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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국 ISBC와 여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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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3-08-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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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BC 여행 소감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요19:30).”

  저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서 모든 나라에 영적부흥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의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를 기도하며 미국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미국 국제 여름수양회에 저를 포함해서 네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7월 20일 저와 박테레사는 한 비행기로, 이에스더는 다른 비행기로, 이에스라는 7월 27일 미국으로 출국을 했습니다. 저와 테레사는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덴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덴버에서 세인트 루이스로 가는 비행기가 갑자기 취소되어 이요한 선교사님 댁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대접을 받고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각자 통성으로 기도하고 제가 대표로 마쳤습니다. 7시에 시작하여 9시 반에 마쳤습니다. 이요한 선교사님이 덴버에 온지 12년이 되었는데 테네시로 좋은 직장을 잡아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직장에서 자신의 박사 경력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들 요한이도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데 자동차에 관해서 배우기를 원합니다. 캔자스 주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전문 지식을 쌓고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루디아 선교사님은 남사라 선교사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말씀을 공부하게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루디아 선교사님은 동생의 핍박 가운데서도 캠퍼스 미션을 위한 부르심을 영접하고 충성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가정을 축복해 주시고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당분간 콜로라도에 있는 남아브라함, 김스데반 선교사님 가정과 줌으로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7월 21일 세인트 루이스에 도착하였습니다. 폴최 메리 최 선교사님의 섬김과 사랑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이제임스 선교사 가정과 깊이 대화를 하였습니다. 이 분들은 자녀교육에 많은 물질을 투자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부모님의 지원으로 빚을 다 갚았습니다. 그러나 이제임스 선교사님이 불면증과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일을 일년 째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임스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쉼과 치료를 받도록 기도합니다.

  7월 24일 우리는 폴최 선교사님을 따라서 시카고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반기드온 선교사님이 섬기는 듀페이제 센터를 심방하였습니다. 반기드온 선교사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센터를 들러보았습니다. 선교사님은 직장을 구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연구할 수 있는 대학으로 이 종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메리반 선교사님은 일을 하고 계신데 건강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카고에서는 그레이스 안 선교사님과 마더배리 선교사님, 뤈워드 목자님을 만나보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어거스틴 선교사님을 만나서 선교사 스탭교육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7월 27일부터는 비전 캠프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비전캠프에 참석하였고 저는 선교사 목자 수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비전캠프는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신 하나님, 선교사 목자 수양회는 요한계시록을 귀납법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비전캠프에 가는 도중에 스프링필드센터를 섬기시는 이요한 선교사님 댁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을 받고 교제하였습니다. 이 분은 은퇴를 하신 이후에도 주변의 교수님들과 학부모들과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고 손자손녀를 돌보면서 센터 역사를 동역하고 계셨습니다. 비전캠프에서 개회메시지를 롼워드 목자님이 권세있게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리고 덴버의 이요한Jr., 영국의 김여호수아, 리지, 석다윗형제들과 우리 학생들이 만났고 많은 지체들과 교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밤에 라트비아의 김에스더 선교사님을 만나 폴최 선교사님과 함께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라트비아에서 남편을 잃고 외동딸과 함께 살면서 복음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중심을 잘 지키고 복음 역사를 섬기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폴최, 메리 선교사님은 라트비아의 김에스더 선교사님과 우리를 극진히 섬겨주었습니다. 이 분들의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섬김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 다음 날은 이제임스, 에스더 선교사님 댁에서 식사를 하고 교제를 하였습니다. 이제임스 선교사의 정신적, 육체적 탈진,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자녀들의 양육에 따른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하고 치료받게 하여 주십시오.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여 주십시오. 7월28일은 세인트루이스 뉴하트 센터의 박아브라함 선교사님이 37에이커의 땅을 사서 짓고 있는 수양관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교제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광주2부 출신인데 수양관을 지어 비전캠프와 각종 수양회를 섬기고,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7월 29일은 세인트 루이스의 양누가 선교사님 집에 초대를 받아 함께 식사하고 교제를 나누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가정교회를 축복해 주시고 동역자들을 보내어 주시며 양들을 얻어 제자양성을 하고 자라게 도와주십시오.

