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글로리아 선교사님의 연요절 및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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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연요절 소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한복음 11장 40절)
저는 지난 해를 크신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2005년 여름에 장학금을 받고 박사 과정 학업을 시작했으며 그 해 말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선교사님과 믿음의 결혼을 하고 선교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셨습니다. 이 시간 동안 저는 제 삶을 넘치게 축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온 마음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저의 마음은 큰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독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신년 말씀으로 출애굽기 19장 말씀을 공부했을 때 저는 이스라엘 백성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자신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향해 분명한 목표를 가지시고 저의 삶을 지금까지 인도해 오셨음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출애굽기 19장 5,6a절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말씀을 연요절로 잡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살며 구체적으로 한 명의 독일 양을 얻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저와 신실하게 동행하시고 어려운 순간마다 말씀으로 도우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찬양드립니다.
먼저 매주 생명의 말씀을 공급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해에 창세기, 빌립보서, 레위기, 이사야 말씀 등을 공부했습니다. 레위기 말씀 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분이며 그분의 백성이요 제사장으로서 저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레위기 말씀 공부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로 죽으실 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나를 생각하시고 나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 화목케 하고자 하셨다는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오랜만에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주 갈렙 선교사님께 말씀을 주시고 성경 선생으로 귀하게 쓰심을 감사드립니다. 또 라이너 목자님이 직장 생활과 여러 사명의 십자가로 바쁘신 중에도 신실하게 매주 주일 메시지를 섬기도록 도우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Peter 선교사님의 인도 아래 요회 동역 역사를 잘 이루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Peter, Grace 선교사님들을 요회 리더로서 뿐 아니라 성경 선생이요 목자로 귀하게 쓰셨음을 감사합니다. 이 분들은 저와 저의 가정 교회를 영적으로 또 실제적으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이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센터에서 가까운 곳에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마련하고 집도 예쁘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여호수아 선교사님 비자 문제로 많이 힘들어 할 때 말씀으로 권면해 주시고 중보 기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Birgit 목자님의 진실된 믿음의 투쟁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이 분은 모든 어린 자매 동역자들의 좋은 친구요 조언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분께 프리데릭 형제님을 양으로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마틴 목자님, 페트라 선교사님의 가정 교회를 축복하시고 몇 명의 일대일 양들을 맡기심으로 복의 근원으로 귀하게 쓰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메리 선교사님의 신실한 선교사 생활을 축복하시고 싸이먼 선교사님과 축복된 가정 교회 이루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 합당한 직장을 주시고 문제 없이 노동 허가서를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2년이 넘는 장막 생활동안 저의 연약함을 사랑으로 감당해준 것과 기도의 섬김을 감사드립니다. 수정 자매님의 영적인 성장과 니콜 자매님이 센터 역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저희 자매 선교사들을 기꺼이 도와주고 섬겨준 종호 선교사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분을 도우셔서 올해 독일어 어학 시험을 패스하고 선교 기초를 잘 놓아가며 하나님의 때에 선교 가정 이루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 외에 저와 저희 가정 교회에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신 센터 모든 동역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홀로 외롭고 힘들어 하던 저를 따뜻한 사랑으로 맞이하여 주신 사랑과 친절한 위로에 감사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라이너, 브리기테 목자님 가정에서 열리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며 동역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매주 꾸준히 참석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라이너, 브리키테 목자님들이 센터에서, 가정에서 그렇게도 많은 십자가를 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이 성경 공부 모임을 섬겨오신 것에 대해 그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이 분들의 헌신과 양들을 위한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두 분은 또한 이런 저런 문제로 실의에 차 있던 저를 말씀으로 격려해주시고 기도로 섬겨주셨습니다.
