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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태복음 5 강
말씀 | 마태복음 5:1-16
요절 | 마태복음 5:13,14
     
소금과 빛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두꺼비와 논두렁길을 가던 개구리가 엉금엉금 가는 두꺼비를 향해 말했습니다.
그렇게 느리게 기어서 언제 양지 바른 언덕에 도착하니?
두꺼비가 숨을 가쁘게 쉬는 개구리를 향해 대꾸했습니다. 그렇게 빨리 가서 뭘 할거지?
개구리가 대답했습니다. 그냥 빨리빨리 가는거야 가서 시간이 남아서 누워있으면 얼마나 좋아

두꺼비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가는 것도 좋아 이슬방울도 들여다보고 풀꽃하고도 대화하며~
답답해서 도전히 견딜수가 없었던 개구리가 펄쩍펄쩍 뛰어가며 말했습니다.
나 같은 빠름은 너 같은 느림과 동행이 될 수 없어. 먼저간다.
두꺼비는 천천히 하늘도 천천히 보고 파리도 천천히 잡아먹으며 돌틈에 기대어 졸기도 하며 엉금엉금 기어갔습니다.
두꺼비는 도랑을 건너다 말고 시체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경운기에 치어죽은 먼저 간 개구리였습니다. 반 다이크는 말했습니다.
시간이란 기다리는 사람들에겐 너무 느리고 두려움에 떠는 사람에겐 너무 빠르고 슬픔에 잠겨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길고 즐거움에 들뜬 사람들에게 너무 짧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들이 느리지도. 빠르지도, 길지도, 짧지도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8복에 1)복 있는 자의 조건과 2)참 복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8복은 이 땅에서의 일시적 물질과 명예와 쾌락에 관계된 것이 아니라 종말론적 영원한 행복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1) 심령이 가나한 자는 천국을 소유합니다.
2) 애통하는 자는 위로를 받습니다.
3)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배부를 것입니다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7)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습ㄴ디ㅏ.
8)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외적인 조건들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신앙이 성숙한 단계에 이른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허락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이는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사명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소금의 특징은 부패를 방지하는 데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부패를 막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을 유지 보존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빛이며 도 빛들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스도로부터 발생된 빛을 어두운 구석까지 밝히 비추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통치하심을 드러내야 하며 이 일을 위해서는 견고한 인내와 요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빛과 소금과 같이 자기를 희생함으로 이 세상을 맛나게 만들고 밝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