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에서 이스라엘로 (10월 20일 주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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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요절 | 창세기 32:28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화되었습니다. 그의 정체성이 변한 것입니다. 그는 형 에서에게 용서를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도 이런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영적인 씨름을 끈질기게 하는 가운데 이런 변화를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1.야곱의 방법
야곱은 에서를 만나기 위해 먼저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가.에서에게 사람을 사자를 보냈습니다.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그가 400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러 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야곱은 심히 두렵고 답답하였습니다. 그는 즉시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었습니다.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한 떼는 피하리라는 반타작 작전이었습니다.
나.야곱의 기도는 간절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안심이 안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11).”
야곱은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자기의 의가 있고 자기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간절히 기도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 처럼 다 내려놓고 하나님앞에 벽을 보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하여 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십니다.
다.야곱의 방법은 인간적입니다.
그는 자기가 일생 쌓아온 재산이 하루아침에 날아갈 것을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에서에게 보낼 예물을 택하였습니다.
이것은 총 550마리로서 시가로 약 9억 원이나 되는 엄청난 물량입니다.
그것을 세 떼로 나누고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여 시간차 뇌물 공격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물을 앞에 보내어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자신을 받아 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과거에는 팥죽을 주었는데 이제는 가축 선물을 주어 자기의 길을 형통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2.야곱의 깊은 고민
가.야곱의 홀로 남았습니다.
야곱은 예물을 앞서 보내고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넜습니다. 그들을 인도하여 건너게 하고 그의 소
유도 건너가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았습니다. 야곱은 그 밤에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홀로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이 예비되는 것입니다.
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나.야곱의 문제는 죄문제입니다.
야곱은 형을 속인 죄로 인해서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실존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제까지 쌓아놓은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상속자라는 명분도, 아내들도, 자식들도, 재물도 그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그는 절대 고독했습니다. 자신의 이기심, 탐욕, 속이는 죄가 그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벧엘로 돌아가기까지 지켜주신다고 언약하셨는데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하였습니다. 두려움은 죄의 형벌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가 자신과 형에서 사이의 파괴된 관계만 바라볼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선물로도 안 되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도 안 되고, 이제까지의 경험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인생 문제 앞에 그는 떨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받았지만 그것을 믿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앞에 죄입니다.
우리는 신약에 나오는 야이로를 생각해봅시다. 그는 처음에 예수님께서 자신의 딸을 고쳐주신다는 믿음을 갖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을 치료해주시려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야이로의 이제 끝났다 예수님께서 해주실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야이로는 말씀앞에 믿음이 회복되고 딸의 부활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시작했으면 주님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언제까지 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말을 들을 때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십니다.
이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서 능력의 하나님을 체험하도록 하십다.
3.하나님은 야곱을 도우십니다.
가.씨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찾아와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을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은 이 싸움에서 지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고래 힘줄처럼 끈질기게 그를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쳤습니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어긋났습니다. 야곱은 관절이 골절이 되었는데도 그를 놓치 않았습니다. 그가 말씀합니다.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나.야곱의 존재를 알게 하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러나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끝까지 붙들고 늘어집니다. 그 사람이 그에게 묻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왜 갑자기 이름을 묻습니까? 이는 야곱이 이제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묻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도록 하시는 질문입니다. “야곱이니이다.” 야곱은 “움켜잡는 자, 사기꾼, 술수를 부리는 자”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그 이름대로 살아왔습니다.
-소유에 집착한 자입니다.
그는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라반에게는 속임을 당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는 장자권도 얻고, 네 아내와 열 한 아들과 많은 물질을 움켜잡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야곱의 옛 사람을 대표합니다. 야곱은 자신의 노력과 술수로 많은 복을 움켜쥐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하지 않겠다고 울면서 다른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진정 행복한 사람들은 물질을 의지하기보다 소박하게 살고 물질을 어떻게 관리하고 쓸 줄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성육신하신 하나님은 야곱이 진정 원하는 복을 주십니다.
다.하나님은 야곱을 도우십니다.
-이름을 바꾸어주셨습니다.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름은 그의 존재를 상징합니다. 그의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네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끝까지 달라붙어 다투어 이겼다”라는 뜻입니다.
-자기 발견시케 하십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씨름하시는 목적은 그를 이기기 위함이 아니라 그로 하여금 자기를 발견하고 그와 씨름하고 있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그는 결국 형 에서 문제 앞에서, 죽음 앞에서 한계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서 자기발견을 하지 않고 무릎을 꿇지 않았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그의 완고한 고집과 죄성, 인간성을 상징하는 그의 허벅지 관절을 치신 것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고꾸라집니다.
우리는 자기를 발견할 때가 언제입니까?
물질이 넘칠 때인가요? 건강이 아주 좋을 때인가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때인가?
그런데 우리는 부족하고 결핍일 때,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축복이라고 생각해본다면
현재의 어려움은 큰 문제나 어려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앞에서 자기 발견케 하시는 기회입니다.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앞에 나갑시다. 하나님앞에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사 나아갈 길과 방법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과거의 선악을 보시기보다는 보다는 현재의 모습과 마음을 보십니다.