Gesa 자매님은 2005년 가을에 초청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이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 분의 마음을 여시고 말씀으로 역사하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봄부터는 브리기테 목자님과 일대일 성경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지난 가을 수양회에서 첫 소감을 써서 나중에 발표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한 사람 안에 어떤 변화의 역사를 이루는가 깨달을 수 있었던 정말 감동적인 소감이었습니다. 저는 때때로 저의 부족한 독일어 실력으로 인해 제가 참석하는 것이 이 성경 공부 모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5년 가을 신입생 등록 기간에 Gesa 자매님을 초청했을 때 함께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고 나중에 일대일로 섬기고자 하는 방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이 분 안에 역사하기 시작하고 더 긴밀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저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브리기테 목자님이 섬겨주시는 것이 더 좋겠다고 먼저 제안했습니다. 자매님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기뻤지만 정작 자신은 과연 내가 독일 양들을 깊이 이해하고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가 회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매님이 일대일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더 이상 성경공부모임에 참석하지 않으면 목자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만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내 양도 아니고 목자님들이 잘 알아서 섬겨주실테니 더 이상 참석할 이유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갈급한 자매님은 일대일을 하면서도 계속하여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면 얼마 더 참석하다가 여호수아 목자님이 독일에 오면 그만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름부터 오기를 기대하던 목자님이 비자 문제로 겨울이 되도록 오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계속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Gesa 자매님 안에 이루시는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Gesa 자매님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버지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이 분의 아버지는 Gesa 자매님을 자신의 딸로 영접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자매님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많은 애를 썼지만 인정받지 못함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고 자신이 과연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인가 의심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신앙 생활을 해왔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는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해 부활절 성경학교에서 눅 23장 43절 말씀을 통해 조건없이 자신을 영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영접하였습니다. 그 후로 그 분의 삶은 자신도 고백하듯이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Gesa 자매님의 변화를 통해 저는 한 사람이 변화되는 역사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야 되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 역사에 함께 참여하고 동역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게 감사하고 기뻐할 일입니다. 이로써 저는 다시금 독일 양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섬기고자 하는 소망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요회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기숙사를 심방했지만 소원있는 양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소망을 끊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게 독일 양을 맡기시고 저를 독일 양들을 위한 성경 선생이요 목자로 쓰실 것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며 다시금 초청 역사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Regina 목자님과 Rosa 자매님과 장막 생활을 통해 서로 사귐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저의 좋은 독일어 선생이요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의 가정 교회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주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주일 특송을 섬겨준 자매 동역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박사 과정 학업을 감당하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자주 전공 지식과 실력의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박사 과정을 시작했듯이 하나님의 은혜로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끝마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박사 과정 학업 동안 독일 사람과 독일 사회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지난 해 말에 여호수아 선교사님을 독일로 파송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작년 4월부터 여호수아 선교사님의 파송에 대해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비자 신청이 기각되고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완전히 지치고 무력해졌습니다. 불신과 슬픔으로 자주 힘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 두 사람이 시간과 힘을 절약하고 더 안정된 환경에서 역사를 섬기도록 가능한 한 빨리 함께 살도록 인도하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달랐습니다. 이 시간 동안 저의 불신 문제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의지하는 죄문제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100%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 인생을 하나님 손에 의탁하는 것을 배우기 원하셨습니다. 믿음은 곧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12월 13일에 마침내 여호수아 목자님이 비자를 받고 26일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독일로 파송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도우셔서 아름다운 가정 교회 이루게 하시며 독일 영혼들을 위한 목자 가정이요 복의 근원으로 쓰임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위한 본국과 이곳의 모든 동역자들의 중보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끝이 좋으면 만사가 좋다(독일 속담)“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올 해에도 뛰어넘어야 할 많은 산들이 제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봅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 제목대로 독일 양도 얻어 섬겨야 하겠고 돕는 베필로서 여호수아 목자님을 잘 동역해야 합니다. 박사 과정 학업에서도 진보를 이루고 장학금과 비자를 연장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자세로 이 모든 문제들을 대면해야 합니까? 더 큰 믿음이 필요하고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올해 연요절 말씀으로 요한복음 11장 40절 말씀을 잡았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제가 걱정과 염려에 휩싸일 때마다 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예, 주님!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제가 믿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원합니다. 제가 이 말씀에 기초하여 올 한해에도 선한 믿음의 싸움을 잘 싸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제 삶에 나타나고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 마디 :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기도 제목
1. 연요절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2. 1명의 독일 양, 2팀 일대일
3. 여호수아 목자님을 잘 동역하도록
4.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박사 과정 학업 잘 감당하도록
5. 장학금 연장과 비자 연장 위해
명여호수아 선교사 연요절 및 기도제목
여호수아 1장 9절
1. 홍갈렙 선교사님을 잘 동역하고 센터와 요회에서 동역 역사 잘 이루도록
2. 1년 내에 독일어 시험 패스할 수 있도록
3. 일용할 양식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풍성히 받을 수 있도록
4. 글로리아 선교사와 아름다운 가정 교회 이룰 수 있도록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한복음 11장 40절)
저는 지난 해를 크신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2005년 여름에 장학금을 받고 박사 과정 학업을 시작했으며 그 해 말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선교사님과 믿음의 결혼을 하고 선교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셨습니다. 이 시간 동안 저는 제 삶을 넘치게 축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온 마음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저의 마음은 큰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독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신년 말씀으로 출애굽기 19장 말씀을 공부했을 때 저는 이스라엘 백성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자신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향해 분명한 목표를 가지시고 저의 삶을 지금까지 인도해 오셨음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출애굽기 19장 5,6a절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말씀을 연요절로 잡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살며 구체적으로 한 명의 독일 양을 얻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저와 신실하게 동행하시고 어려운 순간마다 말씀으로 도우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찬양드립니다.
