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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4강 너희 구원을 이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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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13-09-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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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F빌립보서 제 4 강
말씀 | 빌립보서 2:12-30
요절 | 빌립보서 2:12,13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2:12,13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지난 주에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낮아져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세상에서 배척 받는 많은 죄인들, 병든 자들을 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의 마음을 배울 때, 서로 다투지 않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 마음을 배울 수 있다면 이 땅에 천국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우리 각자가 자기의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서 힘써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나의 구원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은 좁은 의미에서의 구원과 넓은 의미에서의 구원이 있습니다. 좁은 의미에서의 구원은 칭의(의롭지 않는 자를 의롭다 하심)인데, 곧 ‘예수님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착한 일을 하므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100% 모든 율법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롬3:10, 20은 말씀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율법 외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고 구원을 얻게 되는 길을 여셨습니다. 엡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곧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물이며 우리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칭의)을 얻은 사람들은 넒은 의미에서의 구원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는 성화 즉 ‘거룩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성화는 칭의의 결과(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값비싼 예수님의 보혈의 댓가로 칭의를 얻은 사람은 예수님께 깊이 감사하며 성화의 삶으로 나아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으로 죄사함을 받는 것은 구원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해서 거룩함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엡4:13).  (‘구원을 이루라’에서 이루라는 헬라어 동사는 ‘카테르가제스테’인데 이 단어의 어원은 노력+애씀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구원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애를 쓰고 힘써 노력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사도바울은 고후에서 말씀합니다. 고후 5:13-15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3절을 보십시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칭의를 얻은 신자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선 그 기쁘신 뜻을 위해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15,16절을 보십시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입니다. 즉 하나님께 반발하고 대적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빛보다 어두움을 더 좋아합니다. 거룩함보다는 음란을 더 사랑합니다. 진리의 말씀보다는 물질과 쾌락을 더 사랑합니다. 이런 시대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흠 없고 순전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들로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 일은 나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서 성령께서 친히 행하고 계십니다. 사탄은 죄의 소원을 심고 죄를 짓게 하고 멸망에 이르도록 역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거룩한 소원을 주셔서 그 소원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우리가 자기 힘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믿음으로 기도하고 나아갈 때 성령께서 도와주십니다. 로마서 8:26절에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혼자만의 힘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좇아 행하고자 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며 도와주십니다. 이것을 깊이 체험한 사도 바울은 빌4: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자세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까?
  첫째,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다 같이 12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사도 바울은 항상 복종하여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인간이 타락하게 된 근본 이유는 아담의 불순종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한 사람을 순종의 사람으로 키우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은 예수님이 온전히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죽기까지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종하되 두렵고 떨림으로 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결국 말씀대로 미래가 우리에게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한 사람에게는 그 믿음대로, 또 말씀을 멸시하며 배척한 사람들에게는 그 불신대로 미래가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나에게 인격적으로 주시는 한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매일의 일용할 양식 먹기와 기도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주일 말씀을 통해서, 또 소감을 쓰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말씀에 순종할 힘을 주시도록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순종할 힘을 주시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므로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 원망과 시비를 없애야 합니다. 다 같이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모든 일을 원망(complaining)과 시비(arguing)가 없이 하라.” 원망과 시비는 하나님을 불신하고 사람을 불신하는 데서 옵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원망의 마음을 가지도록, 불평하는 말을 하도록 끊임없이 부추깁니다. 항상 삐딱한 마음을 가지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시비 걸며 싸우도록 부추깁니다. 우리는 그 배후에 마귀가 있고 마귀가 부추기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원망과 시비의 마음이 생기면 얼른 돌이켜서 죄의 싹을 잘라버려야 합니다. 우리 안에 원망과 시비 대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는 삶을 살 때 이 부패하고 어두운 시대에 별과 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순전하고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지극히 일상적인 것, 평범한 것에서 감사제목을 찾고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셋째, 우리가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님께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드리는 헌신의 자세를 배워야만 합니다. 다 같이 17,18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바울은 이 말씀에서 자신이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투쟁을 했는가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공동번역에서는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치는 믿음의 제사와 제물을 위해서라면 나는 그 위에 내 피라도 쏟아 부을 것이며, 그것을 나는 기뻐할 것입니다. 아니 여러분과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기뻐하십시오. 나와 함께 기뻐하십시오.” 전제는 제물을 바치고 마지막에 그 위에 포도주를 부어 드리는 제사의식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기 자신을 전제로 부어드리겠다고 했으니 자신의 모든 것 즉 자신의 피라도 부어서 주님께 헌신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이를 그저 억지로,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나는 기뻐하고 기뻐하리라. 너희도 나와 함께 기뻐하고 기뻐하라’, ‘기쁨’이란 단어가 4번이나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신앙생활의 진정한 기쁨이 어디서 오는가 알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기쁨은 자기 것을 꾸리고, 자기를 위해서 재산과 명예와 인기를 쌓아두는데 있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의 진정한 기쁨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드리는 데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어딘가에 나의 모든 것을 붓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열정을 어디에 부을지 몰라 이성 친구에게, 세상 물질과 명예에, 인정을 얻는 데에, 게임 등등에 붓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 안에 있는 열정을 다 부어도 거기서 기쁨과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다 썩고 쇠하며 때가 되면 다 사라지는 일시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열정을 영원한 하나님께,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인간의 몸으로 오시고 내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보배피를 흘리신 예수님께 부어드릴 때, 그 때만이 우리가 찾는 그 기쁨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나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심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에 모든 원망과 불평의 쓴 뿌리를 제거하고 대신 주님께 대한 감사함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또한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 예수님께 내 안에 있는 열정과 사랑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때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지고 우리 속에 진정한 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을 넘치게 축복하여 주시고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며 구원을 이루는 삶 살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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