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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27강(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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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o James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11-10-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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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누가복음 제27강                       
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본문 누가복음 12:1 - 21                                                                요절 누가복음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우리는 아름답고 결실이 풍성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열매를 맺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농부는 작년 겨울부터 수고한 땀의 결실을 수확이라는 기쁨으로 보상받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적인 생명과 삶을 풍성함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말씀을 통해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생명이 풍성한 삶의 비밀을 알 수 있길 기도합니다.

 첫째, 외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소식이 널리 전해지면서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정도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주변에 무리가 모이면서 제자들도 덩달아 인지도가 높아지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자신들이 무엇인가 된 것 같은 착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누룩은 빵을 부풀게 하는 것입니다. 적당한 누룩은 빵을 맛있게 하지만 지나치면 빵의 맛을 잃게 합니다. 외식은 자신을 감추고 과장되게 보이는 것입니다. 외식은 자신의 본질을 숨기고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얻고자 허영을 부리는 것입니다. 내실은 없으면서 무엇인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면 겉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또 마음의 두려움이 생기면 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4, 5절을 보십시오.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우리는 왜 사람을 두려워 합니까?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칭찬과 인정은 매우 일시적이고 한정적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을 때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늘 자신을 돌아볼 때 내면이 강건해지고, 두려움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내면이 강해지는 길은 창조자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길은 진정한 제자로 사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1“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라고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제자의 길은 예수님을 본받는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항상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예수님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까?” “이럴 때 예수님은 무슨 말을 하실까?”라고 늘 예수님을 생각하면 성령님이 지혜와 용기를 주십니다. 외식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삶을 사는 것은 피곤한 삶입니다. 외식은 피곤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사는 인생은 정말로 행복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은 풍성한 삶입니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으로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어 넘치게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풍성한 삶을 살려면 하나님께서 나를 귀하게 여기심을 알아야 합니다. 6,7절을 보십시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참새도 매우 귀한 창조물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아주 하찮은 한 종류의 새로 간주하고 취급했습니다. 마태복음 10:29절에는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린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것은 장사꾼들이 귀하게 여기지 않는 참새 한 마리도 귀하게 여기고 잊어버린바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으로 창조된 창조물이며 만물의 영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죄악에 빠져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했을 때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을 값없이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의 귀한 빛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빛의 자녀로 부르시고 이 시대의 어둠을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섬기는 아름다운 사명과 꿈을 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귀한 자녀인 것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실제적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시고 섬세하게 보호하십니다.  즉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인내와 사랑, 섬김으로 보호하시는 것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안전하게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아픈 마음을 알고 계십니다. 나의 고통과 탄식을 알고 계십니다. 나의 연약함과 상처를 알고 계십니다. 내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아름다운 인생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두운 세상을 빛의 세계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꿈과 소망을 두고 계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최대한의 관심은 아들의 꿈과 미래의 하나님 나라 건설에 대한 소망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꿈과 미래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선하신 주권 가운데 완벽하게 준비하시고 섬세하게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꿈을 이루도록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셋째,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리 중에 재산분배 문제로 고민하던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는 형을 명하여 유산을 자신과 나누게 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신명기에는 장자는 두 몫, 차자는 한 몫을 갖게 명하셨습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유산이 많은 집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대부분 조금 더 많은 돈이나 부동산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치열합니다. 한 핏줄의 형제애보다 돈에 대한 욕구와 집착이 더 강하기 때문에 생기는 비극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재산 분배를 중재해 달라는 청년에게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하시고 그의 도움을 거부하셨습니다. 청년의 요구를 거절하셨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영적으로 도우셨습니다. 1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많은 부를 소유한데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명도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어떤 탐심이 있을까요? 공부에 대한 탐구심, 예뻐지고자 하는 욕망, 놀고자하는 욕망, 쉬고자하는 마음, 편해지고자 하는 안일, 이성에 대한 호기심, 사람들의 인정을 구하는 욕심, 돈을 벌고자 하는 욕심 등 많은 탐심들이 있습니다. 잠을 많이 자면 편하고 마음에 평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늘어지게 잠을 자다보면 잠이 잠을 부르고 나중에는 무기력에서 빠져 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결과는 백수가 됩니다. 잠을 많이 자면 가난이 도적 같이 온다고 했습니다. 먹는 것도 자제를 하지 못하면 자신의 몸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뚱뚱해져서 주변 사람들을 민망하게 합니다.

  최근 슬프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월 평균 70만원의 수입을 버는 중국 음식점 배달원 김우수씨 이야기입니다. 그는 자신의 수입에서 10만원을 5년간 매달 자신과 같은 고아들을 위해 후원을 했습니다. 자신도 어린 시절 고아원에 버려지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보다 더 어려운 어린 아이들을 도울 수 있었고 후원하는 것이 삶의 원동력이었다고 합니다. 가진 자에게 10만원은 그리 큰돈이 아니지만 그에게는 큰돈이었습니다. 그렇게 넉넉한 생활도 아니었지만 기쁨으로 후원을 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었지만 그의 아름다운 마음과 후원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땀과 열정 그리고 기술이지만 돈을 잘 쓰는 것은 예술이며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김우수씨는 본문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와는 아주 상대적입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그의 마음에는 이웃이 없고 자신만 있습니다.  잠언 23:5절에 보면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재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시적으로 맡기신 것이고 필요시 하나님이 가져가십니다. 20,2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자기 스스로 똑똑하다고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모든 것을 자신을 위해만 살아갑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사는 자를 예수님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부자라 하더라도 천재라 하더라도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최근 스티브 잡스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그는 IT의 천재이며 미래를 여는 혁명가라고 했습니다. 그는 참으로 똑똑한 천재였습니다. 그가 고안하고 설계한 많은 제품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사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많은 걸작품의 제품들을 만들어서 세계의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도 영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 영혼을 도로 찾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시간과 재능과 재산의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것입니다. 이를 잘 관리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위해 아름답게 나누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며 사명입니다.

  생명이 부요한 사람은 자신의 것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58절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모임 안에도 주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생을 주님과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짐바브웨에 한국 대표를 하셨던 이사무엘선교사님 가정이 실버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국내에 있으면 인정받고 존경받는 위치이지만 모든 것을 정리하고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지금은 짐바브웨의 대학교 한국어 교수자리를 얻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아름다운 삶을 주님이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도 믿음의 선진들이 가는 아름다운 사명인의 삶 영생이 풍성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한 잔 대접하는 것도 주님은 기억하시고 풍성한 것으로 보상해 주십니다. 센터에서 청소하고 정리하는 일은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고 넘치는 은혜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요하다는 것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따뜻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멘토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사람들이야말로 진정 지혜롭고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나의 소유와 욕심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젊음과 건강, 시간과 은사와 정열을 주님과 이웃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일을 위해 쓰는 지혜롭고 생명이 풍성한 믿음의 학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는 경우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되는 삶을 살 때입니다. 행복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입니다. 영생은 자신을 위해 소유를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 부요하고 친구들과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삶을 살 때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넘치도록 풍성하게 허락하신 모든 것을 잘 활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자신을 위한 탐심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고 주님의 귀한 자녀로 꿈을 이루어 가며 이웃에게 기쁨이 되는 축복된 학생시절을 보낼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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