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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일 누가복음41강 모퉁이의 머릿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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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슬레조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12-02-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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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누가복음 41 강                     
말씀 누가복음 20:1-26
요절 누가복음 20:17

모퉁이(Corner)의 머릿돌(headstone,Cornerstone)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오늘의 제목이 무엇입니까? 머릿돌. 영어로는 headstone 도 맞습니다. 그러나 서양에서 headstone은 초석이나 머릿돌이라는 의미외에도 묘비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초석이나 머릿돌의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cornerstone 을 많이 사용합니다. 서구의 건물들은 정면보다는 건물의 모퉁이에다가 초석을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본문으로 돌아가 볼까요? 오늘 말씀은 어렵지 않아요~ 왜냐하면 비유가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비유는 예수님께서 종교지도자들에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종교지도자들은 오늘날로 말하면 사회 지도층이에요~ 당연히 부자가 많구요, 덕망도 높았지요. 그러면 존경받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왜 이런 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퀴즈 1)종교지도자가 훌륭해서
    2)훌륭해야 할 종교지도자들이 실제로는 백성들을 위해 훌륭한 일들을 하
      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답은 2)번입니다. 그러면 그 비유의 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
하나님(포도원주인), 농부(종교지도자, 유대인들, 나), 포도원(이스라엘, 각 사명지(학교, 가정, 학원등등)입니다. 여기서 주체는 하나님 즉 포도원 주인입니다. 주인은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빌려주고 외국을 몇 년동안 다녀오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포도원은 농부들것이에요 아니면 외국에 나간  주인것이에요? 그렇지요 비록 외국에 나가있다고 하더라도 포도원은 주인것이에요. 몇 년후 주인이 외국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그리고 그동안 빌려주었던 포도원의 농부들에게 세를 조금씩 내놓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난 줄 아세요? 맞아요 농부들이 자신들이 주인인줄 알고 주인행세를 하게 된 것이에요. 포도원을 뺏앗는거 어렵지않아요~ 몇 년 빌려살다가 그냥 자기것이라고 하면 되요~. 만약 여러분이 주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스스로 각자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포도원 주인은 당장 농부들을 잡아들이고 쳐 죽여야 마땅했지만 먼저 종을 보내고 맞고 와도 또 보내고 또 얻어터지고 오고 능욕당하고 와도 종들을 보냈어요 그래도 말을 듣지 않자 설사 하나뿐인 외아들을 보내면 자기얼굴을 봐서 잘못했다고 하면서 돌이킬 줄 알고 보냈어요. 그런데 어떻게 되었나요? 맞아요 아들이 상속자니 오히려 아들을 죽이면 상속자가 없어지니 더욱 주인행세를 하기 편하다고 생각해서 그만 죽이고 말았어요. 여러분 이 비유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와 똑같아요 결국은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에 의해서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시게 되잖아요.

  농부들은 왜 이렇게 했을까요? 그들은 주인을 너무 얕잡아 보았습니다. 주인을 약하게 보고 우습게 본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고 함부로 하는 인간의 악함을 잘 보여줍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고 계시다면 빨리 회개하세요~. 그것은 하나님이 잠시 우리에게 빌려주신 것이지 나의 것, 내 소유가 아니랍니다. 그럼으로 우리도 하나님께 대해 경외심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소출(시간. 물질, 건강, 학업승리 등등)을 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평과 정의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불쌍한 사람, 약한 친구들을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마음만 있으면 기쁨으로 드릴 수 있고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여러 가지 죄의 짐을 회개의 투쟁을 통해 매일 예수님께 내려 놓음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지금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건축자들의 버린 돌처럼 죽일 것입니다. 건축하다가 쓸모없어 버린 돌은 초라합니다. 그러나 그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구주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초석이 되셨습니다. 구원의 반석, 교회의 반석이 되셨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반석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기준돌이 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내 인생의 모퉁이 돌로 삼을 것인가 버릴 것인가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즉 예수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실 것인가 아니면 주님을 몰아내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나의 왕국을 건설할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삼고 거기에 인생의 기초를 쌓은 사람들은 주님이 축복하십니다. 그런 인생은 견고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밀어내고 자기를 중심으로 하면 깨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중심이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이 될 것인가, 교만한 사람이 될 것인가와 같은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은 대적하시고 낮추시지만 겸손한 사람은 높이십니다. 제자도의 최고 위치는 바로 하나님의 주권을 깊이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굴복시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그에게 고용된 농부들입니다. 그러면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지만 또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세상 임금(대통령, 교장, 선생님, 부모님이나 선배 나이많으신 어른들 등등)을 둘 다 섬겨야 되는가? 맞습니다. 둘 다 섬겨야 됩니다. 그런데 우선 순위가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비유를 볼까요? 비유를 들은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짜내어 예수님을 함정(책잡히게)에 빠드리려 했어요.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이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당시 세금징수 문제로 인해 유대인의 반로마 감정이 컸습니다. 로마에 세금을 바치라고 말한다면 친로마적인 인물로 백성들의 배척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하면 가이사를 대적하는 정치범으로 고소당하게 됩니다. 그들은 예냐 아니냐의 대답을 요구했는데 그런 대답으로는 어떤 경우이든 궁지에 몰릴 뿐입니다. 예수님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대답하시며 그들을 침묵하게 만드십니다.
 
  24,25절을 보십시오.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예수님의 신적인 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뒤의 것에 핵심이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앞의 비유를 피하고자 하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절묘하게 포도원 농부의 비유와도 연결됩니다. 그들은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도 드리지 않고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을 바치지 않고 포도원의 주인행세를 하며 탐욕을 부리는 그들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백성 앞에서 예수님을 책잡지 못하고 그 대답에 놀라 침묵하고 맙니다. 자기들과 수준이 달랐던 것입니다.

  JBF 청소년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드리지 않고자 하는 욕심과 탐심, 교만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소출을 잘 드림으로 그와 바른 관계를 맺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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