먼저 매주 생명의 말씀을 공급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해에 창세기, 빌립보서, 레위기, 이사야 말씀 등을 공부했습니다. 레위기 말씀 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분이며 그분의 백성이요 제사장으로서 저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레위기 말씀 공부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로 죽으실 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나를 생각하시고 나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 화목케 하고자 하셨다는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오랜만에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주 갈렙 선교사님께 말씀을 주시고 성경 선생으로 귀하게 쓰심을 감사드립니다. 또 라이너 목자님이 직장 생활과 여러 사명의 십자가로 바쁘신 중에도 신실하게 매주 주일 메시지를 섬기도록 도우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Peter 선교사님의 인도 아래 요회 동역 역사를 잘 이루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Peter, Grace 선교사님들을 요회 리더로서 뿐 아니라 성경 선생이요 목자로 귀하게 쓰셨음을 감사합니다. 이 분들은 저와 저의 가정 교회를 영적으로 또 실제적으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이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센터에서 가까운 곳에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마련하고 집도 예쁘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여호수아 선교사님 비자 문제로 많이 힘들어 할 때 말씀으로 권면해 주시고 중보 기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Birgit 목자님의 진실된 믿음의 투쟁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이 분은 모든 어린 자매 동역자들의 좋은 친구요 조언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분께 프리데릭 형제님을 양으로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마틴 목자님, 페트라 선교사님의 가정 교회를 축복하시고 몇 명의 일대일 양들을 맡기심으로 복의 근원으로 귀하게 쓰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메리 선교사님의 신실한 선교사 생활을 축복하시고 싸이먼 선교사님과 축복된 가정 교회 이루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 합당한 직장을 주시고 문제 없이 노동 허가서를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2년이 넘는 장막 생활동안 저의 연약함을 사랑으로 감당해준 것과 기도의 섬김을 감사드립니다. 수정 자매님의 영적인 성장과 니콜 자매님이 센터 역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저희 자매 선교사들을 기꺼이 도와주고 섬겨준 종호 선교사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분을 도우셔서 올해 독일어 어학 시험을 패스하고 선교 기초를 잘 놓아가며 하나님의 때에 선교 가정 이루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 외에 저와 저희 가정 교회에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신 센터 모든 동역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홀로 외롭고 힘들어 하던 저를 따뜻한 사랑으로 맞이하여 주신 사랑과 친절한 위로에 감사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라이너, 브리기테 목자님 가정에서 열리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며 동역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매주 꾸준히 참석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라이너, 브리키테 목자님들이 센터에서, 가정에서 그렇게도 많은 십자가를 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이 성경 공부 모임을 섬겨오신 것에 대해 그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이 분들의 헌신과 양들을 위한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두 분은 또한 이런 저런 문제로 실의에 차 있던 저를 말씀으로 격려해주시고 기도로 섬겨주셨습니다.
