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동교센타 역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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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동교센터역사보고
새 생명을 키우는 한 해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1:4)”
지난 한해 동안 저희 동교센터와 신실하게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센터 요절은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1:418)”였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붙잡고 생명이 살아나려면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초를 튼튼히 하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몇몇 리더들이 나가는 가운데 새로운 양들을 보내어 주시고 채우심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2005년 한 해 동안 이루신 역사를 살펴보고 2006년 역사방향을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선교사 파송 및 지원 역사
올해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윤영종(7.29), 윤수잔나(12.20)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윤수잔나 선교사는 10년 전에 아프리카 선교사로 살고자 서원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를 기억하사 서원을 지키게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두 자녀 현호와 혜림이도(11.29) 파송되었습니다. 2월 22일에는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고 주제임스선교사와 주마리아 선교사가 귀국했습니다. 그들은 게이오 센타에 임기도 선교사를 후계자로 세우고 돌아왔습니다. 5월 5일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정모세, 드보라 선교사가 2년 동안의 단기 선교를 마치고 귀국하여 대전 센터로 파송되었습니다. 5월 7일에는 미국 버지니아의 이제임스, 에스더 선교사가 어머니의 소천으로 일시 귀국했다가 6월 16일 출국했습니다. 7월 2일에는 카나다 터론토에서 이예레미야 에스더선교사가 귀국하여 미국 코네티컷 대학 교수로 취직이 되어 8월 15일 출국하였습니다. 이로써 미국 코네티컷 대학이 새롭게 개척되었습니다. 7월 12일에는 미국 세인트 루이스의 폴최 선교사, 7월 21일에는 메리 최 선교사가 귀국하였습니다. 이들은 저희 여름 수양회, 한양 센터 여름 수양회, 관악3,5부, 종로, 신수, 화랑 센터 등에서 선교 보고를 하고 부활 신앙과 개척 정신을 심어주었으며 선교 동역자들을 많이 모집하였습니다. 그리고 8월 3일과 8월 8일에 각각 출국하였습니다. 7월 21일에는 태국의 메리 안 선교사가 귀국하여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고 쉼을 갖고 9월 2일에 출국하였습니다. 8월 29일에는 문바울 목자가 6개월 동안 어학 연수차 미국 시카고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3일에는 독일 하이델베르그의 김글로리아(미현)선교사가 귀국하여 12월 24일 상도 센터의 명여호수아(재성)선교사와 선교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박사 학위 1차 학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21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김다니엘, 메리(경원)선교사가 귀국하여 쉼을 갖고 12월 31일에 파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엘리야 목자는 6.1-5일 중국 연변 과기대 심방과 백두산을 다녀왔고, 8.17-9.3일까지 유럽 수양회, CIS수양회에 참석하고 터어키를 심방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9.27-10.7일까지 미국 LA를 심방하고 돌아왔습니다.
4월 22일에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윤안드레 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있었고, 10월 21일에는 미국 LA센터의 권요한(John Kwon)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동교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 한해도 두 명의 선교사를 아프리카로 파송하게 하시고 많은 선교사들을 지원하게 하셨습니다.
