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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모든 일이 기도와 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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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마가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13-09-28 13:37

본문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4-7).
바울은 교회에 갈등을 일으킨 자매님들을 책망하고 격려하고 나서
다시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4절을 보십시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말은 어떠한 말입니까?
좋은 일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련이 있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 때에라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기쁘지 않은데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음으로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기뻐하라!’ 이 말씀은 명령형입니다.

적극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선하신 주권과 섭리를 믿음으로 적극적으로 기쁨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이 계실 때, 우리는 어떤 형편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마음에는 기쁨도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는지 5,6절에서 말씀합니다.

 먼저, 관용해야 합니다. 5절을 보십시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관용이란 ‘무엇 위에 덮는다’는 뜻입니다. 즉 관용은 남의 허물과 약점을 덮는 것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박해에 대한 온유성, 중상자에 대한  용서의 마음, 사무 처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남의 성격과 행동을 판단함에 있어서 공평성,
성격의 친절성, 감정의 전적인 절제 등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관용하되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라고 했습니다.
신자들 뿐 아니라 불신자에게도, 그리고 어울리기 좋은 사람, 편안한 사람 뿐 아니라
자기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 영접하기 힘든 사람에게도 관용을 베풀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이 각박하기 때문에 신자들마저도 마음을 독하게 먹고 이기적으로 살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보이신 삶의 모범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리들의 친구가 되셨고, 육신의 정욕에 넘어져 죄를 짓고 인생의 상처로 인하여 병들고 고통하는 자들을 영접하며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관용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 우리는 다 그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는 주여 죄인을 긍휼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형제의 허물을 덮어주고 관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안에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다음으로, 기쁨을 지키려면 염려를 멈춰야 합니다. 6절을 보십시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가 염려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은 염려입니다. 염려는 누구나 버릇처럼 하기 쉽습니다. 안 해야지 하면서 다시 하고, 안 한다고 하면서 먼저 합니다.

어떤 사람은 염려를 안개에다 비유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일대를 30미터 두께로 짙게 덮을 수 있는 안개가 실은 한잔의 물이 600억 개의 물방울로 바뀐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염려가 처음에는 한 잔의 물처럼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모르나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내면세계를 온통 가릴 수 있는 안개로 돌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염려를 멈추어야 합니다. 대신에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염려가 되는
문제들을 기도제목으로 바꿀 때 삶은 놀랍게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에 흘러넘치게 되고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염려가 많으면 기도 제목이 많다는 뜻입니다.
기도할 것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 응답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기도에 제한은 없습니다. 그러나 탐욕으로 구하는 것, 정욕으로 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물질을 향할 때 마음이 산만해지고
염려가 생깁니다.
문제가 생길 때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면 염려가 되고 하나님을 향하면 기도가 됩니다.
신앙생활은 문제 앞에서 염려를 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염려의 결과는 패배이지만 기도의 결과는 축복입니다.

 7절을 보십시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표준 새번역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화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무한한 기쁨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의 평화입니다. 절대적인 만족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평화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뢸 때 사람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킨다’는 단어는 군대용어로서 빈틈없이 지켜준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두려운 상황, 염려가 되는 상황, 위기 앞에서 우리는 두려워하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셔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게 하십니다.
많은 일들로 염려하기보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기쁨을 누리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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