  8월 1일부터 선교사 목자 수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반가운 선교사님들과 만나 교제하며 요한계시록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귀납법적 성경공부 방법에 기초해서 성경을 연구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계시록 말씀을 통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고난의 때에 영광의 날을 바라보는 것은 희망이 됩니다. 우리도 지금 어려움이 있지만 영광의 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8월 4일부터 국제여름수양회가 그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국제 여름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이 수양회를 통해서 온 땅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예수님의 성육신의 영광, 죄 사함을 주시는 사역에서의 영광, 십자가의 죽으심의 영광,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 예수님의 재림의 영광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전세계 60개국에서 모인 2500여명이 각 나라와 언어와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에 흩어져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양회 전후에 열 개의 센터를 심방하여 선교사님들과 교제하며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수양회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받고 제게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이루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동교, 신수, 화랑 출신 선교사님들 35명이 함께 모여 교제하며 기도제목을 나누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수양회가 끝나고 세인트루이스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 하고 하룻밤을 쉬었습니다.

  8월 7일 우리는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덴버로 출발하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 덴버 중간에 있는 캔자스 시티 설리나에서 하루를 묵고 쉬었습니다. 그 다음날 우리는 덴버센터에 도착하여 정예레미야, 마리아, 최요셉, 레베카선교사님의 영접을 받고 하루를 묵으며 선교사님들과 교제하였습니다. 덴버가 미국의 중심부인데 많은 선교사들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8월 9일 덴버에서 유타에 왔는데 차의 왼쪽 앞 뒤 바퀴가 펑크가 났습니다. 차 바퀴가 펑크가 남으로 인해서 저의 교만과 기도하지 않은 죄를 회개했습니다. 여행을 잘 마치는 것이 큰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사로로 인해서 힐튼 호텔에 머물게 되었고 다음 날 아침 고장 난 차를 반납하고 새 차를 얻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큰 사고로부터 지켜 주시고 다치지 않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에스더가 사고 수습을 잘 하여서 감사합니다. 7시간을 운전해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캠핑장으로 갔는데 밤 12시 30분이었습니다.
 
  8월 9일은 그랜드캐년을 보고 라스베가스로 와서 잘 먹고 쉬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라스베가스에 와서 주말을 보내면서 쉼을 갖는다고 합니다. 거리에 대마초 냄새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카지노가 많이 있었고 미국 문화가 이곳에서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미국의 거대 자본이 투입되어 문화를 생산해 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8월 12일에 웨스트 엘에이 센터로 가서 동역자들과 교제하였습니다. 미국에 와서 보니 참으로 광대한 땅입니다. 풍요한 땅입니다. 기회의 땅입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게 하시고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웨스트 엘에이 센터에 도착해서 캐롤라인 목자와 한나와 푀뵈를 만나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폴진, 훼이스 진 선교사님과 교제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웨스트엘에이 센터는 간호대학을 세우고 7월24일 허가를 받아서 가을학기부터 학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60명의 손님들을 맞아 섬기며 수고하였습니다. 우리가 있을 때 연희, 율전팀을 받아서 섬겼습니다. 학생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이루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네 분의 선교사님 가정이 70불씩 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0명 분의 점심식사를 준비해서 캠퍼스에서 나누며 전도한다고 합니다. 지난 학기에 150명의 학생들을 만나서 15명의 제자들을 세웠다고 간증하였습니다. 네 가정이 합심해서 양들을 섬길 때에 매우 강력한 복음 역사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를 드리고 8월 14일 점심을 먹고 다우니 센터에 도착하여 선교사님들을 만나 식사교제하며 즐거움을 나누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박다윗, 훼이스박, 한모세, 그레이스, 선교사님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15일 아침은 윌리암 목자님을 통해서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공동 생활하는 다섯 명의 리더들과 함께 나누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윌리엄목자님은 이번 수양회에서 메시지를 권세있게 증거했고,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제자양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죤권 선교사님 부부와 박안드레 선교사님의 섬김을 받아서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 국제 여름 수양회 참석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목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들과 깊이 대화하며 함께 여행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리 선교사님들의 53%가 미국과 캐나다에 나가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95%의 가정교회들이 살아나야 미국 UBF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요회와 가정교회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웨스트엘에이 센터는 모범적인 가정교회 사역을 통해서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선교지의 많은 분들이 이제까지 갈등이 생기면 개척을 한다는 명분으로 한 두 가정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렇게 10년을 하고나니 지치고 외롭고 열매가 없었습니다. 이들이 이제 겸손하게 낮아지고 자기를 부인하며 세 네 가정씩 모여서 동역을 하는 가운데 가정교회들이 자생력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여행을 마치고  8월 17일 새벽 3시 반에 미국에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한마디 : 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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