Ⅱ. 국내 말씀 및 제자 양성 역사
올해는 봄학기에 창세기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창조 신앙과 주권 신앙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신입생들에게 창세기를 가르침으로 창조 신앙을 심게 되었습니다. 5월 13-15일에는 강화도 성산 예수 마을에서 봄 수양회를 화랑 센터와 함께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동교 69명, 화랑 18명 총 87명이었습니다. 그 중에 양은 14명이었고, 신입생은 김한결, 김경미 두 자매였습니다. 성산 예수마을은 저희가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환경과 시설면에서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쾌적한 자연 환경과 말씀 속에서 저희들은 큰 쉼과 회복이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였습니다. 개회 메시지는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장)를 김요셉목자가 전했고 주제 1강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요11장)를 조어거스틴목자가 증거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들은 부활신앙을 덧입고,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까지 믿음으로 살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녁강의는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창15장)를 곽누가목자가 전했습니다. 주제 2강은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창17장)를 주제임스목자가 전하였습니다. 주제임스 목자는 귀국하고서부터 창원에서 서울까지 매주 순례자의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와 주일만 센터에 올 수 있기 때문에 센터 역사에 동역하기가 어려워 마음에 부담감만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말씀을 통해 안일과 비전 없음을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여러 리더들도 이 말씀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소시민적인 내면을 회개하고, 저희 각 사람을 열국의 아비요 어미로 부르신 하나님의 크신 비전과 소원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수양회에는 아침마다 일용할 양식모임을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아침 강의가 있거나, 자발적으로 새벽기도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각개전투하기보다 다 함께 아침을 깨우고 양식모임을 함으로서 모든 동역자들이 함께 말씀을 먹고, 합심 기도함으로 은혜를 많이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간의 진실된 소감을 나눔으로 서로의 형편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이때까지 홍익대 신입생들을 수양회에 초청하지 못해서 여름 수양회에 많이 초청하고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름 수양회는 대전 센타와 함께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진천 청소년 수련원에서 가졌습니다. 동교에서 82명, 대전에서 31명 총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와 새 피조물’이라는 주제로 연합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의 특징은 첫째로, 창조 신앙을 깊이 심는 수련회였습니다. 첫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1:1-25절 말씀을 전안드레 목자가 증거했습니다. 그는 과학자답게 조목조목 창세기 1장 말씀을 과학적인 자료들을 기초로 권세있게 증거했습니다. 저녁에는 남기문 목자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1:26-2:3절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남기문 목자는 예수님과 같이 말 구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한 집에서 두 아이가 태어나면 불길하다는 할머니의 구박으로 어머니가 해산할 곳을 찾지 못해서 결국 마굿간에서 태어난 출생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동네에서 놀다가 새총으로 눈을 맞았습니다. 그로 인해 운명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열등감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회복되었는가를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캠퍼스 목자요 컴퓨터 전문가로서 하나님의 역사에 귀히 쓰임 받고 있습니다. 저녁 은혜의 시간’에 선교사님들과 인생 소감 강사들을 통해 나누었습니다. 먼저 이정선(인천대학4), 김명균(미국 선교후보), 김성균(KAIST 박사과정2)목자들이 인생소감을 발표했고,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교수 목자로 가게 된 이예레미야 선교사와 메리 최(세인트 루이스 개척)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보고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개척 정신, 열심히 일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우리는 13분짜리 ‘천지 창조’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둘째로, 복음 신앙을 분명하게 심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정베드로 목자가 ‘영생의 샘물,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4장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초평 저수지의 풍성한 물과 물 댄 동산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과 같이 우리의 영혼이 성령의 생수를 흠뻑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정모세 목자가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는 마가복음 5장 말씀을 깊이 있는 인생 소감과 함께 증거했습니다. 한 목자는 그가 증거한 말씀을 듣고 평생에 마가복음 5장 말씀을 들은 것 중에 최고라고 칭찬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임제임스(남서울대2), 안현희(인천대학졸), 조드보라, 박요세피나 목자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박요세피나 목자의 소감을 통해서 우리는 죄와 질병과 악령의 역사에 대해서 깊이 통찰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날 아침에는 ‘다 이루었다’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19장을 심마태목자가 증거했습니다. 저녁에는 백다윗 목자가 ‘주는 그리스도’(마16장) 말씀을 깊이 있게 증거했습니다. 그 이후에 대표 소감을 발표하였는데 소감의 은혜가 풍성하였습니다. 임수진(재수생), 장유선(인하 미술교육4), 윤영종 학사, 박진희(홍대 회화4), 이희진(대전), 박영호(KAIST 박사 과정2), 정지홍(홍대 경영4) 형제 자매님들이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 윤영종 학사는 동역자 이수잔나 사모의 기도와 인내 가운데 6개월 전부터 성경을 공부하고 이번에 인생 소감을 써서 발표하였습니다. 