라.야곱은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때서야 그는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복을 구합니다. 자신의 간교한 힘이나 의지로 소유할 수 있는 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서의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복을 구한 적이 없습니다. 그에게 복은 항상 빼앗는 것이요 버는 것이요 쟁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이제 진정한 복은 선물로 주어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복은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복은 자기 발견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죄에서 돌이켜 새 삶을 사는 것입니다.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이요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심으로 그를 복의 근원으로 세우고자 하십니다.
마.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내가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 갈등을 느낄 때 저 사람이 변화되어야 나의 태도가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남을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내가 변화되는 것이 훨씬 더 빠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영적인 씨름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고 회개하고 악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인격을 만나야 합니다.
회개가 잘 되지 않으면 금식도 하고, 하나님을 붙잡고 영적인 투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자기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화됩니다.
4.야곱의 변화
야곱은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자식들을 나누어 맨 앞에는 자신이 서고 그 다음에는 두 여종과 아이들, 그 다음에는 레아와 그의 아이들, 맨 뒤에 라헬과 요셉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맨 앞에서 형 에서에게 나아가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절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신하가 왕에게 인사하는 예법입니다. 야곱은 이제 속이는 자, 싸우는 자가 아니라 화목케 하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겸손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두려워하던 사람이 담대한 마음을 갖고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야곱이 변화되자 에서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에서도 변화되었습니다.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입맞추고 서로 울었습니다. 야곱은 아내와 자식들도 차례로 인사를 시켰습니다. 에서가 그에게 있는 것이 족하니 예물은 네게 두라고 말하였지만 야곱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강권하여 예물을 주었습니다.
10b절을 보면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나 변화가 되자 마귀와 같았던 형의 얼굴이 하나님의 얼굴로 보였습니다.
야곱의 마음이 변화가 되자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환하게 보였습니다.
오늘은 야곱이 형인 에서를 만나는 내용을 배웠습니다.
과거 속여서 장자권을 빼앗은 야곱은 처음에는 인간적인 방법인 선물공세, 잔머리를 쎴지만 얍복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찾아오셔서 그를 만나주시고 씨를해주시는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 한 사람의 변화를 원시키셨습니다.
세상에서 얻고자 하는 소유의 복에서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사람으로 내면을 변화시키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야곱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같은 우리를 변화시키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고자 하십니다. 먼저 성결해야합니다. 진실된 회개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이 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요절 | 창세기 32:28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화되었습니다. 그의 정체성이 변한 것입니다. 그는 형 에서에게 용서를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도 이런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영적인 씨름을 끈질기게 하는 가운데 이런 변화를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1.야곱의 방법
야곱은 에서를 만나기 위해 먼저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가.에서에게 사람을 사자를 보냈습니다.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그가 400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러 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야곱은 심히 두렵고 답답하였습니다. 그는 즉시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었습니다.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한 떼는 피하리라는 반타작 작전이었습니다.
나.야곱의 기도는 간절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안심이 안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11).”
야곱은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자기의 의가 있고 자기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간절히 기도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 처럼 다 내려놓고 하나님앞에 벽을 보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하여 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십니다.
다.야곱의 방법은 인간적입니다.
그는 자기가 일생 쌓아온 재산이 하루아침에 날아갈 것을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에서에게 보낼 예물을 택하였습니다.
이것은 총 550마리로서 시가로 약 9억 원이나 되는 엄청난 물량입니다.
그것을 세 떼로 나누고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여 시간차 뇌물 공격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물을 앞에 보내어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자신을 받아 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과거에는 팥죽을 주었는데 이제는 가축 선물을 주어 자기의 길을 형통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2.야곱의 깊은 고민
가.야곱의 홀로 남았습니다.
야곱은 예물을 앞서 보내고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넜습니다. 그들을 인도하여 건너게 하고 그의 소
유도 건너가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았습니다. 야곱은 그 밤에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홀로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이 예비되는 것입니다.
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나.야곱의 문제는 죄문제입니다.
야곱은 형을 속인 죄로 인해서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실존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제까지 쌓아놓은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상속자라는 명분도, 아내들도, 자식들도, 재물도 그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그는 절대 고독했습니다. 자신의 이기심, 탐욕, 속이는 죄가 그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벧엘로 돌아가기까지 지켜주신다고 언약하셨는데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하였습니다. 두려움은 죄의 형벌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가 자신과 형에서 사이의 파괴된 관계만 바라볼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선물로도 안 되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도 안 되고, 이제까지의 경험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인생 문제 앞에 그는 떨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받았지만 그것을 믿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앞에 죄입니다.
우리는 신약에 나오는 야이로를 생각해봅시다. 그는 처음에 예수님께서 자신의 딸을 고쳐주신다는 믿음을 갖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을 치료해주시려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야이로의 이제 끝났다 예수님께서 해주실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야이로는 말씀앞에 믿음이 회복되고 딸의 부활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시작했으면 주님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언제까지 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말을 들을 때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십니다.
