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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4장 사탄아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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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14-03-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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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태복음 제 4 강 
말씀 | 마태복음 4:1-11
요절 | 마태복음 4:10
사탄아 물러가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오늘 말씀에서 사탄은 예수님을 유혹해서 넘어뜨리려 합니다. 마귀는 동일한 유혹으로 우리를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므로 우리에게 시험을 이기는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를 시험하는 마귀의 존재를 인식하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우리는 먼저 마귀가 존재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12:7-9을 보면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사탄은 한때 천사였으나 하나님을 대적하므로 쫓겨났습니다. 여기서 사탄을 온 천하를 꾀는 자로 묘사합니다. 요8:44에서는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마귀는 또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입니다. 마귀는 처음에 하와에게 접근해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되며 절대 죽지 않는다고 속였습니다. 하와가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선악과를 먹었을 때, 에덴동산을 잃게 되었고 이 땅에 고통과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마귀는 이처럼 우리를 위하는 척하면서 거짓말을 하며 속입니다. 그 목적은 우리를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을까요? 

  첫째, 물질 시험. 예수님은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육신이 가장 연약해져 있을 때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님은 극도로 주리셨고 좀 더 주리면 죽을 수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행하셨던 예수님께 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떡을 만들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왜 떡을 만드는 것이 예수님께 시험이 되었을까요? 4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신명기에서 인용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출애굽 후 40년 동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시고 입히신 광야생활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서 떡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수 있음을 보여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만약 떡문제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된다면, 하나님의 뜻보다 떡문제 해결을 더 앞세운다면 우리는 일생 떡에 매인 삶을 살게 되며 하나님의 뜻을 섬길 수 없게 됩니다. 마귀는 인간이 떡문제에 매우 약함을 잘 알기에 밤낮으로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소감이나 기도, 성경읽기 등은 대학가서 시간 있을 때 하고 지금은 열심히 공부만 해야 하지 않느냐" 막상 대학생이 되면 "성경공부 할 시간이 어디 있어? 그 시간에 공부하고 취업 준비를 해야지. 일용할 양식 먹을 시간이 어디 있어? 그 시간에 돈을 벌어야지" 속삭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위하는 척 하지만 실상은 우리를 먹고사는 문제에 얽매어 마귀의 종으로 삼으려 합니다.

  4절을 다시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인간은 육신과 함께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떡으로만 사람이 만족할 수 없습니다.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내 안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공간이 채워져야 비로소 참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제라는 미명 아래 육의 양식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블루베일의 시간'이라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말기암 환자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병원을 촬영하였는데 한 젊은 여자 환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고자 시장에서 쉬지 않고 일 했는데, 말기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돈만 쫓으며 보냈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니 너무나 후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환자 처럼 우리 모두는 시한부 생명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음이 모든 사람을 기다리고 있지만, 사람들은 죽음 이후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육의 양식에만 몰두하다가 결국 후회로 인생을 마감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믿기 보다 네 힘을 믿고 살아야 한다고 유혹합니다. 사탄은 우리 스스로 물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 마음과 시간과 열정을 떡문제에 다 쏟도록 유혹합니다. 믿을 것은 너 자신 밖에 없다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입으로 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11절을 보면 예수님의 믿음대로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친히 예수님의 필요를 채우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의식주 문제로 항상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신자들의 삶의 원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말씀이 하나님이 주신 선악과 계명처럼 여겨집니다. 이 말씀에는 놀라운 축복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염려가 끊이지 않습니다. 평생 염려하며 살다가 결국 후회하며 죽는 것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진 우리 인생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저주스러운 삶을 이기는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염려하도록 지어진 존재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을 섬기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먼저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릴 때, 우리의 모든 염려는 하나님이 친히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 JBF 학생들은 어떤 염려가 있습니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학업이 가장 큰 염려요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염려가 사라질까요? 그 때는 취업에 대한 염려가 생깁니다. 취직한 후에는 승진에 대한 염려가 생기고 또 조기퇴직에 대한 염려가 생깁니다. 그후에는 노후대책에 대한 염려가 생기고 또 건강에 대한 염려가 생깁니다. 일평생 염려가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염려를 뛰어넘는 놀라운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 JBF 학생들이 자신에게 있는 시간과 물질과 모든 것들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며 믿음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염려를 이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염려와 후회가 아니라 기쁨과 평강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마귀가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웠습니다. 가장 거룩한 곳에서 마귀의 유혹이 왔습니다. 이처럼 마귀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험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는 성전 꼭대기에 예수님을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고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시편 91:11,12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살짝 비틀어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렸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정확하게 간직하지 않을 때, 사탄의 시험에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아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더욱 깊이 공부하고 순종하므로 실제 삶에서 체험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대응하셨습니까?
  7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은 교묘한 마귀의 시험에 다시 기록된 말씀으로 대응하셨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신6:16).” 하나님은 믿어야 할 존재이지 시험할 존재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우리는 때로 믿음으로 사는데 상황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때, 과연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가, 나와 함께 하시는가 불신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말씀에 기초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확신해야 합니다.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상황이 거꾸로 갈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요셉의 인생을 통해서, 또 아브라함이나 모세의 삶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했을 때, 때가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높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시험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과 신뢰의 대상이십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요셉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며 말씀을 믿고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셋째, 세상 명예에 대한 시험. 마귀는 연속해서 패하자 이번 한 판으로 역전승을 하고자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8,9절을 보십시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귀는 감히 예수님에게 경배를 받고자 시험하였습니다. 이 시험이 왜 예수님께 유혹이 될까요? 사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주인이요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을 통해 세상의 왕이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자기에게 경배하기만 하면 온 세상을 주겠다고 유혹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가지 말고 자신에게 경배하는 쉬운 길을 택하라고 유혹합니다.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10절을 보십시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보여줍니다.주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만 섬기는 것이 우리 인생의 존재 목적입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는 삶은 쉽지 않습니다. 술도 안마시고 어울리지 못하므로 세상에서 도태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먼저 좁고 험한 길을 가신 예수님께서 우리도 그 길로 초청하십니다. 마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예수님은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는 삶, 좁은 문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길이 좁고 험하지만 끝이 멸망이 아니라 생명이 있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반면 많은 사람이 가는 넓은 길, 죄악의 길 끝에는 멸망이 있다고 하십니다. 내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만 섬기는 것이며 이 길 끝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주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고자 결단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예수님께서 떡문제로 일평생 염려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모든 염려를 이기는 놀라운 약속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므로 염려를 이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또 요셉처럼 최악의 상항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주 하나님만 경배하며 섬기므로 생명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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