그가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며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큰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그가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에 나오기까지 어떤 마음 고생을 하였는지 증거할 때 우리는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한 사람의 결단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말씀 증거와 소감 발표 후에 우리는 남기문 목자가 편집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Christ)'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십자가 말씀이 정말 리얼하게 증거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영화를 보았고 그 이후에 애통하면서 회개하였습니다. 이미 요한복음 19장 ‘다 이루었다’ 말씀에 기초해서 소감을 쓴 우리는 그 밤에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개인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감을 쓰면서 은혜를 받고 죄를 회개한 분들과 그렇지 못하였던 분들이 모두 그 밤에 풍성한 사죄의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회심의 역사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김영인 형제님은 회개하고 싶지만 회개가 잘 되지 않았는데 그 밤에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였고 정지홍 형제도 답답하던 마음이 뻥 뚤릴 정도로 회개하고 죄사함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또한 죄와 마귀의 권세 가운데 고통하던 영혼들 안에 결박이 풀어지고 자유케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수양회 마지막 날에는 미국 세인트 루이스를 개척을 1년 반 전에 시작한 폴최 선교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마 28장 말씀을 권세있게 증거했습니다. 사실 그의 삶 자체가 부활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는 미국 선교 생활 중 두 번이나 죽을 고비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LA 지진으로 인해서, 하나는 교통 사고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카고에서 스탭 목자로 일하며서 13명의 목자를 열매로 맺었습니다. 이제 세인트 루이스를 개척하고 있는데 10년 내에 120명대의 역사를 이루고 12 제자를 양성하며 선교 동역자들을 많이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을 학기에는 가을 캠퍼스 바이블 아카데미를 섬기는데 힘을 썼습니다. 11월 8,9,10일에 창조와 새 피조물”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말씀과 누가복음 말씀을 가지고 C동 817호에서 아카데미 역사를 섬겼습니다. 이번 바이블 아카데미 참석인원은 동교 화랑 합하여, 첫날 총 51명이 참석하였고 그 중에 양은 16명이었습니다. 둘째 날은 49명이 참석하였고, 18명의 양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셋째날은 51명이 참석하였고, 13명의 양이 참석하여 말씀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심마태, 남기문, 나에녹 목자들을 말씀의 종으로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김경미, 안현희, 이정선 자매 목자들이 인생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김경미자매님은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인생의 깊은 상처가 있었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증거하였습니다. 안현희 자매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가는 자신의 놀라운 삶을 말씀에 기초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믿음(정선) 목자님은 인생 가운데 여러 아픔이 많았지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따르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은혜롭게 증거하였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몇 가지 특색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양들에게 좀 더 다가가서 말씀을 전하고자 섬기는 종들이 기존의 정장스타일을 벗고, 캐쥬얼하게 옷을 입고 역사를 섬겼습니다. 그래서 대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말씀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교, 화랑 목자님들의 특주가 있었습니다. 사모님들의 팬플룻과 화랑 목자님들의 바이올린, 첼로의 특주를 섬겨 주셔서 아카데미가 더욱 빛이 빛나게 되었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기초한 영상물을 상영하여 양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영접하도록 도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아카데미의 큰 특징은 하나님께서 양들을 많이 보내사 양들 안에 말씀역사를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저희 센터에서만 첫째날, 16명, 둘째날 18명, 셋째날 1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처럼 풍성한 생명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3주간 꾸준한 기도모임과 사모님들의 캠퍼스 제자양성을 향한 투쟁의 열매들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12월 11일 성탄 연합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을 학기에 20명 이상의 학생 양들이 꾸준히 일대일을하고 있고 7명의 새 양들이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위로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Ⅲ. 나의 목자 생활 및 기도 제목
2005년 한 해 동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1:4)”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생명을 풍성히 누리고자 힘썼습니다. 제자란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배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충만하시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십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예수님께 뿌리를 박고 끊임없이 생명의 진액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이 말씀에 거하고자 애를 썼지만 아직도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축복하사 가지치기를 하시고 새순이 많이 돋아나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2006년에는 세계 선교 보고 대회와 선교사 수양회가 한국에서 있습니다. 이를 섬기기 위해서 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2007년까지 배가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2006년에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고 학생 역사를 이루는데 전심전력하고자 합니다. 제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민14:9)"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센터 기도제목>
1)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민14:9)"는 말씀을 붙잡고 캠퍼스를 복음으로 정복하자.
2) 요회 모임의 활성화, 건강한 공동체, 7개의 새 요회 개척
<나의 기도 제목>
1) “그들은 우리 밥이라(민14:9)”는 말씀을 붙잡고 캠퍼스 역사를 개척하고자.