이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서 능력의 하나님을 체험하도록 하십다.
3.하나님은 야곱을 도우십니다.
가.씨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찾아와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을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은 이 싸움에서 지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고래 힘줄처럼 끈질기게 그를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쳤습니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어긋났습니다. 야곱은 관절이 골절이 되었는데도 그를 놓치 않았습니다. 그가 말씀합니다.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나.야곱의 존재를 알게 하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러나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끝까지 붙들고 늘어집니다. 그 사람이 그에게 묻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왜 갑자기 이름을 묻습니까? 이는 야곱이 이제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묻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도록 하시는 질문입니다. “야곱이니이다.” 야곱은 “움켜잡는 자, 사기꾼, 술수를 부리는 자”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그 이름대로 살아왔습니다.
-소유에 집착한 자입니다.
그는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라반에게는 속임을 당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는 장자권도 얻고, 네 아내와 열 한 아들과 많은 물질을 움켜잡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야곱의 옛 사람을 대표합니다. 야곱은 자신의 노력과 술수로 많은 복을 움켜쥐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하지 않겠다고 울면서 다른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진정 행복한 사람들은 물질을 의지하기보다 소박하게 살고 물질을 어떻게 관리하고 쓸 줄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성육신하신 하나님은 야곱이 진정 원하는 복을 주십니다.
다.하나님은 야곱을 도우십니다.
-이름을 바꾸어주셨습니다.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름은 그의 존재를 상징합니다. 그의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네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끝까지 달라붙어 다투어 이겼다”라는 뜻입니다.
-자기 발견시케 하십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씨름하시는 목적은 그를 이기기 위함이 아니라 그로 하여금 자기를 발견하고 그와 씨름하고 있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그는 결국 형 에서 문제 앞에서, 죽음 앞에서 한계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서 자기발견을 하지 않고 무릎을 꿇지 않았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그의 완고한 고집과 죄성, 인간성을 상징하는 그의 허벅지 관절을 치신 것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고꾸라집니다.
우리는 자기를 발견할 때가 언제입니까?
물질이 넘칠 때인가요? 건강이 아주 좋을 때인가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때인가?
그런데 우리는 부족하고 결핍일 때,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축복이라고 생각해본다면
현재의 어려움은 큰 문제나 어려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앞에서 자기 발견케 하시는 기회입니다.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앞에 나갑시다. 하나님앞에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사 나아갈 길과 방법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과거의 선악을 보시기보다는 보다는 현재의 모습과 마음을 보십니다.
라.야곱은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때서야 그는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복을 구합니다. 자신의 간교한 힘이나 의지로 소유할 수 있는 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서의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복을 구한 적이 없습니다. 그에게 복은 항상 빼앗는 것이요 버는 것이요 쟁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이제 진정한 복은 선물로 주어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복은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복은 자기 발견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죄에서 돌이켜 새 삶을 사는 것입니다.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이요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심으로 그를 복의 근원으로 세우고자 하십니다.
마.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내가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 갈등을 느낄 때 저 사람이 변화되어야 나의 태도가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남을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내가 변화되는 것이 훨씬 더 빠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영적인 씨름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고 회개하고 악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인격을 만나야 합니다.
회개가 잘 되지 않으면 금식도 하고, 하나님을 붙잡고 영적인 투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자기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화됩니다.
4.야곱의 변화
야곱은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자식들을 나누어 맨 앞에는 자신이 서고 그 다음에는 두 여종과 아이들, 그 다음에는 레아와 그의 아이들, 맨 뒤에 라헬과 요셉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맨 앞에서 형 에서에게 나아가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절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신하가 왕에게 인사하는 예법입니다. 야곱은 이제 속이는 자, 싸우는 자가 아니라 화목케 하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겸손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두려워하던 사람이 담대한 마음을 갖고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야곱이 변화되자 에서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에서도 변화되었습니다.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입맞추고 서로 울었습니다. 야곱은 아내와 자식들도 차례로 인사를 시켰습니다. 에서가 그에게 있는 것이 족하니 예물은 네게 두라고 말하였지만 야곱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강권하여 예물을 주었습니다.
10b절을 보면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나 변화가 되자 마귀와 같았던 형의 얼굴이 하나님의 얼굴로 보였습니다.
야곱의 마음이 변화가 되자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환하게 보였습니다.
오늘은 야곱이 형인 에서를 만나는 내용을 배웠습니다.
과거 속여서 장자권을 빼앗은 야곱은 처음에는 인간적인 방법인 선물공세, 잔머리를 쎴지만 얍복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찾아오셔서 그를 만나주시고 씨를해주시는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 한 사람의 변화를 원시키셨습니다.
세상에서 얻고자 하는 소유의 복에서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사람으로 내면을 변화시키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야곱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같은 우리를 변화시키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고자 하십니다. 먼저 성결해야합니다. 진실된 회개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이 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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