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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무릎



주님
제가 일천번제 새벽무릎을 꿇음으로써
사단에 무릎꿇은 많은 영혼들이 돌아올 수만 있다면
제가 당신의 구속역사에 영광스럽게 쓰임받을 수 있다면
일천번제 아니라
일만번제 새벽기무릎이라도 꿇겠습니다.


주님
제가 도저히 벗을 수 없는 연약함과 무능의 껍데기를 벗고
주님이 쓰실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면
주님 제가 일천번제 아니라
일만번제의 새벽무릎이라도 꿇겠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구속역사, 복음역사에 영광스럽게 쓰임받을 수만 있다면
저의 새벽무릎이 낙타무릎이 될 때까지
무릎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꿇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저 겟세마네의 자기부인의 무릎을 닮아
저도 제가 져야 할 죽음의 십자가를 지고
영광스럽게 주님 닮아 부활하게 하소서.





새벽무릎 2


주님 오늘도
어렵지 않게 새벽 무릎을 꿇었습니다.
주님께 일천번제 새벽기도를 약속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부어주시므로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주님 일천번제 새벽기도가 끝나면 일만번제 새벽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두번의 새벽기도를 하면 내 인생이 가겠지요.

하지만 주님께서
저를 영광스런 생명구속역사에 써주시기만 한다면
주님 저는 저의 무릎이 낙타무릎이 아니라
다 닳아져 없어질 때까지 새벽무릎을 꿇겠습니다.

주님 이 세상에서 무엇이 의미이며 무엇이 보람이겠습니까?
생명구속역사에 제자양성역사에 세계선교역사에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것이야말로 가장 영광스럽고 보람있고 의미있는 삶일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제가 무엇을 하면 주님께서 저를 특별히 기억해 주시겠습니까?
그 크시고 거룩하신 역사에 쓰임받는 다는 것은 분명,
티끌보다 못한 인간의 행위보다 주님의 일방적인 뜻과 거룩하신 주권이
앞서겠지요?

그러나 주님
저의 행위가 주님의 결정에 눈꼽만치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주님 저의 정성을 드리는 것이 오병이어라는 이름으로
주님께서 저를 써주시는 데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주님 저는 저의 인생을 모두 새벽무릎에 바치겠습니다.

주님 저의 새벽무릎을 보고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그 옛날 차자의 한계를 넘어서 당신의 축복을 받고자 무릎꿇었던 야곱처럼
이시간 당신의 존전앞에 또 한번의 새벽무릎을 꿇습니다.
주님이 받으시던 받으시지 않던 저는 새벽무릎으로 주님께 가겠습니다.
오 주님 비천한 저의 새벽무릎을 오늘도 받아주옵소서.
그리고 저를 당신의 그 영광스러운 복음역사에 영광스럽게 사용하여 주옵소서. 아멘





새벽기도


주님 제 생애에
새벽기도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날이 없게 하소서.

주님 제 생애에
새벽기도가 필요없을 만큼
평안한 날은 결코 없게 하소서.

주님 제 생애에
새벽기도하지 않아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만해진 날이 없게 하소서.

주님 제 생애에
새벽기도없이 시작하는 날이 없게 하소서.

                                                                     
                                                                    김갈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