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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JBF 누가복음44강 새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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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베드로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12-03-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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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JBF 누가복음44강                               
본문 누가복음 22:1-23
요절 누가복음 22:20
새 언약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저와 여러분이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은 “새 언약”입니다. 새 언약이 있다면 옛 언약도 있겠죠? 그렇습니다. 옛 언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인데 옛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과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깨어지고 말았어요. 그렇기에 새 언약은 옛 언약과 같지 않습니다. 왜냐면 새 언약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로 세운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새 언약은 은혜의 언약이기 때문에 옛 언약과는 달리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깨어지지 않는 영원한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이 피로 세우신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옛 언약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관계가 열린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바로 이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죄사함과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를 믿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이처럼 놀라운 새 언약의 관계가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지게 되었는지를 깨닫고 영접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세요. 누가복음 22:1~6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 보겠습니다.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여러분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그래요, 예수님의 제자인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왜 이런 악한 행동을 한 것일까요? 성경을 보면 가룟 유다는 돈궤를 맡았는데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갔다는 것(요12:6)과 마귀가 그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요13:2)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죄를 지었고 이를 회개하지 않을 때 마귀가 그의 마음에 들어간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먹이감을 찾는 배고픈 사자와 같이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사단이 내 마음과 내 생각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항상 회개하는 일에 힘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시 성경을 보겠습니다. 눅22:7~13절입니다. 드디어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이 되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애굽 온 땅의 처음 난 것을 멸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의 좌우인방과 문설주에 바르면 그 피를 보고 죽음의 사자가 넘어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그날 하나님은이집트의 왕 바로의 장자와 이집트 백성들의 모든 장자를 멸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땅에서 난 모든 생축의 초태생들도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어린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사람들은 죽음의 재앙을 면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린 양의 피를 보면 그 집을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유월이라는 뜻이 바로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죽음의 재앙을 면하고 이집트를 탈출하여 노예생활에서 구원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매년 가족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먹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조상들의 믿음을 기념했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먹으며 그 날을 기념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먹는 유월절 만찬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는 제자들과 이 땅에서 먹는 마지막 유월절 만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만찬을 최후의 만찬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을 소재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이라는 명작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과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나누시면서 예수님께서 고난받고 십자가에 죽으시는 의미를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19절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을 나눠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란 예수님이 죽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밤이 지나면 종교지도자들에게 체포되신후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 죄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받아야할 죄의 댓가를 예수님 자신이 몸에 짊어지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20절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은 또 제자들에게 잔을 나누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유월절에 이집트 온 땅에 죽음의 재앙이 임하던 날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을 보면 그 집을 넘어가셨습니다. 그 집에 누가 살던지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죄를 짓었던지 상관없이 죽음의 재앙에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오직 그들의 위해 희생당한 어린양의 피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를 믿는 자를 구원하려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새언약의 내용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믿고 예수님이 나를 도와주실 것을 믿고 예수님이 복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피를 믿는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피를 믿는 믿음을 보실 때 우리의 죄를 넘어가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25절을 말씀합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믿음을 보신다고요? 네, 그의 피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우리 죄를 간과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피흘리신 것을 믿습니까? 여러분에게는 진정 이러한 믿음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의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진정으로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으시는 믿음은 바로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신 그 몸, 나를 위해 흘리신 그 피를 믿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피를 믿음으로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1972년 10월 3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떠난 전세기 비행기 안에는 15명의 아마추어 럭비 선수들과 응원단으로 따라가는 친구 25명과 승무원 5명, 합해서 4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상이 너무 좋지 않아서 비행기는 그만 안데스 산맥에 아무런 식량도 없이 동체 착륙을 하고 말았습니다. 바깥에는 모든 것이 다 얼어붙은 상태였습니다. 45명이 67일 간의 사투 끝에 살아서 구출된 사람은 16명이었습니다.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뜯어먹고 연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시체가 부패되지 않고 그대로 얼어버렸기 때문에 꽁꽁 언 시체를 뜯어 먹으면서 생명을 이어갔던 것입니다.

생존자 중에 호세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주일학교 예배와 성만찬에 빠지지 않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그때를 회고하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학생시절부터 교회에 한 주일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의 집에는 살지 않았습니다. 신자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사실 신앙이 없었습니다. 저는 눈 덮인 산에서 죽음과 싸우며 비로소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수없이 성찬에 참여했으나 기계적으로 빵과 포도주를 든 것뿐이며 그 뜻이 내 가슴에 와 닿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산 위에서  죽은 친구의 살 조각을 손에 들었을 때 그것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무엇이며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모태신앙이고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다고 하나님의 집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화에 나오는 호세라는 청년과 같이 이것을 받아 먹으로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나의 몸이라 이것을 받아 마시라 이것은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바로 나를 위해 그 생명을 내어 주신 주님, 나의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의 새 언약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새언약을 배웠습니다. 새언약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피흘려 죽으신 것을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간과하시며 용서하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시는 것은 단 한 가지 새언약을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원한 생명의 관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나를 위해 그 몸을 내어 주시고 나를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만나신 분들은 이 예수님과 더욱 친해지고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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