2) 주일 말씀과 기도 생활에 전무하기
이 엘리야 기
새 생명을 키우는 한 해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1:4)”
지난 한해 동안 저희 동교센터와 신실하게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센터 요절은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1:418)”였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붙잡고 생명이 살아나려면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초를 튼튼히 하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몇몇 리더들이 나가는 가운데 새로운 양들을 보내어 주시고 채우심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2005년 한 해 동안 이루신 역사를 살펴보고 2006년 역사방향을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선교사 파송 및 지원 역사
올해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윤영종(7.29), 윤수잔나(12.20)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윤수잔나 선교사는 10년 전에 아프리카 선교사로 살고자 서원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를 기억하사 서원을 지키게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두 자녀 현호와 혜림이도(11.29) 파송되었습니다. 2월 22일에는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고 주제임스선교사와 주마리아 선교사가 귀국했습니다. 그들은 게이오 센타에 임기도 선교사를 후계자로 세우고 돌아왔습니다. 5월 5일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정모세, 드보라 선교사가 2년 동안의 단기 선교를 마치고 귀국하여 대전 센터로 파송되었습니다. 5월 7일에는 미국 버지니아의 이제임스, 에스더 선교사가 어머니의 소천으로 일시 귀국했다가 6월 16일 출국했습니다. 7월 2일에는 카나다 터론토에서 이예레미야 에스더선교사가 귀국하여 미국 코네티컷 대학 교수로 취직이 되어 8월 15일 출국하였습니다. 이로써 미국 코네티컷 대학이 새롭게 개척되었습니다. 7월 12일에는 미국 세인트 루이스의 폴최 선교사, 7월 21일에는 메리 최 선교사가 귀국하였습니다. 이들은 저희 여름 수양회, 한양 센터 여름 수양회, 관악3,5부, 종로, 신수, 화랑 센터 등에서 선교 보고를 하고 부활 신앙과 개척 정신을 심어주었으며 선교 동역자들을 많이 모집하였습니다. 그리고 8월 3일과 8월 8일에 각각 출국하였습니다. 7월 21일에는 태국의 메리 안 선교사가 귀국하여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고 쉼을 갖고 9월 2일에 출국하였습니다. 8월 29일에는 문바울 목자가 6개월 동안 어학 연수차 미국 시카고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3일에는 독일 하이델베르그의 김글로리아(미현)선교사가 귀국하여 12월 24일 상도 센터의 명여호수아(재성)선교사와 선교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박사 학위 1차 학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21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김다니엘, 메리(경원)선교사가 귀국하여 쉼을 갖고 12월 31일에 파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엘리야 목자는 6.1-5일 중국 연변 과기대 심방과 백두산을 다녀왔고, 8.17-9.3일까지 유럽 수양회, CIS수양회에 참석하고 터어키를 심방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9.27-10.7일까지 미국 LA를 심방하고 돌아왔습니다.
4월 22일에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윤안드레 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있었고, 10월 21일에는 미국 LA센터의 권요한(John Kwon)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동교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 한해도 두 명의 선교사를 아프리카로 파송하게 하시고 많은 선교사들을 지원하게 하셨습니다.
