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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약속의 땅을 정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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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12-01-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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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년 말씀 1강                                                       
말씀 : 민수기 13:1-14:25
요절 : 민수기 13:2
약속의 땅을 정탐하라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오늘 말씀은 가나안 정복전쟁 전에 가나안 땅에 정탐꾼을 보내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는 2가지 상반된 정탐꾼의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국이 무엇인가 우리에게 아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본문말씀을 통해 교훈을 받고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기도합니다.
1. 정탐하라(13:1-25)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지 1년 1개월 후 시내산에서 전쟁에 나갈만한 백성의 수를 계수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 땅이 바라다 보이는 바란 광야로 인도하시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하기를 원하시지만 상황을 모르고 전술전략도 없이 무작정 일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적정을 정탐하는 것은 군사작전의 기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거듭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3:2, 14:16,23,30, 15;2).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이 그 땅의 아름다움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신뢰하며 정복전쟁에 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이미 승리가 보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정복할 땅이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궁극적인 약속의 땅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셨고 영생과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셨습니다. 그 나라를 누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를 믿는 자마다"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과 그 약속을 믿으며  감사함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정복할 땅이 무엇입니까? 여러 모양의 죄 문제 곧, 교만, 자기 영광, 이기심, 정욕 등이,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열등감과 운명주의 등이 우리가 정복해야 할 땅입니다. 내 안에 사탄이 심어준 어두운 마음, 부정적인 생각들이 우리가 정복해야 할 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 안에 있는 상처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내 안에 죄와 상처들을 치료하며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내 안에 모든 어두움을 제하고 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십니다. 예수님은 요8:1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우리가 매일의 삶을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으며 감사함으로 살 때, 우리 안에 여러 모양의 어두움이 사라지고 생명의 빛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2. 정탐보고(13:26-14:11)
정탐꾼들은 40일 동안 남북으로 20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땅을 정탐하고 포도송이를 막대기에 꿰어 메고 돌아왔습니다. 이를 본 백성들이 “와 저 왕 포도 알 좀 봐, 골프 공 만해!”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들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군중들 가운데 환성과 박수가 터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라고 말하자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아낙 자손은 골리앗 같은 거인 족속이었습니다.
백성들이 동요하자 갈렙이 앞에 나서 그들을 안돈시키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30).” 그러나 그와 함께 갔던 다른 열 두령들은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라고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32,33).” 열 두령들은 무서운 적들 앞에서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뛰다가 잡혀 먹히는 자신들을 상상하며 두려워했습니다.
  열 두령의 두려움에 찬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곡했습니다.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14:1-3).” 그들은 급기야 한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반역했습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회중 앞에 엎드렸습니다(4,5). 그들은 백성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믿었습니다. 또한 백성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를 느끼며 두려워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때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온 회중에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7-9).”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정복에 대한 확신을 가졌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그리고 수 백년 후 모세에게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였습니다. 우리가 위대하고 가치있는 인생을 사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한 사람의 능력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100% 믿고 신뢰할 때, 하나님께선 그 인생을 귀하게 쓰시고 위대한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에게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믿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에 대한 믿음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에게 그 땅의 강한 거주민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이시면 아무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하시면 안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약속을 받기 위해서 단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JBF 요절인 히11:6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믿음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이를 기뻐하시고 상을 주십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셋째, 그들은 두려움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 먹이라는 말은 밥, 고기, 과일 등 음식을 가리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눈에는 그 땅의 거주민들이 맛있는 불고기나 피자같이 보였습니다. 그들이 그 땅 백성들을 먹이로 본 것은 그들의 보호자인 우상들, 잡귀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모두 도망갔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계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두려움과 의심의 독화살을 우리 마음에 쏘아댑니다. 이 독화살에 맞게 되면 의욕과 기력을 잃고 소극적이 되고, 부정적이 됩니다. 패배감과 슬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므로 사탄이 주는 두려움과의 싸움에서 먼저 승리하였습니다.
3. 징계와 축복(14:12-25)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의 충고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리어 돌로 쳐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14:11)”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하나님을 멸시했습니까? 그들은 수많은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했고 매일 하나님의 이적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들은 매일 하늘에서 내려준 양식인 만나를 먹었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목도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회중을 멸하고 모세를 일으켜 새 백성을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때까지 그의 백성을 사하여 주셨던 것과 같이 큰 권능으로 사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12-19). 하나님께서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의 죄악을 사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시험하고 순종하지 아니한 자들은 약속의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20-23). 하나님은 그들을 광야로 돌이켜 20세 이상으로 하나님을 원망한 모두 사람들이 다 죽기까지 40년간을 광야에서 유리하게 하셨습니다. 
  24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갈렙이 갔던 땅은 예루살렘 남방의 헤브론 산지였습니다. 그 땅의 성읍들은 크고 견고하며 그곳에는 거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갈렙을 기뻐하시고 그를 그가 보았던 땅으로 인도해 들이실 것이며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축복하셨습니다. 32:12절에는 여호수아도 갈렙과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에 출애굽 1세대들은 가나안 땅을 밟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다 죽었습니다. 다만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고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대로 85세의 나이에 아낙 자손을 쳐서 정복하고 헤브론 산지를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새 세대의 지도자가 되어 자신이 보았고 들어가리라고 믿었던 땅을 정복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온전히 좇은 갈렙과 여호수아에게 그 약속대로 약속의 땅을 주셨고 그 자손들을 넘치게 축복하셨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성경 위인들입니다. 그들의 삶을 보면 믿음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쉽게 요동합니다. 내 앞에 있는 큰 산과 같은 것들을 보며 절망하기를 잘합니다. 또한 자신의 부족한 것들을 보며 좌절하며 할 수 없다는 운명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갈렙과 여호수아는 똑같은 것을 보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으므로 큰 산과 같은 적들과 자신의 연약함에 주눅들지 않았고 믿음으로 도전하여 결국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이 자신의 부족한 모습, 연약한 모습에 절망하지 않고 또 내 앞에 있는 거대한 산들과 같은 많은 장벽들 앞에 주눅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말씀을 신뢰하므로 순종하여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에게도 갈렙과 여호수아의 믿음을 주셔서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자들이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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