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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동교센터 프린터 관리를 하는 윤성자 목자입니다.
 사랑하는 동교센터 목자님들의 귀한 삶과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제가 오랫동안 프린터 관리를 소홀히 함으로 여러 목자님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을 사과드립니다. 이번에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프린터 인쇄비를 정산하지 않다가 이번에 일시에 정산하게 됨으로 인하여 몇몇 목자님들에게 과중한 인쇄비를 부과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섬기는 자로서 충성되지 못하고 게으름으로 인하여 생긴 일임을 고백하고 용서를 부탁드립니다. 또, 용지가 떨어지거나 토너를 다 써버려서 불편을 겪는 일이 있었던 것도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용지 또는 토너를 미리 구입하여 목자님들이 이러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 장부에 필기도구가 없어서 목자님들이 많이 불편해 하고, 못적게 되는 사례가 많았는 데 장부에 필기도구를 꽂아 놓았습니다. 인쇄하실 때 장부에 꼭 사용내역을 기입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 사용내역을 보고 토너 및 인쇄 용지 구입에 참조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그럼, 목자님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한진 목자님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