충성스럽게 방주를 만들었을 때 그 방주는 무서운 홍수 심판을 이겼습니다. 그는 방주를 만드는 중에 많은 믿음의 회의가 들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조롱도 견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하여 튼튼한 방주를 만들었고 이로써 그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은 이렇게 충성스러운 삶으로 연결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믿음과 그로 말미암는 충성을 보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노아시대 처럼 예수님과 복음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기 쉽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눅9:26)  반면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1:16) 예수님과 그 복음에 대한 믿음이 사도바울로 하여금 일생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그의 충성심은 그의 고백에서 잘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하나님께선 우리 JBF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생명이라는 한 므나를 주셨습니다. 사람들마다 능력의 차이, 재력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 곧 이 땅에서의 시간은 모두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한 므나로 장사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장사를 하여야 할까요? 생명을 구원하는 복음사역이 그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12:3)  이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충성하는 것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3:23,24)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나의 모든 삶을 지켜보시며 나의 믿음의 삶을 기뻐하시는 주님을 인식하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장사하는 삶입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죄악된 시대에 예수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매순간을  살며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9절도 보십시오.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주인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한 자에게 열 고을, 다섯 고을을 다스릴 권세를 차지하도록 축복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지극히 작은 것을 맡기시고 충성심을 지켜보시는 이유는 더 크고 영원한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세 번째 종은 앞의 두 종과 달랐습니다. 20,21절을 보십시오.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그는 한 므나를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자신이 일하지 않은 이유를 변명했습니다. 그는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게으름과 안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가 주인의 명령에 순종치 않은 것은 주인에 대한 불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인을 무서워했습니다. 주인이 불로소득을 취하는 악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점에서 악한 종입니까? 22절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이 사람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는 주인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인이 엄한 사람이요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혹시 자신이 장사하다가 손실을 보면 주인이 자신을 무섭게 벌할 것이라 두려워하였습니다. 그의 잘못된 주인에 대한 인식이 그로 하여금 주인에 대해 충성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믿고 있습니까? 많은 신자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믿는다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빼앗아 가시는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있으면 셋째 종처럼 하나님께 충성할 수 없고 또 기쁘게 그 말씀을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내 안에 있는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생각을 내려놓고 대신에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를 끔찍히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내 생각을 내려놓고 성경 말씀대로 주님의 사랑을 정말 믿고 영접할 때 우리는 진정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충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정말 예수님의 사랑을 믿으므로 예수님 한 분을 가장 사랑하고 주님께 충성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인은 곁에 섰는 자들에게 그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고 하였습니다. 곁에 섰는 자들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열 므나가 있는 사람에게 왜 더 주시는가? 주인은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주님께 은혜 받는 원리입니다. 처음 받은 은사가 많든지 적든지 그것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용하면 더 많은 은혜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사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 그 은사는 날로 날로 커집니다. 그러나 은사를 사용하지 않고 묻어두면 결국 그 은사는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끌어다가 심판하십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거절해도 주님께서는 반드시 세상을 심판하실 공의로운 왕으로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그 날에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배척한 이들은 모두 진멸당할 것입니다. 왕되신 예수님을 경외하고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 때,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심판하십니다. 전도서 11: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우리 JBF  학생들이 우리의 삶을 심판하시는 예수님이 곧 다시 오심을 알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의 영광을 위해 충성하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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