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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태복음 제 32 강 
말씀 | 마태복음 26:31-56
요절 | 마태복음 26:39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님의 죽음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생애를 통해 가장 어려운 때를 만나 어디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1.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예수님(31-46)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은 할 수 만 있다면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잔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이 뜻대로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위해 세 번이나 반복하여 기도하셨습니다. 기도 후에 예수님은 담대함을 얻으셨습니다.

한편 제자들은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동안 잠을 잤습니다. 제자들은 마귀의 시험이 있고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에 깨어 기도해야 되었으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2. 공회에서 재판받으신 예수님(47-56)
47-56절은 유다의 키스와 예수님의 체포, 제자들의 실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잡히신 것은 무력해서 굴욕을 당하신 것이 아니라 자원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고난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우리가 왜 고난을 받아야 합니까? 힘이 없어서 고난을 받는 것입니까? 우리가 원한다면 고난을 피할 기회를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원함으로 고난을 받을 때 예수님을 배우는 내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원대로 살고자 기도할 때 생명 구원 역사에 귀히 쓰임 받을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