Gesa 자매님은 2005년 가을에 초청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이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 분의 마음을 여시고 말씀으로 역사하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봄부터는 브리기테 목자님과 일대일 성경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지난 가을 수양회에서 첫 소감을 써서 나중에 발표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한 사람 안에 어떤 변화의 역사를 이루는가 깨달을 수 있었던 정말 감동적인 소감이었습니다. 저는 때때로 저의 부족한 독일어 실력으로 인해 제가 참석하는 것이 이 성경 공부 모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5년 가을 신입생 등록 기간에 Gesa 자매님을 초청했을 때 함께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고 나중에 일대일로 섬기고자 하는 방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이 분 안에 역사하기 시작하고 더 긴밀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저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브리기테 목자님이 섬겨주시는 것이 더 좋겠다고 먼저 제안했습니다. 자매님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기뻤지만 정작 자신은 과연 내가 독일 양들을 깊이 이해하고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가 회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매님이 일대일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더 이상 성경공부모임에 참석하지 않으면 목자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만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내 양도 아니고 목자님들이 잘 알아서 섬겨주실테니 더 이상 참석할 이유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갈급한 자매님은 일대일을 하면서도 계속하여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면 얼마 더 참석하다가 여호수아 목자님이 독일에 오면 그만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름부터 오기를 기대하던 목자님이 비자 문제로 겨울이 되도록 오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계속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Gesa 자매님 안에 이루시는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Gesa 자매님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버지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이 분의 아버지는 Gesa 자매님을 자신의 딸로 영접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자매님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많은 애를 썼지만 인정받지 못함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고 자신이 과연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인가 의심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신앙 생활을 해왔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는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해 부활절 성경학교에서 눅 23장 43절 말씀을 통해 조건없이 자신을 영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영접하였습니다. 그 후로 그 분의 삶은 자신도 고백하듯이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Gesa 자매님의 변화를 통해 저는 한 사람이 변화되는 역사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야 되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 역사에 함께 참여하고 동역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게 감사하고 기뻐할 일입니다. 이로써 저는 다시금 독일 양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섬기고자 하는 소망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요회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기숙사를 심방했지만 소원있는 양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소망을 끊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게 독일 양을 맡기시고 저를 독일 양들을 위한 성경 선생이요 목자로 쓰실 것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며 다시금 초청 역사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Regina 목자님과 Rosa 자매님과 장막 생활을 통해 서로 사귐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저의 좋은 독일어 선생이요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의 가정 교회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주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주일 특송을 섬겨준 자매 동역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박사 과정 학업을 감당하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자주 전공 지식과 실력의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박사 과정을 시작했듯이 하나님의 은혜로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끝마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박사 과정 학업 동안 독일 사람과 독일 사회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지난 해 말에 여호수아 선교사님을 독일로 파송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작년 4월부터 여호수아 선교사님의 파송에 대해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비자 신청이 기각되고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완전히 지치고 무력해졌습니다. 불신과 슬픔으로 자주 힘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 두 사람이 시간과 힘을 절약하고 더 안정된 환경에서 역사를 섬기도록 가능한 한 빨리 함께 살도록 인도하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달랐습니다. 이 시간 동안 저의 불신 문제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의지하는 죄문제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100%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 인생을 하나님 손에 의탁하는 것을 배우기 원하셨습니다. 믿음은 곧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12월 13일에 마침내 여호수아 목자님이 비자를 받고 26일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독일로 파송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도우셔서 아름다운 가정 교회 이루게 하시며 독일 영혼들을 위한 목자 가정이요 복의 근원으로 쓰임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위한 본국과 이곳의 모든 동역자들의 중보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끝이 좋으면 만사가 좋다(독일 속담)“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올 해에도 뛰어넘어야 할 많은 산들이 제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봅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 제목대로 독일 양도 얻어 섬겨야 하겠고 돕는 베필로서 여호수아 목자님을 잘 동역해야 합니다. 박사 과정 학업에서도 진보를 이루고 장학금과 비자를 연장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자세로 이 모든 문제들을 대면해야 합니까? 더 큰 믿음이 필요하고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올해 연요절 말씀으로 요한복음 11장 40절 말씀을 잡았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제가 걱정과 염려에 휩싸일 때마다 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예, 주님!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제가 믿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원합니다. 제가 이 말씀에 기초하여 올 한해에도 선한 믿음의 싸움을 잘 싸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제 삶에 나타나고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 마디 :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기도 제목
1. 연요절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2. 1명의 독일 양, 2팀 일대일
3. 여호수아 목자님을 잘 동역하도록
4.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박사 과정 학업 잘 감당하도록
5. 장학금 연장과 비자 연장 위해
명여호수아 선교사 연요절 및 기도제목
여호수아 1장 9절
1. 홍갈렙 선교사님을 잘 동역하고 센터와 요회에서 동역 역사 잘 이루도록
2. 1년 내에 독일어 시험 패스할 수 있도록
3. 일용할 양식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풍성히 받을 수 있도록
4. 글로리아 선교사와 아름다운 가정 교회 이룰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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