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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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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한진
댓글 4건 조회 1,718회 작성일 05-03-04 23:41

본문

마가복음 8: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마리아목자님의 권유로 파란 공군 휴가복을 입고 예배에 처음으로 나와서 인사를 드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몇 년의 세월이 흐르고 오늘은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같은 자리에 서게 되었네요.

그 때는 제가 이런 모습으로 그 자리에 또 다시 서게될 줄 생각도 못했었는데,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기로 새롭게 결단한 오늘, 저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봅니다.

특히 UBF에서의 저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볼 때 전 제가 일종의 덫에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제가 UBF에 왔을 때 제 안에는 세상적인 욕심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싶었고, 세상적인 명예도 얻고 싶었고, 연애도 한번 진하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UBF에서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제가 가고자 하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다보면 그나마 남아있던 세상욕심 마저도 다 버려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세상 속에서 제 욕심을 채우고자 일탈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셔보기도 하고, 자매들의 사랑을 얻고자 소개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그런 일들이 이제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왜 이렇지? 이게 아닌데..???

순간 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일종의 덫에 빠졌다는 사실을...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거대한 덫에 빠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그 덫은 저를 더욱더 옭아매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 덫은 아프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저에게 영혼의 평안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참으로 이상한 덫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덫은 바로 하나님의 덫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덫이었으며 십자가의 덫이요 말씀의 덫이었습니다.

세상과 죄의 덫은 우리를 고통으로 옭아매며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제가 걸린 덫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덫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죄와 사망의 덫에 걸려 신음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 땅의 캠퍼스에는 정욕의 덫, 물질의 덫, 명예의 덫에 걸려 괴로워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것들은 얼핏 보기에는 참으로 달콤해보이지만, 한번 건드리기 시작하면 우리를 무서운 힘으로 옭아맵니다.
그것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그 사람의 몸과 영혼을 옭아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죄의 덫에 걸려 죽어가는 이 캠퍼스 영혼들에게 죄의 덫을 벗겨주고 말씀의 덫을 던져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하여 세상 죄를 좇아 달아나려고 해도 말씀의 덫이 그들을 더욱더 옭아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제가 오늘 목자선서식을 맞아 여기 저기에 생명의 덫을 뿌리고 다니는 그리스도의 사냥꾼이요 군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사명의 땅을 떠나 하늘나라에 갔을 때 제가 놓은 덫에 걸린 사람들을 소개하며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가복음 8: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마리아목자님의 권유로 파란 공군 휴가복을 입고 예배에 처음으로 나와서 인사를 드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몇 년의 세월이 흐르고 오늘은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같은 자리에 서게 되었네요.

그 때는 제가 이런 모습으로 그 자리에 또 다시 서게될 줄 생각도 못했었는데,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기로 새롭게 결단한 오늘, 저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봅니다.

특히 UBF에서의 저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볼 때 전 제가 일종의 덫에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제가 UBF에 왔을 때 제 안에는 세상적인 욕심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싶었고, 세상적인 명예도 얻고 싶었고, 연애도 한번 진하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UBF에서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제가 가고자 하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다보면 그나마 남아있던 세상욕심 마저도 다 버려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세상 속에서 제 욕심을 채우고자 일탈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셔보기도 하고, 자매들의 사랑을 얻고자 소개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그런 일들이 이제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왜 이렇지? 이게 아닌데..???

순간 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일종의 덫에 빠졌다는 사실을...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거대한 덫에 빠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그 덫은 저를 더욱더 옭아매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 덫은 아프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저에게 영혼의 평안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참으로 이상한 덫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덫은 바로 하나님의 덫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덫이었으며 십자가의 덫이요 말씀의 덫이었습니다.

세상과 죄의 덫은 우리를 고통으로 옭아매며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제가 걸린 덫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덫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죄와 사망의 덫에 걸려 신음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 땅의 캠퍼스에는 정욕의 덫, 물질의 덫, 명예의 덫에 걸려 괴로워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것들은 얼핏 보기에는 참으로 달콤해보이지만, 한번 건드리기 시작하면 우리를 무서운 힘으로 옭아맵니다.
그것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그 사람의 몸과 영혼을 옭아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죄의 덫에 걸려 죽어가는 이 캠퍼스 영혼들에게 죄의 덫을 벗겨주고 말씀의 덫을 던져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하여 세상 죄를 좇아 달아나려고 해도 말씀의 덫이 그들을 더욱더 옭아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제가 오늘 목자선서식을 맞아 여기 저기에 생명의 덫을 뿌리고 다니는 그리스도의 사냥꾼이요 군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사명의 땅을 떠나 하늘나라에 갔을 때 제가 놓은 덫에 걸린 사람들을 소개하며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p.s 저를 이 자리에 서기까지 눈물로써 기도해주신 마리아목자님과 마태목자님, 그리고 엘리야 목자님을 비롯한 여러 목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헌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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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님의 댓글

박현수 작성일

  음.. 덫이라 하니 예수님과 함께 메는 예수님의 멍에가 생각나는군요.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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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진님의 댓글

권한진 작성일

  엘리야 목자님께서 '덫'이란 표현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보다는 하나님의 종이라던지,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었다는 표현이 더 낫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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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Lee님의 댓글

Sarah Lee 작성일

  권한진 목자님을 예수님의 좋은 군사로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리아 사모님과 제가 권한진 목자님을 휘싱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주님의 종으로 생명을 구하는 목자의 삶을 살고자 위대한 결단을 하시고 목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권한진 목자님을 생각할때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주님을 더욱 사랑하시고 주님의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쓰임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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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리사벳님의 댓글

조엘리사벳 작성일

  글 잘 읽었습니다. 첨에 제목을 보고 닻(히6:19)을 잘못 쓰신 줄 알았습니다. 한진 목자님의 얼굴이 날로 은혜로와지시는 이유가 있었군요.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감사 찬양합니다. 귀한 주의 종으로 쓰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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