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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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자의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으면서 세상에서 알 수 없고 받을 없는 귀한 것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다.
하나님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불쌍한 죄인을 일방적인 은혜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UBF로 불러 주시고 대학생들을 섬기는 귀한 직분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랑이 부족한 자로 남을 섬기는 일에 마음을 다하여 섬기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부족한 자를 하나님은 강권적으로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저는 이 일을 통해 제 스스로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숭고한 것인가 마음 깊이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이 일로 많은 목자님들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고 있는가 몸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목자님들의 이와 같은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목자님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그릇을 이룬 공동체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사역과 사명이 사랑없이 행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사랑이 없는 곳엔 생명을 살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아픔과 상처 뿐일 것입니다. 제가 속한 이 공동체가 사랑이 넘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살아있고 역동적인 단체라는 것에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제가 받은 이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며 이 사랑을 돌려주는 낮은 자의 모습, 섬김의 종으로 사랑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저에게 충성을 요구하십니다. 죽기까지 오직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프란시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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