Ⅱ. 국내 말씀 및 제자 양성 역사
올해는 봄학기에 창세기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창조 신앙과 주권 신앙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신입생들에게 창세기를 가르침으로 창조 신앙을 심게 되었습니다. 5월 13-15일에는 강화도 성산 예수 마을에서 봄 수양회를 화랑 센터와 함께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동교 69명, 화랑 18명 총 87명이었습니다. 그 중에 양은 14명이었고, 신입생은 김한결, 김경미 두 자매였습니다. 성산 예수마을은 저희가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환경과 시설면에서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쾌적한 자연 환경과 말씀 속에서 저희들은 큰 쉼과 회복이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였습니다. 개회 메시지는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장)를 김요셉목자가 전했고 주제 1강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요11장)를 조어거스틴목자가 증거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들은 부활신앙을 덧입고,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까지 믿음으로 살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녁강의는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창15장)를 곽누가목자가 전했습니다. 주제 2강은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창17장)를 주제임스목자가 전하였습니다. 주제임스 목자는 귀국하고서부터 창원에서 서울까지 매주 순례자의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와 주일만 센터에 올 수 있기 때문에 센터 역사에 동역하기가 어려워 마음에 부담감만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말씀을 통해 안일과 비전 없음을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여러 리더들도 이 말씀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소시민적인 내면을 회개하고, 저희 각 사람을 열국의 아비요 어미로 부르신 하나님의 크신 비전과 소원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수양회에는 아침마다 일용할 양식모임을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아침 강의가 있거나, 자발적으로 새벽기도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각개전투하기보다 다 함께 아침을 깨우고 양식모임을 함으로서 모든 동역자들이 함께 말씀을 먹고, 합심 기도함으로 은혜를 많이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간의 진실된 소감을 나눔으로 서로의 형편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이때까지 홍익대 신입생들을 수양회에 초청하지 못해서 여름 수양회에 많이 초청하고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름 수양회는 대전 센타와 함께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진천 청소년 수련원에서 가졌습니다. 동교에서 82명, 대전에서 31명 총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와 새 피조물’이라는 주제로 연합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의 특징은 첫째로, 창조 신앙을 깊이 심는 수련회였습니다. 첫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1:1-25절 말씀을 전안드레 목자가 증거했습니다. 그는 과학자답게 조목조목 창세기 1장 말씀을 과학적인 자료들을 기초로 권세있게 증거했습니다. 저녁에는 남기문 목자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1:26-2:3절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남기문 목자는 예수님과 같이 말 구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한 집에서 두 아이가 태어나면 불길하다는 할머니의 구박으로 어머니가 해산할 곳을 찾지 못해서 결국 마굿간에서 태어난 출생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동네에서 놀다가 새총으로 눈을 맞았습니다. 그로 인해 운명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열등감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회복되었는가를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캠퍼스 목자요 컴퓨터 전문가로서 하나님의 역사에 귀히 쓰임 받고 있습니다. 저녁 은혜의 시간’에 선교사님들과 인생 소감 강사들을 통해 나누었습니다. 먼저 이정선(인천대학4), 김명균(미국 선교후보), 김성균(KAIST 박사과정2)목자들이 인생소감을 발표했고,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교수 목자로 가게 된 이예레미야 선교사와 메리 최(세인트 루이스 개척)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보고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개척 정신, 열심히 일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우리는 13분짜리 ‘천지 창조’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둘째로, 복음 신앙을 분명하게 심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정베드로 목자가 ‘영생의 샘물,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4장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초평 저수지의 풍성한 물과 물 댄 동산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과 같이 우리의 영혼이 성령의 생수를 흠뻑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정모세 목자가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는 마가복음 5장 말씀을 깊이 있는 인생 소감과 함께 증거했습니다. 한 목자는 그가 증거한 말씀을 듣고 평생에 마가복음 5장 말씀을 들은 것 중에 최고라고 칭찬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임제임스(남서울대2), 안현희(인천대학졸), 조드보라, 박요세피나 목자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박요세피나 목자의 소감을 통해서 우리는 죄와 질병과 악령의 역사에 대해서 깊이 통찰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날 아침에는 ‘다 이루었다’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19장을 심마태목자가 증거했습니다. 저녁에는 백다윗 목자가 ‘주는 그리스도’(마16장) 말씀을 깊이 있게 증거했습니다. 그 이후에 대표 소감을 발표하였는데 소감의 은혜가 풍성하였습니다. 임수진(재수생), 장유선(인하 미술교육4), 윤영종 학사, 박진희(홍대 회화4), 이희진(대전), 박영호(KAIST 박사 과정2), 정지홍(홍대 경영4) 형제 자매님들이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 윤영종 학사는 동역자 이수잔나 사모의 기도와 인내 가운데 6개월 전부터 성경을 공부하고 이번에 인생 소감을 써서 발표하였습니다. 