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서 이요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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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서 이요한입니다.
먼저 이마가 목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월 엘리야 목자님이 심방오셔서 룻기 말씀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말에 오시면 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텐데, 월요일에 오셔서 약간은 난감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폴최 선교사님이 부활절 수양회에 참석했으면, 하셨지만 제가 일에 매여 세인트 루이스까지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 목자님의 심방으로 저를 위한 수양회가 저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룻도 은혜로왔지만 나오미와 함께 하신 하나님, 회복의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나오미의 심정이라 많이 공감했습니다.
루디아 선교사는 엘리야 목자님이 오신 것이 친정 아버지가 온 것 같다고 했습니다. 루디아 선교사도 룻의 믿음을 통해서 힘을 얻었습니다. 또 엘리야 목자님이 작은 동서 아버님을 복음으로 섬겨 주심에 감사합니다.
엘리야 목자님을 통해서 동교센터 목자님의 소식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디모데, 안나 선교사님의 소식을 접하면서 나오미와 룻과 보아스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이 분들과도 함께 하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목자님들이 편지를 보고 루디아 선교사는 눈물이 났고요, 저는 매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는 누가 목자님, 안나 선교사님, 선희 사모님, 바나바 목자님, 한나 목자님.
사실 이 외에서 생각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의 팀목자님이셨던 느헤미야 목자님, 속 썩이는 사람, 감당하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베드로 목자님 - 언제나 형과 같이, 장막에서건 요회에서건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요한Jr.- 결혼식에 못가서 아쉽네요. 권다니엘 목자님, 이마가 목자님, 조웨슬레 목자님, 마태 목자님, 영원한 형님 오기드온 목자님, 호세아 목자님, 성자목자님, 나에녹 목자님, 야고보 목자님....... 다 적고 싶지만 지면상 생략합니다.
동교센타 목자님들, 사랑하고 저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성경을 사랑하는 가정교회
2. Amani 자매님이 거듭날 수 있도록(루디아 선교사가 돕고 있습니다.)
3. 제가 학생양을 얻을 수 있도록
4. 자립역사 승리
5. 요한Jr 거듭남을 위해, 합당한 중학교 인도해 주시도록(올 8월에 중학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이엘리야님의 댓글
이엘리야 작성일사진으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저도 이번에 선교사님들을 직접만나서 교제하고 룻기 말씀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곽누가님의 댓글
곽누가 작성일요한선교사님. 반가워요. 요한이도 엄청 많이 컸네요. 세월이 참 빠른거 같아요. 건강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_^

☆Vision2030님의 댓글
☆Vision2030 작성일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임요한jr목자입니다.
센터 관련 소식을 밴드에서만 듣다보니 자유게시판 소식을 늦게 확인 했네요.
사진 상으로 요한 목자님과 루디아 사모님, 요한jr의 얼굴을 보게 되니 반갑네요.
전 벌써 믿음의 결혼을 한지 2년이 지났네요^^. 현재는 동역자와 함께 학생요회를 섬기고 있어요.
동교 센터 2세들도 대학생이 되어서 같은 모임을 이루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 가정과 동교센터 학생 역사를 축복해 주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p.s : 혹시 카카오톡은 하시나요? 하신다면 아이디 하나 부탁드려요

이요한님의 댓글의 댓글
이요한 작성일아이디가 아직 없어서 만들어서 가르쳐 줄께요.

이디모데님의 댓글
이디모데 작성일
주안에서 사랑하는 이요한 선교사님께
반갑습니다. 이디모데 목자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여전히 미남 청춘이십니다.^^
선교사님의 밝은 웃음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십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네요. ^^이엘리야 목자님을 통해서 선교사님과 루디아 사모님들의 선교사로서의 삶에 대해서 들었고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와 안나동역자도 나이지리아에서 돌아와 작년 말에 룻기를 공부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빈손으로 돌아온것 같은 나오미를 룻을 통해 위로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배우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자신이 나오미와 같이 느껴지는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아무도 모르는 나이지리아라는 먼 땅에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철저히 버림받고 외톨이가 된 것 같은 슬픔과 외로움으로 고통당하던 기간이 꽤 오래 있었습니다. 믿음이 없어 방황하고 하나님앞에 죄악된 자신의 모습에 절망하며 모두가 나를 버리고 하나님도 나를 버릴것이라는 생각에 두렵고 슬퍼서 혼자서 많이 울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께서 이 종에게 생명의 말씀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사41:9 "내가 땅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택한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고 하였노라"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제 마음에 강하게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으로 저를 살리고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통해 사람은 정말로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간 아브라함 처럼 저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간직하고 이 말씀을 등불삼아 말씀을 좇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 삶의 진정한 지혜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들이 우리 귀한 요한 선교사님에게도 힘을 주시고 생명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요한 선교사님을 통해서 큰일을 이루시고 미국 덴버가운데 복의 근원으로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자립역사가운데서도 신실하고 충성되게 캠퍼스에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목자님과 루디아 선교사님이 자랑스럽고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저도 힘을 내어 제가 있는 한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어주는 복된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요한 선교사님. 힘내십시오. 하나님께서 생명의 말씀으로 늘 함께 하십니다. 저희들도 멀리서나마 선교사님과 루디아 사모님 그리고 2세 요한을 위해서도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
사랑합니다. ^^

이요한님의 댓글
이요한 작성일
목자님들의 위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특히 디모데 선교사님이 저희 마음을 꼭 집어서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 깊은 위로와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이디모데님의 댓글
이디모데 작성일부족한 저의 글이 위로와 힘이 되었다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셔서 언제나 우리 귀하신 요한 선교사님 마음속 깊은 곳을 아시고, 그 마음을 위로하시고 늘 새롭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