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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2강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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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베드로
댓글 0건 조회 2,052회 작성일 12-10-07 10:19

본문

2012년 JBF 로마서 제 2강                               
본문 로마서 1:18-32
요절 로마서 1:18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세상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로마서는 “복음의 철근과도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로마서가 우리가 알아야할 복음의 핵심에 대해서 잘 정리해 놓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로마서1:18-3:20절은 죄악론에 해당합니다. 1:18-32절은 이방인의 죄, 2:1-3:8절은 유대인의 죄, 그리고 3:9-20절은 종합해서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오늘 말씀은 이방인의 죄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그들이 왜 하나님을 믿지 않는지와 그 결과 그들은 어떠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는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듣는 가운데 하나님 없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를 깨닫고 우리 안에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새로워질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째, 죄의 뿌리(18-21)
17절을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에는 죄에 대해 진노하시는 심판의 의가 있습니다. 또한 죄인을 용서하시고 의롭다하시는 구원의 의가 있습니다. 복음에는 이 하나님의 의가 모두 나타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말씀은 심판의 의에 해당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18절을 봅시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하나님의 진노가 누구에게 나타났다고요?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입니다. 무엇에 대해서요?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해서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께 범한 죄가 무엇입니까? 21절 전반절을 봅시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이 불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9,20절을 봅시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그들 속에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고의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솔로몬은 그의 전도서에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라고 말하였습니다. 어느 문화권이든지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성전과 제사유적들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이 인류의 조상이라고 믿는 원숭이에게는 결코 그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오직 사람에게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즉 종교성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종교성을 무신론자에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신론 철학자인 모들린 머리 오헤어(Maudlin Marey O'Hare)는 미국의 무신론 협회장을 지냈고,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반 크리스천 운동(Anti Christian Movement)의 핵심 리더였습니다. 그는 미국 공립학교에서 기도를 금지하는 운동을 벌였고, 결국 이 문제를 가지고 법정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그가 법정에서 패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카고 법원에서 내린 마지막 판결은 의외로 그의 승리였습니다. 그는 승리를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다가 이기게 되자, 그 순간 법정에서 손을 들며 “Oh, my God! Thank you!"라고 외쳤습니다. 그 모습이 기자들 눈에 띄여서 뉴스에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무신론자가 승리의 축하를 하나님께 돌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무신론자조차 무의식적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즉 종교성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세상에 무신론자는 없다 다만 불신론자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사람이 종교성만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연만물 가운데 당신의 신성과 능력을 나타내 보이셨다고 하셨습니다. 밤 하늘에 수많은 별들을 보십시오. 구약성경을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밤하늘에 무수한 별을 세다가 하나님을 믿고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밤하늘에 셀수조차 없는 수많은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그는 약속하신 자녀를 반드시 주실 것을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의학자들이 인체를 연구하다 인체의 신비에 놀라며 감탄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람의 핏줄이 얼마나 긴 줄 아십니까? 정확히 잴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의 핏줄 길이는 9만6천에서 10만km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의 둘레가 약 4만km미터이고, 경부고속도로는 왕복 900km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길이는 지구의 두 바퀴 반에 해당되고 경부고속도로를 100번을 넘게 왕복해야 하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피가 핏줄을 한 바퀴 도는데 불과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서 살 수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연구하다보면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것들이 다 우연히 오랜 시간이 걸려서 저절로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고의로 하나님의 진리를 막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불의로 하나님의 진리를 막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둘째, 죄의 보응(22-32) 그러면 불의로 하나님의 진리를 막은 결과 그들의 삶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첫째로 그들은 생각이 허망해지고 그들의 마음은 어두워졌습니다. 21-2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그들의 생각이 허망해졌다는 것은 헛된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우상숭배와 밀접할 관련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우리의 마음에는 커다란 빈공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빈공간은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영접치 않으면 이 빈 공간을 사람이나 물질이나 종교나 다른 무엇으로 채우려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의 마음은 미련해져 하나님에 대해 깨달을 수 없는 영적인 무지로 더욱더 마음이 강팍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들은 합당치 못할 일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28-32절을 보십시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게 되면 그 마음에는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하게 됩니다. 그 결과 시기하고 살인하고 분쟁하고 사기치고 악독이 가득한 말로 수군수군 거리는 자가 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심각해진 죄 문제가 바로 악풀 문제인데 그것이 바로 악독이 가득한 말로 수군수근 거리는 것입니다. 그 결과 상처를 받은 분들이 생을 포기하기도 합니다.이러한 일들은 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합당치 못한 일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교만하고 자기를 자랑하고 악을 도모하고 부모를 거역합니다. 그들은 무정하고 무자비합니다. 그들은 당연히 하나님을 미워합니다. 하나님 믿는 자들을 능욕합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자들을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이 정하심을 알고도 자신만 행할 뿐 아니라 그러한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고 변론하기까지 합니다. 그 결과 악이 선이 되고 선이 악이 되는 혼란한 세상이 됩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혼란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다른 누가 아닌 스스로가 초래한 일입니다. 그 고통에 대한 책임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진노. 그러면 이러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24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또 28절을 보십시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이 말씀에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내버려두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붙잡지 않자 그들은 마음의 정욕대로 원하는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서로 합당치 않은 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한 상당한 보응을 스스로 받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살다가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가 질병이나 재난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성연애가 성행하던 소돔과 고모라를 불과 유황으로 심판하셨습니다. 성적으로 극심하게 타락했던 로마의 도시 폼페이가 화산폭발로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렇게 재난을 통해 심판하시는 것은 도리어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혹독한 하나님의 심판은 재난이 아니라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자신의 정욕대로 마음에 원하는대로 서로 합당치 않는 일을 하면서 살도록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지옥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첫째로 우리는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생각이 허망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깨닫게 되고 그에 합당한 일을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새롭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을 때 우리의 생각은 허망해집니다.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해야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열심히 해서 준비된 자들을 들어 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의 칭찬을 얻고자, 세상에서 성공하고자 섬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섬기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도 친구들을 섬기는 자들이 되시고 교회에서도 먼저 섬기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남들보다 좀 더 일찍 와서 자리도 정리하고 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오프라 윈프리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토코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된 비결 중에 하나는 바로 매일 감사일기를 쓴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말해 오프라 윈프리가 성공하게 된 것은 바로 적극적으로 감사하는 삶을 산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감사일기를 쓴다고 거창한 것만 쓴 것이 아니었습니다. 1.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점심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5.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이처럼 그녀의 일기에는 소소한 일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삶속에서 감사제목을 찾고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우리 JBF 여러분들도 매일의 감사로 하나님께 적극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하지 않고 감사치도 않는 사람은 그 생각이 허망해지고 미련해지고 마음이 어두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힘써 알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매일의 감사를 고백하며 사는 우리들이 모두 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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