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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2강. 벧엘로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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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13-10-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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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창세기 제 22강 
말씀 | 창세기 34:1-36:43
요절 | 창세기 35:3
벧엘로 올라가자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다시 큰 위기를 맞이한 야곱을 찾아와 벧엘로 올라가도록 방향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야곱에게 다시금 약속을 주십니다. 말씀을 통해 허물진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원대한 소망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을 알고 주님의 소망을 이루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야곱은 가장 큰 인생문제인 에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벧엘로 올라가지 않고 세겜 성읍에  눌러 앉았습니다. 그곳은 양 치기에 좋은 땅이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안일에 빠지고 세속화되었고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는 혼합신앙에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34:1-2절을 보십시오. 세겜에 8년을 머물던 야곱의 가정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레아가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다가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였습니다. 세겜은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결혼을 하자고 요청하였습니다. 세겜의 아비 하몰은 디나를 며느리로 삼기 위해서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요청한 대로 주겠다고 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만일 세겜 족속이 할례를 행하여 우리 같이 되면 통혼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렇게 통혼하게 되면 하나님의 백성이 그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이방인 처럼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이는 큰 영적 위기였습니다. 세겜은 그의 집에서 가장 존귀한 자였고 성읍 사람들도 그를 귀히 여겼기 때문에 모두가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할례를 행한 지 제 삼일에 그들이 아파할 때에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 야곱의 여러 아들들이 그 시체 있는 성읍에 가서 노략하였습니다. 참으로 잔인한 집단 학살극이 자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야곱은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어 멸망에 처할 수 있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창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야곱의 인생 최대 위기였습니다. 야곱은 문제 많은 자식들로 인해서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힘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35장 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곤경에 처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고 방향을 주셨습니다. 벧엘은 야곱이 그를 죽이려던 에서를 피하여 도망할 때에 하나님을 만났던 곳입니다. 하나님은 외롭고 두려움에 떨던 야곱을 찾아오셔서 약속을 주셨습니다. 창28:13-15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함께 하시고 보호해 주시겠다 약속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는 세겜 주변 족속들을 두려워하는 야곱에게 다시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하십니다.  벧엘은 야곱이 하나님과 첫 사랑을 맺은 곳입니다. 세겜에 안주하며 하나님 없이 안일하게 즐기며 살고자 했던 그를 하나님은 첫 사랑의 장소인 벧엘로 올라가게 하십니다. 그가 벧엘로 올라가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아마 그는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약속대로 그를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고 인도하셨음을 깊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그는 새롭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성을 맺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정도차이는 있지만 때때로 야곱처럼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야곱처럼 하나님의 음성에 깊이 귀을 기울여야 합니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부르짖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만이 내 인생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때문입니다. 매 주일말씀, 매일의 일용할 양식 말씀은 우리의 생명줄입니다. 그 안에 내 인생문제의 모든 해답이 들어 있습니다. 내가 고민하는 여러 문제의 근원적인 해답이 말씀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나의 고민을 어디서 해결하고자 하고 있습니까?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보면 분명한 답을 줄까요?  얼마 전에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성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핍박 속에서 우리와 같은 성경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손으로 성경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베껴서 그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들은 극심한 핍박속에서도 말씀을 생명과 같이 여기며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에 비하면 우리의 환경은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마음껏 찬양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유심히 읽어보면 내 인생의 많은 고민이 그 안에 있고 또 해답이 그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여러 종류의 고민과 문제들을 하나님께 들고 나가서 간절히 부르짖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발견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현실의 모든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5:2-3절을 보십시오.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는 에서의 손에서 자신을 구원하시고 그 약속대로 함께 하시고 놀랍게 축복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는 위기의 순간에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돌이키고자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여러 죄문제, 우상숭배, 정결하지 못한 것들을 다 회개하고 버렸습니다. 4절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여기서 귀고리는 악세서리로서의 귀고리가 아니라 신상이나 주문을 부조한 일종의 간이용 우상으로 고대인들은 이것을 부착함으로써 악귀를 몰아내고 행운을 소원했습니다. 그들은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었습니다. 신상과 귀고리를 묻으며 세겜에서의 세속적인 삶, 우상숭배의 삶을 함께 묻었습니다. 그는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분명하게 결단하고 돌이켰을 때 하나님은 야곱을 도우셨습니다. 5절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하나님은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지켜주십니다. 두려움이 있지만 말씀에 순종할 때 평강을 주십니다. 야곱은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습니다. 이는 벧엘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벧엘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1차적으로 형의 낯을 피할 때 만나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지금 야곱의 형편이 이전 벧엘에서와 비슷합니다. 세겜 사람들을 속여 죽이고 주변 족속을 피해 도망하는 상황입니다. 야곱은 늘 속이고 도망하는 인생이었습니다. 형을 속이고 도망하고, 라반을 속이고 도망하고, 세겜을 죽이고 도망칩니다. 속이고 도망하는 그의 마음이 어떨까요?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추격당해 잡히지 않을까? 보복당해 망하지 않을까? 하나님이 이런 야곱을 정죄하지 않고 찾아와 만나 주시고 위로와 소망의 약속을 주신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벧엘의 하나님은 죄를 짓고 쫓기며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있는 죄인을 찾아와 만나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나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어떤 약속을 주셨습니까? 1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께서는 얍복 강에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이전과 별로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우리의 모습과 많이 비슷합니다.  이제 하나님은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에 야곱을 이스라엘로 변화시키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가 나타나 있습니다. 쓸모없는 죄인을 향한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11,1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소개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모든 것이 그대로 됩니다. 하나님은 쓸모없는 야곱 한 사람을 통해서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나오게 하시고  또한 왕들이 그의 후손 가운데서 나올 것이라 하십니다. 야곱은 스스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잘 알았습니다. 항상 속이는 삶을 살았던 자신의 죄문제를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의 허물과 죄도 잘 알았습니다. 그는 그와 문제 많은 그 자식들에게 큰 소망을 둘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은 야곱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십니다. 열왕이 그의 자손에서 나오게 하시고 궁극적으로 왕 중의 왕인 예수님께서 나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나 자신을 볼 때는 너무나 볼품없어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서도 놀라운 일을 하십니다. 내가 연약하고 허물많은 자신을 보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볼 때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당신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펼쳐 집니다. 내가 나의 부족한 모습, 연약한 모습만 계속 바라보며 주장한다면 현재 그 모습이 나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반면 나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는 것을 믿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의 시선을 고정하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나의 미래를 놀랍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자신을 맡기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야곱처럼 많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 때 우리는 그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먼저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모든 문제를 극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음을 기억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또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내 안에 아무리 문제가 많을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원대한 일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자신을 보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신뢰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선 나를 통해 당신의 원대한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JBF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부족함을 보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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