그가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며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큰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그가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에 나오기까지 어떤 마음 고생을 하였는지 증거할 때 우리는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한 사람의 결단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말씀 증거와 소감 발표 후에 우리는 남기문 목자가 편집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Christ)'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십자가 말씀이 정말 리얼하게 증거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영화를 보았고 그 이후에 애통하면서 회개하였습니다. 이미 요한복음 19장 ‘다 이루었다’ 말씀에 기초해서 소감을 쓴 우리는 그 밤에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개인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감을 쓰면서 은혜를 받고 죄를 회개한 분들과 그렇지 못하였던 분들이 모두 그 밤에 풍성한 사죄의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회심의 역사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김영인 형제님은 회개하고 싶지만 회개가 잘 되지 않았는데 그 밤에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였고 정지홍 형제도 답답하던 마음이 뻥 뚤릴 정도로 회개하고 죄사함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또한 죄와 마귀의 권세 가운데 고통하던 영혼들 안에 결박이 풀어지고 자유케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수양회 마지막 날에는 미국 세인트 루이스를 개척을 1년 반 전에 시작한 폴최 선교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마 28장 말씀을 권세있게 증거했습니다. 사실 그의 삶 자체가 부활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는 미국 선교 생활 중 두 번이나 죽을 고비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LA 지진으로 인해서, 하나는 교통 사고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카고에서 스탭 목자로 일하며서 13명의 목자를 열매로 맺었습니다. 이제 세인트 루이스를 개척하고 있는데 10년 내에 120명대의 역사를 이루고 12 제자를 양성하며 선교 동역자들을 많이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을 학기에는 가을 캠퍼스 바이블 아카데미를 섬기는데 힘을 썼습니다. 11월 8,9,10일에 창조와 새 피조물”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말씀과 누가복음 말씀을 가지고 C동 817호에서 아카데미 역사를 섬겼습니다. 이번 바이블 아카데미 참석인원은 동교 화랑 합하여, 첫날 총 51명이 참석하였고 그 중에 양은 16명이었습니다. 둘째 날은 49명이 참석하였고, 18명의 양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셋째날은 51명이 참석하였고, 13명의 양이 참석하여 말씀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심마태, 남기문, 나에녹 목자들을 말씀의 종으로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김경미, 안현희, 이정선 자매 목자들이 인생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김경미자매님은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인생의 깊은 상처가 있었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증거하였습니다. 안현희 자매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가는 자신의 놀라운 삶을 말씀에 기초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믿음(정선) 목자님은 인생 가운데 여러 아픔이 많았지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따르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은혜롭게 증거하였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몇 가지 특색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양들에게 좀 더 다가가서 말씀을 전하고자 섬기는 종들이 기존의 정장스타일을 벗고, 캐쥬얼하게 옷을 입고 역사를 섬겼습니다. 그래서 대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말씀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교, 화랑 목자님들의 특주가 있었습니다. 사모님들의 팬플룻과 화랑 목자님들의 바이올린, 첼로의 특주를 섬겨 주셔서 아카데미가 더욱 빛이 빛나게 되었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기초한 영상물을 상영하여 양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영접하도록 도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아카데미의 큰 특징은 하나님께서 양들을 많이 보내사 양들 안에 말씀역사를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저희 센터에서만 첫째날, 16명, 둘째날 18명, 셋째날 1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처럼 풍성한 생명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3주간 꾸준한 기도모임과 사모님들의 캠퍼스 제자양성을 향한 투쟁의 열매들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12월 11일 성탄 연합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을 학기에 20명 이상의 학생 양들이 꾸준히 일대일을하고 있고 7명의 새 양들이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위로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Ⅲ. 나의 목자 생활 및 기도 제목
2005년 한 해 동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1:4)”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생명을 풍성히 누리고자 힘썼습니다. 제자란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배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충만하시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십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예수님께 뿌리를 박고 끊임없이 생명의 진액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이 말씀에 거하고자 애를 썼지만 아직도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축복하사 가지치기를 하시고 새순이 많이 돋아나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2006년에는 세계 선교 보고 대회와 선교사 수양회가 한국에서 있습니다. 이를 섬기기 위해서 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2007년까지 배가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2006년에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고 학생 역사를 이루는데 전심전력하고자 합니다. 제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민14:9)"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센터 기도제목>
1)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민14:9)"는 말씀을 붙잡고 캠퍼스를 복음으로 정복하자.
2) 요회 모임의 활성화, 건강한 공동체, 7개의 새 요회 개척
<나의 기도 제목>
1) “그들은 우리 밥이라(민14:9)”는 말씀을 붙잡고 캠퍼스 역사를 개척하고자.
2) 주일 말씀과 기도 생활에 전무하기
이 엘리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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